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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체포
尹, 공수처 조사 후 서울구치소에서 구속영장 결과 기다릴 듯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현직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를 받은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공조수사본부 수사팀은 15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출동한 체포 인력에 의해 내란죄 피의자로서 체포됐다. 비록 국회의 탄핵소추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지만, 현직 대통령의 현행범 체포라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윤 대통령 체포
이명선 기자
2025.01.15 10:41:25
공수처 "尹 자진출석 고려 안 해…체포영장 집행이 목표"
"1차 집행 때와 달리 경호처 직원과 물리적 충돌 없었다"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소재는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제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수사는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중인 15일 오전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행 관련 조율을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아직 결과는 안 나왔
2025.01.15 09:48:21
경찰, '김건희 라인'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 시도 중
법원, 尹 체포 방해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
윤석열 대통령 경호처 내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가 임박했다. 김 경호차장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면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먼저 체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
2025.01.15 09:23:34
尹 측, 공조본 수사팀과 '자진 출석' 논의 중
석동현 변호사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조수사본부 수사팀과 '자진 출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에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현재 체포 당한 것은 아니고 다만 워낙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이
2025.01.15 08:56:46
관저 앞 尹 지지자 결집에 긴장 고조…"전광훈" 연호 나오기도
[현장] "탄핵 무효", "공수처 체포" 등 구호 외치며 尹 체포 반대 집회
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재집행된 가운데,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 앞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남동 관저 앞에는 전날부터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이들이 몰려와 두꺼운 패딩 옷을 입고 은박이불과 담요를 둘러싼 채 밤을 샜다. 고령층과 2030 남성으로 보이는 이들이 많았고, 다수의 손에 빨간 경광봉이나
최용락 기자/박상혁 기자
2025.01.15 08:24:37
[속보] 공조본 수사팀, 尹 측 정진석·윤갑근과 '영장 집행' 협의 중
수색영장에 윤석열 대통령 소재 파악 위한 안전가옥 수색 명시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조수사본부 수사팀과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가 영장 집행을 협의 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 공조본 수사팀은 15일 오전 7시 57분께 관저 바로 앞 하얀 철문까지 진입했다. 수사팀은 오전 7시 3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1차 저지선인 차벽을 넘었으며, 10분 뒤 2차 차벽
2025.01.15 08:19:30
공수처·경찰, 오전 7시50분께 관저 2차 저지선 통과
관저 200미터 지점까지 접근…경호처 직원들, 2차 저지선까지 눈에 안 띄어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이 15일 오전 7시 50분경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2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7시께 사다리를 이용해 관저 입구 초소를 넘어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7시 30분경 수십 명의 인력이 1차 저지선인 차벽 뒤쪽으로 들어갔으며 뒤 따라 100여 명이 넘는 공수처와 체포조가 관저에 진입했다. 1차 저지선을 통과한
2025.01.15 07:53:28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경찰, 등산로 우회 진입 및 사다리 이용
공수처 40여 명과 경찰 체포조 1200여 명 투입…국민의힘 의원 30여 명도 관저 앞 결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했다. 공수처와 경찰의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5일 오전부터 현장에 대규모 체포인력을 동원해 관저 진입을 시도 중이다. 이번 영장은 오는 21일까지 유효하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3분 호송차를 앞세운 채 관저 진입을 시도해 관저 입구에 설치된 바리케이트를 제거했으며
2025.01.15 07:20:57
경찰, 대통령 관저 인근 尹 지지자들 정리 중 [1보]
尹 체포영장 재집행 임박…대규모 경찰 차량 관저 인근 집함
경찰이 15일 새벽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관저 인근에 결집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해산하고 있다. 현 상황을 고려하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당초 전해진 대로 이날 새벽부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날 오전 4시 20분경부터 관저 인근에 경찰 체포팀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2025.01.15 06:30:47
노동부 "쿠팡 택배기사, 노동자 아냐"…"불법경영에 면죄부" 비판
노동계·야권 "배송구역 회수제도·야간노동 등 과로사 원인에 대한 감독도 없었다"
고용노동부가 '쿠팡 택배기사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가 아니다'라는 판단을 담은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배송구역 회수제도, 야간노동 등 택배기사 과로사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문제들에 대한 근로감독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동계와 야권은 쿠팡의 불법파견과 과로사 문제에 정부가 나서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노동부는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쿠
최용락 기자
2025.01.15 06: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