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1월 23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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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창] 양성평등을 말하는 도시, 대전은 어디쯤 와 있나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다. 공공정책의 언어로도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양성평등’은 이미 당위의 영역에 들어와 있다. 적어도 말로는 우리는 더 이상 설득이 필요 없는 단계에 와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대전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 당위가 과연 삶의 조건으로까지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선뜻 고개를 끄덕이기 어렵다. 최근 대전연구원 산하
사람 없이 검증한다…국내 연구진, 웨어러블 로봇 평가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사람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지 않고도 성능과 사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 착용 실험에 의존하던 기존 개발 방식을 벗어나 설계 단계에서부터 성능 검증이 가능한 기술로 웨어러블 로봇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이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하 ETRI)은 ‘디지털 휴먼-디바이스 트윈’ 기반
예비 응급구조사들 119구급차 현장 실습으로 전문성 쌓는다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26일부터 2월20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예비 응급구조사들이 실제 구급현장을 체험하며 환자평가 및 응급처지 과정을 직접 수행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대전소방본부 산하 5개 소방서에 배치돼 119구급대원과 함께 신고접수,
에스알, 설 앞두고 불법 매크로 예매·암표 거래 대응 강화
에스알(SR)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나 암표 거래 등 불공정 행위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에스알은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도입해 사전 차단에 중심을 둔 대응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승차권 예매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반복적 시도 행위가 확인되면 시도 횟수와 행위
[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설날, 복을 부르고 액을 쫓던 소리의 기억
“덩덕쿵, 덩덕쿵.” 설 연휴가 되면 어디선가 익숙한 장단 소리가 들려온다. 텔레비전 속 민속촌에서, 고향 마을 어귀에서, 새해맞이 공연장에서. 우리는 그 소리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어깨가 들썩이고 ‘아, 명절이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다. 이 소리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우리 조상들은 새해를 어떤 소리로 열었을까? 그리고 그 소리
손혜진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2026.01.23 11:00:31
[박재혁의 세무 이야기] 세외수입 통합징수, 성공을 위한 조건들
최근 국세청이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준비단을 출범시키며 국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조치다. 국세외수입은 국세에 버금가는 규모의 국가 재정 자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처별·법률별로 분산 관리되면서 체납 증가와 행정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고 국세청의 징수 인프
박재혁 세무사
2026.01.23 11:00:29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아무개’ 이야기
필자가 한때 좋아했던 작가 중에 ‘이 아무개’라는 필명을 쓰는 이가 있다. ‘아무개’라는 말은 “‘아무’를 낮추어 이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아무’는 어떤 사람을 특별히 지칭하지 않고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니까 ‘이 아무개’란 말은 ‘이 씨 중에서 특정한 사람을 지칭하지 않고 아무나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 된다. 흔히 “아무나 오시오.”라고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6.01.23 10:55:09
모범운전자 법적 지위·재해보상 강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운전자의 법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 책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모범운전자 정의와 연합회 설립 근거만 두고, 복장·장비·운영비·사무공간 지원은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장찬우 기자
2026.01.23 10:51:47
[속보]대전 전 연인 성폭행 살인범 장재원, 무기징역 선고
대전에서 지난해 7월 전 연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재원(27) 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026년 1월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장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을 명령했다. 신상정보
이재진 기자
2026.01.23 10:51:25
KAIST·GIST·UNIS 학교폭력 이력 지원자 전원 탈락
KAIST를 포함한 전국 4대 과학기술원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이 전원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감점을 받은 수험생들은 모두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12명의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2026.01.23 10:50:17
충청권 강추위 지속…곳곳에 눈 소식도
충청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기온은 -4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로 기록됐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낮에도 -7도 안팎에 달했다. 22일 오후 7시부터는 대전, 세종, 충남(태안·보령·서천 제외), 충북 청주·보은·옥천·영동·충주·진천·증평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북 괴산·제천·음성·단양에는
2026.01.23 10:49:59
민간 기업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양질의 일자리 확산”
충남 보령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민간 영역의 노인 일자리 외연 넓히기에 나선다.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보령시는 노인 고용 분위기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민간 중소기업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1일
이상원 기자
2026.01.23 10:49:37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시간대별 탄력 운영 필요성 커져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를 시간대별로 탄력 운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의 시범운영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현실적인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현행 도로교통법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도로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간의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
문상윤 기자
2026.01.22 17:24:52
[기고]플랫폼 논쟁의 그늘… 위태로운 중소 제조기업과 농민
저는 농가에서 벼를 사 와 가공하고 이를 쿠팡에 납품하는 충북 청주시에서 중소제조기업을 운영하는 전병순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쿠팡을 둘러싼 논쟁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청문회는 이어지고 말은 많아졌지만, 상황이 어떻게 정리될지는 계속 불분명하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현장에서는 피로와 불안감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이 솔직히
전병순 영농조합법인대표
2026.01.22 17:15:33
[기획 특집] 대전교육의 최근 4년은 무엇을 말하나
설동호 교육감 재임기 기간인 최근 4년은 대전교육이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설계해 왔는지를 비교적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시기 대전교육의 정책들은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정된 교육 방향을 제도화하고 운영 체계로 정착시키는 데 무게가 실렸다. 교육의 범위를 교실 안에 한정하지 않고, 돌봄·정서·지역·디지털 환경까지 확장하려는 흐름이 이
2026.01.22 17:12:21
중국산 해외직구 ‘모의총포’ 무더기 적발
관세청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탄성을 강화한 중국산 개량형 새총(슬링건)과 작살총(스피어건) 반입이 늘어나 집중 단속을 펼쳐 모두 3700건의 모의총포를 적발해 통관보류 및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2월 인천세관에 중국산 슬링건과 스피어건 700여 건이 대량 반입된 데 이어 군산세관에도 특송화물로 동일·유사물품 반입량이 증가하는 등
이동근 기자
2026.01.22 17:09:17
반도체·첨단제조 중심 전략적 기업 유치 본격화
충남 천안시가 반도체와 첨단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기업유치에 나선다. 천안시는 올해 기업유치 목표산업으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첨단소재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 연관산업을 설정하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선별·집중형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고도화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결합해 단순 외연 확장
2026.01.22 17:07:36
60세 이상 종합검진 20% 감면… 글로컬 성과 지역 환원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21일 천안시·아산시와 시민건강증진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천안병원은 천안·아산 거주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20% 감면한다. 각 지자체는 해당 혜택이 시민에게 원활히 안내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송병국 총장은 “대학과 병원의
2026.01.22 17:06:53
김태흠 충남지사, 이재명 대통령 ‘재정 배분 65:35’ 환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광역 행정통합 재정 배분 확대’안에 대해 “큰 틀에서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재정 배분 65대 35 조정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현행 72대 28 수준인 국세와 지방세 배분 비율을 65대 35까지
2026.01.22 17:05:31
보령의 유일한 '에너지 핏줄' 동백호, 섬마을 온기를 잇다
충남 보령시의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섬마을 주민들의 겨울을 지켜온 '보령동백호'가 2026년 새해에도 희망의 뱃고동을 울렸다. 단순한 연료 운반을 넘어 섬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에너지 복지'의 최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보령시에 따르면, 연료운반선 보령동백호는 지난 6일 새해 첫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료 공급에 나섰다
2026.01.22 12: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