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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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노동시간 줄여서 일자리 늘리자더니…"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주간연속 2교대, 하려면 제대로 하자!
<인사이드 경제>는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드라이브를 계기로 하여 이와 관련한 구체적 쟁점들인 노동강도·생산성·임금 등의 항목을 연속적으로 다뤄왔다. 오늘은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가장 구체적인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 자동차산업 주간연속 2교대 문제를 직접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현대차 생산성 지표의 거짓말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HPV를 둘러싼 진실 게임
노동시간 줄이랬더니 노동강도를 높이자고? "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Lies, Damn Lies, and Statistics)" 마크 트웨인의 자서전에 나온다고도 하고 영국 수상을 지낸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했다고도 전해지는 이 얘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임금 제대로 받고 있습니까?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비정규직 노동시간과 임금부터 전면 조사·감독해야
"최 씨는 … 지난 7일에는 오후 8시까지, 9일에는 오후 11시까지, 10일에는 오후 8시까지 일했고, 11일에는 밤을 새워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일했다. 또 최씨는 12일에도 정상 출근해 일한 뒤 그날 자정까지, 13일과 14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일했다. 15일에도 최씨는 출근했지
현대차 정규직이 고임금? 시급으로 따지면…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노동시간 단축 정책 환영! 임금은?
이명박 정부와 고용노동부가 '노동시간 단축' 카드를 빼들었다. 세계 최장시간 노동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도 그렇고,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일자리도 늘어난다니 이 얼마나 환영할 일인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400여 개 사업장에 대한 장시간노동 근로감독을 벌
노동강도 높이고 임금 삭감해 노동시간 단축?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31> '장시간노동 개선(?)대책' 해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고용노동부가 완성차 5개사에 장시간노동 개선대책을 내놓으라고 한 이후, 한국GM·르노삼성·쌍용차의 개선계획서는 승인한 반면 현대기아차의 개선계획은 계속 퇴짜를 놓았다. 그러다가 지난 1월 4일 고용노동부는 현대기아차가 수정·보
"세계 경제의 내일? 모레보다는 낫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위기를 떠넘기며 버티는 세계 경제
내일의 수요를 오늘에 당겨쓰며, 오늘의 위기를 내일로 미룬다. 경제와 관련한 소식들, 특히 주식시장·환율시장은 매일매일 복잡하다. 어느 날엔 유럽 재정위기가 심해질 것이라며 전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했다가, 어느 날엔 재정위기 해결책이 나올 것 같다며 반대로 폭
"끝없는 밤샘, 골병 드는 현장…악순환을 끊자"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장시간 노동체제 근본적 개선을 위한 시론
고용노동부, 너 웬일이니? 그동안 민주노조 때려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워온 이명박 정부가 정신이라도 차린 걸까? 최근 고용노동부가 '심야노동·장시간노동 개선'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늘리기' 전도사를 자처하기 시작했다. 11월 7일 근로기준법 위
'유럽·미국 재정 위기 → 전세계 주가 폭락', 그 다음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공황의 도가니는 그물망을 타고 돈다
공황의 도가니는 그물망을 타고 순환한다 바야흐로 전 세계가 '공황의 도가니' 앞에 서게 되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한 기사 몇 개를 제외하면 언론들도 앞 다투어 경제위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오늘 미국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었고, 그리스 디폴트 해법
미국 경제 휘청여도 달러 가치 오르는 이유는?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또 다시 형성된 달러 거품이 꺼진다면?
또다시 형성된 달러 거품이 꺼진다면? "미국 경제가 패닉 상태에 빠지면, 그동안 기축통화 역할을 해왔던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그럴 법한 말이다. 한 나라의 경제가 휘청거리는데 그 나라 통화를 안전하다고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들이 희망버스를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26> 비정규직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버스로!
지난 7월 20일, 또 한 명의 노동자가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사망했다. 야간작업 중 지게차를 얻어 타고 이동하던 중 콘크리트 구조물에 부딪히는 사고로 그만 배수로에 떨어져 죽은 것이다. 필리핀 노동단체들에 따르면 2006년 이래 수빅조선소에서 발생한 3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