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3일 17시 4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정조가 떠난 후 조선은 망했다. '이재명 이후'는?
대한민국 국민은 또 한 번 위대함을 증명했다. 친위 쿠데타로 촉발된 내란 사태를 이토록 단호하고 명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민주적 역량을 지닌 국민이 과연 또 어디에 있을까. 그런 시민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는 사실에, 잠시 뿌듯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가야겠다. 필자는 이번 내란사태를 한국 민주주의의 심각
김창훈 칼럼니스트
'키세스 시위대'와 아폴로11호, 이재명노믹스의 관계는…
지난 6.3 대선 당시의 'K-엔비디아' 논쟁을 기억하는지. 보수진영에서 '공산당식 발상'이라고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던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이 정책 제안은, 국부펀드가 엔비디아 같은 혁신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경우 이를 국가 재정으로 쓰자는 아이디어가 골자였다. 이제 취임 한 달을 맞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 구상은 '소버린AI' 등 실제 추진되
곽재훈 기자
이것은 계몽령이 아니다. 철학적 의미의 계몽이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아내가 셋인 유대인 남자가 불행한 이유
안치용 인문학자, ESG 연구소장
AI 사회가 거대한 '죽음의 집'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일은?
전홍기혜 기자
이제는 '제국맹(帝國盲)'에서 벗어나야 할 시간이다
폴란드의 '게임', 독일의 '게임'은 우리의 '게임'과 다르다?
박솔잎 알토대학교 연구원
그때 그 시절, '자유언론' 투사 안종필 기자의 이야기
박세열 기자
K-스포츠, 메달리스트들이 말아먹는다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마라톤이다. 지난 24일 있었던 춘천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은 3분만에 마감됐다. 동아마라톤과 JTBC마라톤은 접수 개시와 동시가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반복돼 추첨제로 전환했는데 당첨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이들 3대 메이저대회 참가자 수는 무려 4만 명에 달한다. 가히 마라톤 열풍이라 할 만 하다. 한강변, 양재천,
정희준 전 동아대 교수
이애주 춤 사진첩 출판기념회, 7월 11일 홍성서 열린다
이대희 기자
올 여름 최고의 책은 이것!…빈센트의 사랑, 그에 가려진 '여자의 일생'
아이유의 음악이 파시즘 한국을 구원할 수 있을까?
"작가가 세상 멋진 천재인지, 구제 불능 바보인지,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애덤 모스가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의 기념품점에서 <프랭크 게리 드로잉> 책을 들춰보다가 낙서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게리의 표현을 빌자면, '시끄럽게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다. 낙서가 구겐하임미술관이 되었다. 책 430면에는 에드워드 호퍼의 드로잉과 설명이 실려 있다. 많은 예술가들은 스케치 단계에서 작업 계획에 대해
그로부터 '28년 후', 2025년에 등장한 좀비는 뭐가 다를까?
이동윤 영화평론가
긴급조치 대항 50년 투쟁 기념 '민주공화국 영상공모전' 성료... 총 55편, 201명 참가
미국의 민낯, 마릴린 먼로는 누가 죽였는가?
프레시안 books '제2의 윤석열' 막는 진정한 '압도적 승리'는 여기 있다!
"한국 정치 흐름이 미국 정치에 후행할까, 선행할까? 트럼프 전임인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노무현일까? 문재인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에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때다.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거대 양당과 대통령제라는 공통점에 기반해 이런 엉
내란·파시즘·혐오·극우화 원인은? 한국, 심리적 보상에 실패했다
일본에 뺏긴 문화재 반환, 이승만 대통령도 관심 많았다
엄태봉 대진대학교 강의교수
"모랫바람 속에서 둔황과 둔황학을 지켜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