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8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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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 집착하는 한국…"모두가 미국인, 유럽인이 되려고 하지 말라"
지난 10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팔란티어의 기술과 AI를 도입하면 한국 기업들도 중국과 경쟁할 수 있을까" "당신은 경쟁에 매우 집착하고 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쟁은 매우 미국적 방식이다. 조금 아시아적 방식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한국적인 것이 정말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서구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이 안 된다. 캘리포니아나 텍사스 같은 미국의 큰 주라면 같은 주에 속할 만한 거리이고, 한반도의 세로 길이인 1100km보다도 짧다. 현재 중국의 일부로 간주해 외교관계를 끊은 상태지
박범준 자유기고가
제8회 탄리문학상 대상 수상자에 소설가 이계홍 작가
프레시안 문화
태권도장 보낸 아이가 죽어 돌아오는...K스포츠를 보이코트하라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1년 분쟁 끝에 뉴진스 맴버 5명 전원 어도어로 복귀한다
허환주 기자
뉴진스 각자도생? 따로 헤쳐모여? 멤버 해린, 혜인 어도어 복귀한다
한국 게임이 '가챠' 벗어나 해외 나가려면…다문화부터 받아들여야
박솔잎 알토대학교 연구원
모두 자기네 거라 우긴다고? 대만은 마냥 한국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중국요리, 이토록 깊이 사랑받으면서, 이토록 학대 받는 요리?
"유럽의 음식이나 식사법은 이른바 근대에서의 세계의 서구화라는 정치, 경제, 군사적 배경에 기대어 진출했다. 이에 비해 중국의 경우는 국가권력 같은 것과는 무관하게 현지의 민중으로부터 맛있고 실질적인 식사라는 평가를 받아서 중국요리점이 전 세계에서 영업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의 음식 전통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 말해준다." 일본의 문화인류학자인 이시게 나
최성원 출연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들국화 1집 발매 40주년 기념 대담 열린다
이대희 기자
장모와의 첫인사 "한국남자? 그럼 오빠네"…대만은 혐한이 없나?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기 위한 거의 모든 준비
이윤진 SDG경영연구소장
진보에 대한 반발…왜 혁명적 변화는 실패할까?
1929년 미국의 저널리스트 월터 리프먼의 글이다. "현대성modernity이라는 산acid은 너무나 강력해서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정설이 될 만한 사상으로 정립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기에, 이미 밀려난 전통 규범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신념 체계나 새로운 권위는 존재할 수 없다." 다들 어지럽다. 세상은 혼란스럽다. 지금이야말로 역사의 위기,
이대남 극우화, 한국만의 문제 아니다…신자유주의 사회의 그늘
이재호 기자
푸르메재단의 기적을 만든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
'용상 오르고, 침전 머물고'…與 "김건희 문화재 사유화, '주술' 소문도"
한예섭 기자
문체위 국감서 '김기춘 한국시리즈 VIP 초청' 논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한국시리즈 개막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 전 실장을 VIP로 초청한 것으로 드러나 국정감사장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7일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대상 국정감사장에서 강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답변대로 불러내, 김 전 실장이 전날 한국시리즈
곽재훈 기자
우리가 문학에서 기대하는 것들을 사탄보다 더 교활하게 담았다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게르만 부부의 결투'
김효진 기자
민주당의 역사 70년, 그리고 민주당의 다음 70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