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6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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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화가들은 왜 이젤 대신 벽에 혁명을 그렸나
벽화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예술 수단이다. 특히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예술장르다.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정치학)가 '현대 민중벽화의 메카'인 멕시코와, 오랜 내전 속에 '벽화 전쟁'으로 세계에서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벽화가 그려져 있는 북아일란드의 벨파스트를 다녀왔다. '벽화의 정치'에 대한 그의 글을 사진들과 함께 연재한다. <편집자
손호철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즉흥극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경험 사이의 놀랄만한 공통점
후배들과 함께하는 토론 모임이 하나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업인 '팔란티어'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다. 출장길에 읽으라며 함께했던 윤성우 선생이 책을 하나 선물해 왔다. 2000년에 번역 출간된 연극에 대한 책이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루스 무스 극단의 예술감독인 키스 존스톤의 <즉흥연기>. 순간 '이게 뭐지' 하자 친절한 설명이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블록버스터 게임 경쟁 시대에도 '적정 기술'이 필요하다
오영욱 게임개발자 겸 연구자
폭발 직전의 우리, 함께 '막춤' 한판 어때요?
김도희 기자
유대인은 왜? 우리는 왜? 낙인의 정치학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프로야구 '최종 설계자' 이용일, '역전의 명수'를 추모하며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 수상 불발…李대통령 "수상 여부 떠나 의미있는 성과"
곽재훈 기자
한국, 손흥민 1골 1도움 힘입어 美에 2-0 완승
연합뉴스
"어떤 일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용서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언제나 그런다." <디어 라이프>(앨리스 먼로, 박근영 옮김, 문학동네) 작가의 13번째이자 마지막 소설집과 제목이 같은 단편소설 '디어 라이프'는 "어린 시절 나는 길게 뻗은 길 끝에서 살았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21세기 '자살공화국' 한국에서 다시 읽는 뒤르케임
박정연 기자
일본은 정말 '악마'인가?…우리의 눈으로 본 일본의 모습
덕담이 좋은 이유: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럼프
김찬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화웨이 쇼크' 속, 우리 기업들은 어떤 존재인가?
루쉰 전문가인 중국학 교수님의 소개로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철학인 '그레이 스케일'에 주목해왔던 터다. <화웨이 쇼크>를 읽으며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단서를 발견한다. "1944년 10월에 아들이 태어나자, 부모는 아기 이름을 런정페이任正非라고 지었다. 알쏭달쏭한 이름이었다. 정正은 '옳다'는 뜻이고 페이非는 '그르다'였다. 옮기자면 '옳
'차이나 드림'으로 대체되어 가는 연변의 '코리안 드림'
최용락 기자
트럼프와 머스크가 손 잡고 'AGI 고삐' 풀면 인류는?
전홍기혜 기자
12.3 내란의 어둠을 뚫고 빛의 혁명이 남긴 것들
김미정 문학평론가
최재천의 책갈피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그림에 대한 최고의 해설서
중국 국보 1호로, 12세기 북송시대 한림학사 장택단이 그린 풍속화 <청명상하도>라는 작품이 있다. 알고 나면 너무나 흔한 그림이다. 서울 중식당에 여기저기 걸려있고, 중국 베이징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면 왼쪽 벽면에 커다랗게 걸린 채로 방문을 환영하는 그림이기도 하다. 어쩌면 중국의 상징 중 만리장성, 진시황릉의 병마용 다음 정도는
열살 아들은 석상을 돌며 '푸틴의 죽음'을 소원으로 빌었다
왜 민주주의는 언제나 추문인가?
김창훈 칼럼니스트
제4회 시산맥기후환경문학상 수상자 안명옥 시인 등
프레시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