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4월 1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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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유창한 말의 세계에서, 말의 속도가 능력처럼 오해되는 세계에서, 어떤 목소리는 너무 쉽게 배경으로 밀려납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선택 가능한 편의가 아니라 존엄 그 자체입니다. 누군가의 말이 느리거나 낯설다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덜 중요해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책 서문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NC문화재단 커뮤니케이션팀
'흑백논리'와 '전쟁'의 시대에 돌아보는 인문학 고전과 미국 문학
올해 한국국립문학관장에 취임한 원로 문학평론가 임헌영이 최근 두 권의 책을 냈다. 지난 2월 출간한 <상처와 화살>과 <임헌영의 미국문학기행>이다. 나란히 세상에 나온 두 책은 하나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연작처럼 보이기도 한다. <상처와 화살>의 부제는 '인문학으로 세상읽기'다. 문학평론가라는 이력에 걸맞게 저자는 문학
최용락 기자
"이 보물을 당신의 다보격에 넣고 싶습니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노르웨이 양엄마가 파헤친 국제입양의 불편한 진실 <너의 한국 엄마에게>
전홍기혜 기자
우리가 왜 물을 생수로 사다 먹어야 하나? 환경까지 훼손하면서
손가영 기자
현직 PD가 멘토로…K-다큐멘터리 신진 창작자 발굴 나선다
김봉규 기자
'트럼프 테스트'는 존재하는가?
게임은 놀이다. 하지만… 게임은 정치이고, 경제행위이며, 현실과의 중첩이다
나보라 연구자
'오마카세' 정치 팽배한 일본, '역대급' 지지율로 새 역사 쓴 다카이치가 바꿀 수 있을까?
오마카세(お任せ). 일본어로 '맡기다, 위임하다' 라는 뜻으로 주로 음식점에서 요리사에게 메뉴를 일임하는 주문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 음식인 스시를 파는 곳에서 많이 보이던 '오마카세'식 운영은 이제 다른 종류의 음식을 파는 곳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음식을 넘어 정치에도 오마카세가 적용된다면 어떨까? '대의 민주주의'가 현대 민주주의 국가들의 기
이재호 기자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 수원월드컵재단 홍보대사 위촉
변화하는 젠더 현실 최전선에 선 아이들 "남자도 여자도 아닌 기분"
김효진 기자
트럼프 시대에 이 책, 강렬하다
'없던' 가족으로부터 '돌봄'의 영수증이 청구됐다
가족은 뭘까? 사회구성원들이 받아들이는 '가족'의 의미가 다양해진 지는 이미 오래다. 결혼을 택하지 않은 비혼 동거인이나 결혼을 할 수 없는 동성 연인, 서로의 돌봄을 책임지는 친구나 매일을 함께 하는 반려동물 등에 '가족'이란 이름을 붙이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사회다. 핵가족화를 걱정하던 교과서 속 문장은 1인 가구가 즐비한 오늘날의 도시를 보면
한예섭 기자
트럼프 시대, 美 '군산복합체'도 더 독해졌다
곽재훈 기자
멍멍, 껄껄, 우물우물…의성·의태어에 숨겨진 비밀은?
일본을 걷는 이유, 우리는 일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박세열 기자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우주 구원을 위한 논제로섬 게임, 프로젝트 헤일메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할리우드는 우주(인)를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소비해왔다. 지구를 위협에 빠트릴지도 모르는 미지의 시공간으로서의 우주,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개척지로서의 우주. 전자가 우주를 낯선 타자로 상상하며 대상화했다면 후자는 자본의 시선으로 대상화한다. 때로 우주를 지구 문명의 기원으로 바라보기도, 또는 친근한 이웃으로 상상하기
이동윤 영화평론가
전남대 김호균 교수, 포스트 NPM 시대 공공 리더십 새 이론 제시
한국, '약육강식' 시전하는 트럼프 뒤에 줄 서기? 김대중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대만이 중국 일부라는 것도, '혐중'으로 중국과 분리하는 것도 옳지 않다
박범준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