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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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2500년 전의 철인을 탐구해야 하는가
학문을 하지도, 동양학을 하지도, 한자학을 하지도 않지만 한참 전 세상을 떠난 일본의 대학자 시라카와 시즈카에 대한 존경심을 가슴에 품고 산다. 지난 2021년에야 번역된 <상용자해>는 손때가 묻어간다. 선생을 통하지 않은 중국 고대문화에 대한 이해는 내게 있어서만큼은 어려운 일이다. <공자전>이 새롭게 출간됐다. 20여 년 전 한글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과정'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다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의 <자연의 개념>(The Concept of Nature)은 1920년에 처음 출간된 저서다. 이 책은 화이트헤드의 초기 사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지만, 그보다는 당시까지 주로 수학자로 알려졌던 그가 어떻게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 그 사상적
장왕식 인문사회연구소 백두 소장
첨밀밀의 그녀 덩리쥔, 타이완 문화 냉전 속에서 만들어지다
김태연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함저협, 영국과 태국 내 한국음악 저작권 관리 협력 강화
프레시안 문화
아우슈비츠 가스실 굴뚝 옆에서 느끼는 행복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누구나 정치 비판하는 사회, 풍자로 정치를 바꾼다"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1가구 1주택'에 기반한 집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민주공화국 영상공모전, 5월 10일까지 제출시한
이대희 기자
불평등의 시대, <자본>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학문의 세계는 독점되지 않고 활짝 열려야 한다. 학문이 사회 발전의 토대였던 시대엔 더욱 그렇다. 독점의 폐해란 얼마나 고약한가. 양극화로 인한 피해를 대중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세계 경제에서도 부의 독점은 견고하다. 안타깝게도 활짝 열린 학문적 풍토를 경험해보지도 못한 채 우리는 밀려드는 새 시대를 맞고 있다. 학문하는 사람들만 접근이 가능했던 학문의
김진희 노무법인 벽성 대표
소설가 송금호 신작 <파로호>…두 개의 비극이 담긴 강원도 화천의 호수
박세열 기자
파친코에서 바다이야기까지…한국 초창기 게임사
나보라 연구자
영화인들, '尹 석방'에 <파묘> 소환…"뭐가 나왔다고, 거기서. 겁나 험한 게"
이명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신평·나경원·전한길 등과 '12.3 내란' 책 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코앞에 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멘토 신평 변호사, 국민의힘 김기현·나경원·윤상현 의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과 함께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책을 출간한다. 신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대한민국> 출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왕십리 똥파리, 강남 복부인, 마담뚜…서울, 그 하찮은 것들의 역사
전복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 그 이후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이동윤 영화평론가
한국방위산업연구소 'K-방산 브리프' 전문도서 출간
신간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은?
코로나19를 거친 후 수차례 격변을 거친 바이오 시장이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공포가 전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까. <5년 후 10배 오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라>(이해진·이시문 글, 헤리티지북스)는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향후 빅바이오텍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국내
이건 사진집일까, 수학책일까, 역사의 기록일까?
금융이 우리 사회 '진보'와 만날 수 있을까
배우 진호은 첫 서울 팬미팅 '호은주의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