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9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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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여파… 코레일, 일부 노선 열차 운행 중단 지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오후에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 중지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누적 강우로 인해 선로와 비탈면 등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반이 이미 약화된 상황에서 오후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코레일은 철저한 안전 확보 전까지
집중호우 속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조치 '눈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4일 대전시 중구 문창교 인근에서 석교치안센터장 박상현 경감이 침수 위험에 처한 노숙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직접 뛰어들어 주목받고 있다. 박 경감은 평소 출퇴근길에 문창교 교량 아래 머무는 노숙인들의 안전을 주시해 왔으며 이날 폭우 소식에 위험을 직감하고 즉각 현장으로 달려갔다. 문창교 입구의 차단봉이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박 경
[기자의 창] 사라지는 ‘교통의 수호자들’, 이제는 국가가 지켜야 할 때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뒤에는 늘 ‘모범운전자’들이 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그들의 존재는 우리가 매일 오가는 도심 교통의 안전판이다. 모범운전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 도로교통법 제146조에 따르면 무사고 운전자 또는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을 하며 교통사고 전력이 없는 운전자 가운데 경찰청장이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되어 모범운전자 회원으로 교
도시철도 주요 역사 긴급 점검
대전교통공사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큰 용문역과 중앙로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박필우 기술이사 주관하에 유등천과 대전천 인근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및 시설물 상태 확인을 위해 기반시설처장, 각 팀장, 역장 등 30여 명의 현장 책임자가 참여했다. 공사는 배수펌프 가동상태, 출입구 빗물차단
어린이보호구역 '보이는 안전' 만든다
대전시 동구가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판암초, 가양초 등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CCTV 교체와 함께 고화질 CCTV 37대 신규 설치, 큐브형 비상벨 설치 등이 포함된다. ‘큐브형 비상벨’은 시인성이 높은 안내판과 결합된 형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실시간
이재진 기자
2025.07.18 17:31:17
순천향대천안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금까지 시행된 6회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장찬우 기자
2025.07.18 15:09:42
계룡장학재단 창의 인큐베이팅 개최
계룡장학재단이 17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6회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HE FUTURE WE NEED-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가 멘토로 참여해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0팀 총 46명
2025.07.18 15:08:45
보령머드축제기간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반려동물을 위한 펫비치가 운영된다.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갈매기광장 일원에서 펫비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펫비치는 대천해수욕장 갈매기광장 앞 80m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효율적인
이상원 기자
2025.07.18 15:07:18
천안시체육회 ‘포상금 논란’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천안시 선수단 일부가 포상금 지급방식을 두고 천안시체육회에 불만을 제기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선수단과 지도자들은 “우승 성과에 대해 포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되지만 ‘특별강화훈련비’로 집행돼 정작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는 한 푼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체육회는 “포상금은 특
2025.07.18 15:06:17
김행금 의장, 비서실장 인사 논란 속 개정안 상정…본회의서 ‘완패’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추진한 ‘천안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18일 본회의에서 사실상 완패했다. 개정안은 찬성 1표, 반대 21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김 의장 자신뿐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사무국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변경하고, 일부 상임위원회 명칭 및
2025.07.18 14:59:40
폭우에 멈춰선 열차…전국 주요 노선 중단, 복구 총력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주요 철도 노선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선로 침수 및 구조물 이상이 발생함에 따라 다수의 일반열차와 KTX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운행 중단 구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에서는 서울역과 부산역을 잇는 구간의 일반
문상윤 기자
2025.07.18 11:56:07
대전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대전시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50분쯤 "여성이 혼자 물에 걸어 들어가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수색을 벌여 약 3시간 만에 최초 신고 장소부터 3.5㎞ 떨어진 대덕구 오정동 세월교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2025.07.18 11:55:20
[속보] “물난리 속 정치자금 잔치…시민 외면한 김행금 의장”
충남 천안시가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시민들이 생계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7월16일, 17일자 대전 세종 충청면> 정치권 안팎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정치자금 모으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
2025.07.18 10:19:24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세 번째 아들 결혼식’(?)
예전에 ‘번째와 째번’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오랜 기간이 지났다. 아직도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새롭게 만들어 본다. 필자가 참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중에 ‘세계테마 기0’이라는 작품이 있다. 외국 여행 못가는 대신 대리만족을 누리기 위해 즐겨 본다. 내용도 좋은 것이 많아서 구석구석 알아가는 재미가 있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07.18 09:43:27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314mm 폭우 쏟아져…토사유출, 수목 전도, 침수 등 55건 피해 발생
충청권 전역에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충북 청주지역에도 17일 오전 10시 기준 내수읍에 314mm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누적 상수량 207.8㎜를 나타내면서 토사 유출과 수목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청주시에서는 도로 및 사유 시설의 토사유출, 수목전도, 침수 등 총 5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김규철 기자
2025.07.17 23:20:20
한국수자원공사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7일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윤석대 사장은 17일 전사 비상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등 전국 유역본부의 강우 현황, 댐 수위 및 방류 현황, 기상 전망에 따른 수문방류 계획 등을 전면 점검했다. 특히 지역마다 다르게 내린 강
2025.07.17 22:44:33
[속보] 한솔제지 추락사고, 안전조치 미흡 '후진국형 사고' 판단
17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 씨가 펄프제조기 탱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고용를 ‘후진국형 사고’로 보고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했다.<2025년 7월17일자 대전세종충청면>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7일 현장을 찾아 “대기업 공장에서 안전조치 없이 추락사고가
2025.07.17 22:42:32
[속보]“셀프 심사·거짓 해명·출판기념회 논란…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도마 위에”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연이어 불거진 논란으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5월7, 9, 12, 14, 27일, 6월 9일, 7월11, 16일자 대전세종충청면> 김 의장의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처신과 제도적 허점이 겹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용차 사적 이용… “공무수행” 해명 불신 자초 지난
2025.07.17 16:42:57
충남도 호우 대책 긴급 점검회의 갖고 행정력 집중
충남도가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호우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15개 시군은 단체장 또는 부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아산 355㎜, 서산 354㎜, 홍성 339㎜, 보령 274㎜, 천안 258㎜, 부여 2
2025.07.17 16:24:16
‘바가지 없는 축제’ 3년 연속 도전…대전시,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손잡다
대전시가 올여름 열리는 대표 여름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17일 대전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동안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위생 관리 강화를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2025.07.17 16: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