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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테러 피해자 60대 여성 결국 사망
흉기 테러 전 차량 테러 피해자…총 피해자 사망 1명, 13명 부상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64세 여성 A씨가 6일 오전 2시경 사망했다. A씨는 해당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가 흉기를 휘두르기 전, 모닝 승용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사람을 공격한 차량 테러 사건의 피해자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외식하러 AK플라자 인근으로 향하다 변을 당했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이대희 기자
2023.08.06 08:27:54
금강을 유원지로 만드는 '치적' 위해 세종보 다시 닫자?
[함께 사는 길] '철거 0순위' 세종보, 해체가 답이다!
세종보의 수문을 닫겠다고 한다. 세종보를 존치한다고 한다. 세종보는 이미 2021년에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철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다만 그 시기를 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환경부는 보 처리이행방안 세부계획 용역을 진행하여 세종보 철거의 시기와 방법을 담았다. 시기는 내년 2024년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자 보 처리 세부계획의 발표를 한참이나 미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2023.08.06 06:27:08
최대 참가 영국 이어 미국도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사실상 중단위기
영국은 캠핑장 떠나 서울 호텔로, 미국은 평택 미군기지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시설 미비점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사실상 중단위기에 처했다.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하기로 한 것에 이어 미국도 철수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추가로 다른 국가에서도 철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우트연맹은 성명을 통해 "새만금에 있는 잼버리 현장
허환주 기자
2023.08.05 08:08:19
한덕수 "새만금 잼버리 4만3000명 전면 관리할 것"
이상민, 대회 종료까지 새만금 야영장서 지내기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지금부터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마지막 한 사람의 참가자가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안전 관리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전라북도 부안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시설 미비점이 드러나면
2023.08.04 21:24:11
대전 교사 피습 용의자 체포 "면식범 소행, 무차별범죄는 아니다"
경찰 "무차별 흉기난동 아냐" 교육계 "학교 구성원 보호 대책 마련을"
대전 대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면식범으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최근 이어지는 무차별 흉기난동과는 다른 성격의 범죄로 파악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측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20대 후반의 남성 용의자 A 씨를 사건 발생 2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분께에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예섭 기자
2023.08.04 20:03:11
온열 질환 사망자 18명 중 9명 농삿일 하던 70대 어르신
질병청장 "무더운 한낮에는 야외 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 자제"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7월26일 이후 8월2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 62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4일 '2023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공개하며 올해 5월 20일부터 가동된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총 13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74명)에 비해 29%
박정연 기자
2023.08.04 16:07:40
내년 최저임금 '9860'원…물가 3.5%오르는데 임금 2.5%만 올랐다
고용노동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시행 후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확정·고시
결국 내년도 최저임금 1만 원은 달성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3.5%로 전망했으나 최저임금 인상률은 이보다 적은 2.5%에 그치며 내년도 시급은 9860원으로 확정되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6만74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23.08.04 15:12:04
'막장'으로 치닫는 잼버리, 온열질환 이어 이번엔 코로나까지
새만금 잼버리 현장서 코로나19 환자 28명 발생 … 하루 동안 온열질환 138명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참여자 수십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참여자들은 퇴소 의사를 밝혔다. 4일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일 대회 개막 이후부터 전날 3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선 코로나19 환자가 28명 발생했다. 3일 하루 동안 1486명이 야영지 내 병원을 찾았고
2023.08.04 14:52:54
경찰, '흉기난동'에 특별치안활동 선포 "검문검색, 순찰강화"
"총기 등 물리력 적극 사용해 대응하겠다 … '살인예고' 글도 엄정 처벌"
잇단 흉기난동 사건에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4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어진 흉기난동 사건들과 관련하여 긴급 대국민 담화에 나서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흉기소지 의심자 등에 대한 검문검색 △공공장소 순찰활동 강화 △위험상황 발생 시 경찰물리력 사용
2023.08.04 14:52:37
조선업 인력난, 지역회복의 희망적 신호?
[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지역-산업 정책, 사람들의 일자리와 삶의 질 제고에 방점 둬야
얼마 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한때 수천 명이 일했던 호황기에 비할 바 아니지만, 생산 현장을 떠났던 노동자들이 일감을 찾아 돌아오면서 지역사회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선박 블록 생산량 증가에 따른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다.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지역을 떠나는 마당에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2023.08.04 13: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