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9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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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세 징수 8522억 전망… 역대 최대 실적
충남 아산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852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확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산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세는 2022년 4905억 원, 2023년 5234억 원, 2024년 5143억 원에 이어 올해 5575억 원을
대전서 졸업작품 충전 중 배터리 발화, 관계자가 자체 진화
대전시 유성구 궁동의 한 대학교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오후 10시57분쯤 공과대학 건물 6층에서 발생했으며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로봇을 충전하던 중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충남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로 조세정의 실현 의지 드러내
충남도가 지방세와 각종 행정제재·부과금을 장기간 내지 않고 버텨온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9일 전면 공개했다. 도는 총 533명의 체납자 정보를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공개하며, 조세 회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은 1년 이상 체납을 지속하며 1000만 원 이상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으로, 지난 10월
대전 지하철 전자파, 국제 기준 크게 밑돌아
대전교통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대전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한 전자파 측정장비의 측정·분석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했다. 공사는 지난 7월 모든 역사에 ‘전자파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과 직원의 전자파 노출 우려를 해소하고 정보투명성을 높여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해당 시스템으로 수집한 실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대전시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대전시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고 1000만 원 이상을 내지 않은 이들로 자진 납부·소명 절차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이재진 기자
2025.11.19 14:09:06
500일 앞으로 다가온 섬비엔날레, 조직위 성공 개최 '시동'
충남 보령의 아름다운 섬들이 세계 예술의 무대로 변모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예술감독,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이상원 기자
2025.11.19 13:56:10
고액·상습 체납자 178명 명단 공개…개인 최고 4억900만 원
충남 천안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장기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17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개인·법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개인 111명, 법인 67곳이며 체납액은 모두 74억 8000만 원에 달한다.
장찬우 기자
2025.11.19 13:05:32
대학생 아르바이트 내년부터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확대 운영
대전시가 기존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전면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새롭게 운영한다. 학력 여부와 상관없이 더 많은 청년이 시정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참여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변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대전 거주(또는 직계존속 거주) 만 18~39세 청년 전체로 확대된
문상윤 기자
2025.11.19 13:01:20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개막
대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고 이틀간의 대규모 채용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전시·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2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
2025.11.19 12:48:58
한국, 세계 첫 AI 안전·신뢰성 국제표준 만든다…ETRI 주도로 5년 만에 성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 국제표준을 공식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 경쟁뿐 아니라 글로벌 AI 규범 수립에서도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 시스템의 테스트 절차와 방법론을 규정한 국제표준 ‘AI 시스템 테스팅 개요(ISO/IEC)’가 국제표준화기구(I
2025.11.19 12:48:06
보령에 2조 투입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보령시에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보령시 기업 유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지역 경제와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와 보령시, 웅천에이아이캠퍼스유한회사(이하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18
2025.11.18 19:31:51
초겨울 추위 계속…19일 아침 -3도
충청지역에 쌀쌀한 날씨와 함께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은 8도를 기록했으며 아침 출근길에는 -1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0.1㎜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은 1~3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낮아 더 춥게 느껴질 전
2025.11.18 17:12:07
에어버스 테크 허브, 대전에 둥지
대전시와 세계 최대 항공·방산기업 에어버스가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립하게 된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기술혁신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결정이
2025.11.18 16:17:38
LH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 나선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18일 공정한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확산을 위힌 간담회를 개최해 하도급사와 주택건설분야에서의 수평적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현장의 실질적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LH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향후 적극행정 모
2025.11.18 16:17:07
AI 돌봄기술, 위기 상황서 고령자 안전 구해
대전에서 스마트돌봄 로봇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A 씨(80대, 여)는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넘어져 허리와 둔부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거동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휴대전화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고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도 즉각 대응할 수 없었다. 이때 A 씨는 AI 스피커 ‘아리아
2025.11.18 16:15:11
강관범 신임 육군교육사령관 취임
신임 육군교육사령관에 강관범 중장(54)이 취임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 교육사 대강당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63·64대 육군교육사령관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강 사령관은 1993년 육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한 후 국방부 국회협력단장과 제53보병사단장을 지냈다. 취임사에서 그는 “육군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명확히 판단하고 싸우는 방법을
2025.11.18 16:13:21
"미래 기술 시대에도 과거 방식 선거사무"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낡은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전연맹은 “AI·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선거사무는 여전히 과거 관행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노동에 대한 현실적 수당지급, 선거공보물 발송 외주 기준 개선 등을
2025.11.18 16:11:55
민간임대주택, 토지 미확보·편법 모집 논란
충남 천안 삼룡동 민간임대주택사업이 토지 소유권 미확보와 자금난에 빠진 가운데, 법적 권한이 없는 임의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행사 J사는 지난해 12월 663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토지대금을 완납하지 못해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금융권 PF와 시공사 계약 등 사업의 핵
2025.11.18 16:10:05
지역 벤처 생태계 ‘성장 사다리’ 강화
대전시는 1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업상장(IPO)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열고 지역 유망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장 준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KAIST 관계자, 17개 수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IPO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지역 대표 기업성장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상장 준비 과정에 필요한
2025.11.18 16:07:57
한화이글스 불꽃쇼 앞두고 안전 점검 실시
대전시가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행사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불꽃·드론쇼 특성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
2025.11.18 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