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2월 14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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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사명자 6명에 부상자 27명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의 부상자가 27명까지 늘어났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현장에 검은 연기가
주차 시비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 숨지게 한 20대 징역 10년 선고
주차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9월 10일 오후 3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경비원 B(60대)씨의 다리를 걸
조폭에 뇌물 받고 수사정보 흘린 경찰 징역 5년 '법정구속'
불법 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와 관련된 수사정보를 누설한 현직 경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 A(50대)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6500만원, 추징금 3116만6500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차정인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경력보단 성과 만들어낸 경험이 중요"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 후보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지루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유·초·중·고교 학생들의 교육 정책을 책임지는 수장을 뽑는 선거가 아닌 정치 이념 싸움으로 변질했다며 교육감 선거제도
박형준,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 화재에 "지원 소홀함 없어야"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에 부산시가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 개최해 현장 대응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1층 수영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
박호경 기자(=부산)
2025.02.14 15:33:22
부산 반야트리 신축 공사장서 불...소방당국 "6명 사망·7명 경상"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1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홍민지 기자(=부산)
2025.02.14 14:55:49
버스에서 말다툼한 여성 뒤따라 내려 흉기로 위협한 50대
버스에서 말다툼한 여성을 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35분쯤 부산 모라역 인근 거리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승객들로, 버스 안에서 A
2025.02.14 12:09:55
부산시, 무연고자 사후 복지 강화 위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 추진
부산에 거주하는 무연고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연고사망자 발생 이후에 지인(장기적·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자 등)이 직접 사망
2025.02.14 08:30:26
부산·울산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주말에는 곳곳에 비소식
부산, 울산은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울산 1도, 경남 -6~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2도, 경남 10~1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
2025.02.14 06:30:27
부산 선적 어선 또 해상서 사고...박형준 "행정력 총동원해 지원"
부산 선적 어선이 또 다시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시가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전라북도 부안군 하왕등도 동쪽 4km 해상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20
2025.02.13 17:45:18
BNK금융, 부울경 혁신기업 육성 위한 '미래혁신성장 펀드' 결성
부산·울산·경남 지역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50억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 BNK벤처투자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비엔케이 미래혁신성장 펀드’를 결성했다고 13일 전했다.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BNK금융그룹 내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벤처투자가 참
2025.02.13 16:35:26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6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13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8)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이 대표의 왼쪽
2025.02.13 15:51:44
예약·취소 반복하며 화장장 선점한 장례식장 대표 입건
부산 장례식장 대표가 화장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취소를 반복하며 화장장을 선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장례식장 대표인 A(30대)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화장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허위로 화장장을 예약하는 수법으로 개인 장의사나 다른 장례식장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경찰은
2025.02.13 15:51:32
박형준 부산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점검 실시
한파 이후 해빙기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지역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13일 박형준 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이날 박 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 'BIFC 3단계 개발 현장'과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 현장' 2곳의 안전 실태를 차례로
2025.02.13 09:25:06
울산 1호 도시철도 트램 건설 사업 정부 승인...2029년 개통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었던 울산에도 첫 1호선 건립 기본계획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지난 10일 도시철도 1호선(트램)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트램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0.85km, 정
박호경 기자(=울산)
2025.02.12 17:51:14
뇌물 받고 기업체 특혜 제공한 전 울산테크노파크 간부 징역 7년
기업체에 각종 특혜를 제공하고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테크노파크(TP) 전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울산TP 실장 A(50대)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5000만원, 1억822만원 상당의 추징금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02.12 17:51:13
"이웃돕기 하자"...세상 떠난 아내 뜻따라 취약계층 1000만원 기탁한 남편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뜻을 기리고자 지자체에 성금을 기탁한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연지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고인이 된 아내가 그동안 저금통에 모아둔 5960원과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어르신은 지난 1월 상속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연지동에 방문했다가 성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2025.02.12 17:51:11
장난감 물총 들고 은행털이 시도한 30대 남성 구속
장난감 물총을 이용해 은행 강도를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강도 미수 혐의로 체포된 A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은행에서 강도 행각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A 씨는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물총을 권총인 것처럼 위
2025.02.12 17:50:58
박형준 “부산시민의 결집된 힘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완수할 것”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관련 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됐다. 이에 시는 이날 남구 달맞이 축제 현장에 국민동의청원 홍보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25.02.12 10:55:48
부산시, 105억 투입해 악취 발생 지역 8곳 하수관로 준설
부산 주요 거점별로 악취가 심한 장소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악취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적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200∼1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에 달한다. 실태조사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
2025.02.12 08: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