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0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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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백년의 울림’, 님의 침묵 100주년 기념사업 행사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행사가 11일 오후 3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행사는 강원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추진하고 님의침묵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한다.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탈고되고 이듬해 출간된 ‘님의 침묵’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담은 대표 시집이다. 이번 행사는 님의침묵 100주년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CCTV가 생명 구했다
추석 당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남성이 CCTV관제센터의 신속한 판단과 경찰의 즉각 대응으로 구조됐다. 10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분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에서 한 남성이 난간을 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당시 관제센터 근무자는 위험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스피커를 통해 "위험한 행
창녕군, 정신건강 인식개선 나선다
경남 창녕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창녕군은 올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주간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 혁신도시 공공기관 찾아 협력 방안 논의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해 에너지, 문화예술, 지역경제 등 다방면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부시장이 10월 중 이전공공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미래형 도서관 도시’로 도약한다
대전시 유성구가 미래형 도서관 구축을 위한 10년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10일 유성구는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2025~2034)'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정체성과 시대 변화에 맞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과학·문화·역사·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발전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남선북마'…김제 벼·논콩 재배지 '잇따라 방문' 점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추석 연휴 이후 곧바로 전북 김제시 벼 재배지와 논콩 재배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남선북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돈 청장은 10일 오후 김제시 부량면 일대 벼 재배지를 찾아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승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알록달록 영양 자작나무 숲, 당신을 기다립니다
가을이 깊어가면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깊은 골짜기의 하얀 숲을 도화지 삼아 알록달록 단풍이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숲으로 손꼽힌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몰려들어 가을 트래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래킹 코스는 1코스
강창일 전 주일대사, 다카이치 총재 선출에 "현실 직시, 미래 지향적 관계 구축해야"
일본 집권 자민당이 지난 4일 치러진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을 제29대 총재로 선출했다. 이로써 자민당 사상 최초 여성 총재가 된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일본의 첫 여성 총리 탄생이 유력시된다. 극우 성향의 강경 보수파로 알려진 다카이치 신임 총재의 당선으로, 일각에서는 한일 관계가 과거 아베 시대처럼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
미성년자에게 성 착취물 요구한 현직 경찰관 등 검찰 송치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성 착취물을 요구해 받아낸 현직 경찰관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A(20대)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하고, 같은 혐의로 B(30대)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한글 사랑 실천한 운허스님 글씨, 새로운 한글서체로 만들어졌다
“한문은 닫힌 문, 한글은 열린 창”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한글로 된 불경을 읽을 수 있도록 평생을 불경 한글화 작업에 매진한 운허스님 (1892~1980)의 글씨체가 새로운 한글 서체로 만들어져 무료로 배포됐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봉선사에서 남양주 운허체 배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남양주 운허체’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