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01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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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어떻게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되고, 예술이 되었는가
"못난 곡조는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下調無人采 / 고상한 마음에는 또 성을 내는구나 高心又被瞋 / 알수 없도다. 세상 사람들 뜻이여 不知時俗意 / 날더라 어떻게 하란 말이냐 敎我若爲人" (장온張氳 <취음醉吟>, 취하여 지은 시) 청나라 인장가 정경(丁敬)이 새긴 시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문 고전 공부를 시작한 한문 번역가이자 서예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엄마라 불러보지도 못하고 떠난 널 위해 외쳤어" 환자들이 바꾼 대한민국 의료
"나중에 이 세상에서 다 살고 나서 재윤이를 다시 만났을 때, '엄마, 날 위해서 뭘 했어?'라고 묻는다면, '너처럼 엄마라고 한 번 불러보지 못하고 조용히 숨을 거두는 아이들이 없도록 엄마가 세상에 외치고 왔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응급실에서 시술을 받다 숨진 아이 어머니의 가슴 찢어지는 절규다. 의료사고나 제도적 부조리 앞에서 환자와 유족들이 할
전홍기혜 기자
빨치산, 그들은 왜 산에서 죽었는가?
이은유 (시인, 소설가)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물어보니…
임경구 기자
전남대 김호균 교수 '디지털 시대 리더십 이론과 실제' 우수 학술도서 선정
박세열 기자
누가 게임 '노동자'인가: 게임 노조 이야기
박솔잎 알토대학교 연구원
'천재 축구선수'의 말 "나는 야구에서 배워 축구에서 활용했다"
'탱크데이' 사태가 더 부끄러워진 日 고시엔 '패자의 돌풍'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수원월드컵재단, '월드컵 드림메이트'로 지역 나눔 실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재단은 1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드컵 드림메이트'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쌀 총 123포를 평동 복지 사각지대 및 지역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운영하는 월드컵경기장 등과 관련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김봉규 기자
폭염 릴스, 약탈적 세계, 그리고 '희망 없음'
한예섭 기자
수십조 무기 사면 자주국방 완성? '평화협정 체결'이 훨씬 남는 장사!
이재호 기자
부산의 보수적이었던 대학생, 리영희를 통해 다른 세상을 만나다
노혜경 시인
가슴이 웅장해지는 오뒷세우스의 귀향, <오디세이>
*영화 <오디세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오디세이>에는 단 한 가지 법이 흐른다. 낯선 이들을 환대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제우스의 법. 낯선 이들이 나의 재산을 빼앗고 약탈한다 할지라도 이 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나그네의 모습으로 제우스가 나타났을 때 그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면 반드시 천벌을 받게 된다는 두려움이 작용한 결과다
이동윤 영화평론가
스다 고이치 감독의 아방가르드 30년 여정: <로미오 이즈 어 데드맨>
영이 작가
"문제아" 낙인찍지 않는 교실…선생님은 '회복'을 고민했다
김도희 기자
'비전-문학27' 출간-한국현대문학비전포럼
프레시안 books '신기하고도 난감한' 18세기인들이 만난 이국의 동물들
근대화 시기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회의 관계, 사람과 신의 관계 등 인간사회를 둘러싼 거의 모든 현상과 인식이 변화했다. 이 시기 바뀐 경제, 사회, 국제관계를 파악하는 건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 그리고 이에 더해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더 바뀌었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다. 책 <18세기의 동물>(고연희·김수진
김효진 기자
'자유롭게 떠돈다'는 환상 속 신자유주의에 포섭된 예술가와 저항의 가능성
김진이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
서로의 발밑이 되어주는 일, 추모는 그렇게 삶이 된다
김혜선 성북나눔연대 회원
'자본주의 최종병기' AI에 대응하는 노동운동의 진화 방향은…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