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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출연 '라면꼰대'도 방송 보류…출연 콘텐츠 줄줄이 '중단'
최근 자녀를 지도한 특수교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출연 예정이던 tvN 웹 예능 <라면꼰대 여름캠프>가 무기한 연기됐다. <라면꼰대 여름캠프> 제작진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4일 공개 예정이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른 무기한 연기로, 추후 편성 계획은 미
박세열 기자
2023.08.01 16:14:11
'총경 회의' 주도 류삼영 "보복 인사 배후는 장관보다 높은 윗선"
"1차 보복인사와 같은 패턴…경찰청장 의사 제압할 수 있는 데는 경찰국 수준 아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시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자신에 대한 보복 인사 배후로 장관보다 높은 윗선을 지목했다. 류 총경은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경장급 자리인 경남경찰청112상황팀장으로 발령 난 것은 총경회의 주도로 인한 2차 보복으로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생각해 전날
이명선 기자
2023.08.01 14:58:15
"정말 더워 죽을것 같아요"…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 파업
쿠팡 물류센터 노조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 휴게시간 보장해달라"
"체감온도가 33도일 때 휴게시간은 하루 1번 15분, 체감온도가 35도일 때는 하루 1번 20분 휴게시간을 줍니다. 저희 정말 더워 죽을것 같아요." 정성용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지회장에게 파업에 나선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를 기록한 1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
박정연 기자
2023.08.01 14:37:12
"서이초 교사 죽음, 단순직관적 처방은 문제 더 키울 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잊혀지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죽음 서이초 교사의 죽음은 또 하나의 잊지 말아야 할 죽음이다. 그간 수많은 안타까운 죽음이 보도되었고 그러한 슬픈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픔이 더해진다. 생면부지의 남이건만, 그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은 마치 나의 선생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괴롭다. 그렇게 아픈 채로 어딘가에 충분하게 호소하지도 못한 채 생을 스스로 마감한 심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
2023.08.01 13:41:01
참여연대 "'MB 방송장악' 수사지휘 윤 대통령, 이동관 의혹 해명 책임있어"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은 尹대통령이 변하지 않는다면 국정 혼란은 계속될 것"
시민단체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두고 "인사청문이 아니라 진상규명의 대상"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이 특보는 방송통신위원장은커녕 공직자로서도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 특보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언론
2023.08.01 13:37:51
군산시 미룡동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2호관 뒤편
[시로 쓰는 민간인학살] 전북 군산 지역 민간인학살사건
우리의 현대사는 이념갈등으로 인한 국가폭력으로 격심하게 얼룩지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념시대의 폐해를 청산하지 못하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작용 이상의 고통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굴곡진 역사를 직시하여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펼쳐 보이는 일, 그 중심에 민간인학살로 희생된 영령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위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름을 알
이화영 시인
2023.08.01 11:36:55
새로운 영유아 학교 체제로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
[유보통합을 말하다] 유보통합, 함께 가는 험난한 여정에서
한 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25만명도 채 안되는 극심한 인구재앙 상황으로 인해 바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영유아학교’체제를 구축해야하는 유보통합의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차 우리 사회가 유보통합의 시대적 과제를 방기할 경우 국공립, 민간, 사립, 가정 할 것 없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반이 무너져 내리게 될
임재택 부산대 유아교육학과 명예교수
2023.08.01 11:07:41
누구든, 언제든, 아무 이유 없이, 공짜로 쉴 수 있는 곳
[기고] 사회연대쉼터 10주년 후원의 날
지리산이 좋았다. 70리터 배낭에 이것저것 쑤셔 넣었다.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무작정 내려와 귀농했다. 귀농을 했으니 농사지을 땅도 마련해야겠고, 살 집도 지어야겠고…. 학창시절부터 허구헌날 꽃병 던지고, 파업현장 돌아뎅기고, 돈 한 푼 벌어보지 못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그땐 그냥 용감했다. 지금은 지리산이 강남 땅값
신강 사회연대쉼터 운영위원
2023.08.01 11:07:23
첫 출근길 이동관,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국민이 판단할 것"
기자들 질문에 "언론은 장악될 수 없어" 주장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첫 출근길에서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에 관해 언급했다. 1일 이 후보자는 경기 과천시 과천경찰서 인근의 청문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산당의 신문이나 방송을 저희가 언론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자유민주헌정질서 속에서 언론의 자유를 누리는 언론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책임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
이대희 기자
2023.08.01 10:51:59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로 재판 넘겨진 특수교사, 1일자로 복직된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특수교육 교사가 1일자로 복직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환주 기자
2023.08.01 05: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