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12시 3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납품만 해주세요, 돈은 나중에" 공사 사칭 주의
대전교통공사가 최근 공사 임직원의 실명을 도용한 사칭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협력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기범은 실제 직원의 이름을 도용해 위조명함을 제작하고 중간 납품업체를 통해 특정 물품 납품을 유도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납품 전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피했지만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어 우려가
관계성 범죄 대응, 기술이 돕는다
㈜필로텍이 18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양말' 100세트를 대전유성경찰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선영 유성경찰서장과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피해자 체감 안전을 높이고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
2025년 하반기 대전 전기차 보조금 신청 22일부터 시작
대전시가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467대(승용 413대, 화물 54대)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재정여건 악화에도 보급물량 확대를 위해 시비 지원단가를 최대 100만 원 줄이는 대신 제작사와 연계한 지역할인제를 도입했다. 지역할인제는 차량 구매 시 제작사와 시가 각각 5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혜
천안 불당5교 재가설 완료…22일 오후 전면 개통
충남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홍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폭 37m, 연장 27m, 6차로 규모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시는 공사 기간동안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깁스’와 ‘에어컨’
우리말에는 외래어가 참으로 많다. 포용력이 있는 한국인이라 그렇다. 외국어가 들어오면 번역이 애매한 것은 그대로 그 단어를 우리말처럼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외래어라고 한다. 특히 스포츠나 컴퓨터 관련 용어가 많다. 북한에서는 골프 용어도 그들의 언어로 바꿔서 말한다. 예를 들면 ‘티잉 그라운드’는 ‘출발대’, ‘홀’은 ‘구멍’, ‘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09.19 09:37:58
국가철도공단 몽골 철도 발전 위해 '맞손'
국가철도공단이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 철도청과 철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 철도청은 올해 1월 도로교통부 산하에 신설돼 철도정책 수립, 건설, 운영, 안전관리 등 철도 전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 건설·운영, 신기술 도입, 법률 및 표준 제·개정, 전문인력 양성 등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한
이재진 기자
2025.09.18 21:55:42
매사냥으로 배우는 전통문화 체험단 모집
대전문화재단 유교전통의례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시연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해 꿩,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법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실과 귀족, 민간에서 널리 행해졌다. 2010년에는 공동체 유대, 전수교육, 전통복식 등과 결합된 문화유산으로 인정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25.09.18 21:55:22
대전서 반려묘로 인한 화재 발생
반려동물 화재 예방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서 또 다시 반려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1시12분쯤 괴정동 다가구주택 3층에서 거주자가 외출 중인 상황에 반려묘가 하이라이트를 작동시키면서 불이 났다. 다행히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미미한 수준이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반려동물
2025.09.18 21:54:50
충청지역 비 소식과 함께 선선한 가을 날씨 예고
충청지역은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 가운데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이 2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충청 대부분 지역에는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저녁 6시 이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은 19~22도로 떨어져 선선하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도 가량 높게
2025.09.18 21:53:29
대전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서 우수사례 공개
대전도시공사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정부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 비결을 소개했다. 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인하와 사업기간 단축으로 분양원가 절감, 개발사업에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해 재무건전성과 지역투자를 활성화한 점을 알렸다. 또한 동반성장 MOU를 통
2025.09.18 21:53:10
학대 받은 동물 24시간 긴급 대응한다
충남 천안시에서 보더콜리가 전기자전거에 묶인 채 달리다 죽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는 학대받는 동물의 신속한 구조·치료를 위한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동물의료센터, 나우동물메디컬센터,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등 지역 내 24시 동물병원 3곳과 피학대동물 긴급대응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
장찬우 기자
2025.09.18 21:52:47
대전교통공사 지역기술 실증으로 정부 공모전 '우수상'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62개 기관이 총 223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주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지역기업 아이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며 실증 기회가 부족
2025.09.18 15:58:04
은행나무 악취, 도심에서 사라진다
대전시가 시민 불편의 주범으로 꼽혀온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3년간 2500그루의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했으며 올해 동구·중구 지역의 교체를 마무리하면서 전체 교체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 은행나무는 환경정화능력이 뛰어나 도시 가로수로 선호되지만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시민 생활 불편의 주요
2025.09.18 15:57:34
KTX 천안아산역, 2030년까지 광역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17일 국토교통부의 지정 승인을 받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지정으로 아산시는 충남권 교통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도권·비수도권을 잇는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충남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67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만6,800㎡ 규모로 조성되며, 환승주차장·지원시설과
2025.09.18 15:57:04
제9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26일 개막
대전시 대덕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제9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길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인 보리를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와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8일에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는 ‘즉석 노래자랑’이 열려 시민이
2025.09.18 13:24:50
'보령 발전' 시민 아이디어 구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는다. 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2025년 보령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령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정, 경제, 복지, 도시재생, 에너지, 환경,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
이상원 기자
2025.09.18 11:22:33
야구특별시 대전, '불꽃야구'로 팬심 달군다
대전시가 오는 21일 오후 5시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의 첫 관람 경기를 연다. 이번 경기는 대전시가 제작진과 협약을 맺고 한밭야구장을 촬영 및 경기공간으로 제공한 이후 시민에게 처음 개방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 선수들이 구성한 ‘불꽃 파이터즈’와 고교야구 명문인 수원 유신고등학교가 맞붙는 예
2025.09.18 11:22:23
민주당 천안시의원들 “김행금 의장 즉각 사퇴·사법기관 신속 수사 촉구”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행금 의장의 관용차 사적 이용, 인사위원회·윤리자문위 인사개입 의혹 등 잇따른 논란과 관련해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와 김 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김행금 의장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 당시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책임 있는 해명
2025.09.18 10:16:30
천안시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
충남 천안시가 올해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기업 투자촉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유공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경영부문 상신종합식품 △기술부문 하나네트웍스 △수출부문 하이샘테크놀로지 △창업부문 석우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
2025.09.18 03:09:30
김민숙 대전시의원 "0시 축제 방문객 실제는 76만 명"
대전시가 발표한 ‘0시 축제’ 방문객 수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시의 총 방문객 수와 외지인 방문객 수 산정은 객관성과 합리성이 결여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근거로 들며 축제 2주 전과 축제기간을 비
2025.09.17 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