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8일 0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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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에 담긴 에이와의 길
<아바타> 1편(2009)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에서 원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바타로 정신을 옮겨 심는다는 설정도 한몫 했지만, 커다란 스크린 위에 3D 입체 이미지로 신세계를 목도하는 순간은 가히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
이동윤 영화평론가
팝핀현준 "부적절 언행 반성…교수직 사임"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교수직을 사임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팝핀현준은 대한민국 1세대 팝핀 댄서로 국내 스트리트 댄스와 팝핀 댄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팝핀현준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며 "학
곽재훈 기자
성모 마리아에 "미혼모", "창녀"라던 전광훈…민형사 모두 패소
20회 맞은 동북아생물보전대상에 윤성명 조선대 교수
프레시안 문화
중국과 맞서 섬나라 대만의 기적, '보이지 않는 초국가 네트워크'가 있었다
박범준 자유기고가
5·18 생존자들의 눈에는 윤석열이 '전두환의 재림'으로 보였다
박상혁 기자
美백악관 상황실에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그들은 침착했다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하버드대 바틸라나 교수, 조직 변화 원리 제시…"집단 행동 없이 지속적 변화 없다"
대만도 중국어 쓴다? 한국 사람이 한국어 쓰는 것과 의미는 다르다
"대만에서도 중국어 쓰지?" 이 정도라면 대만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대만에선 중국어를 쓴다. 중국어로 푸퉁화(普通话), 영어로는 만다린(Mandarin)이라고 불리는 표준 중국어다. 청나라 시대 북경 지역 사투리가 그 기반이기 때문에 북경어(北京語)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 안 쓰고 옛날 한자를 쓰잖아
윤석열 계엄으로 갈라진 한국에서, 김민기를 기억하는 법
운, 기술, 그리고 인간: 오락장치의 역사로 본 게임의 본질
나보라 연구자
역사학은 때로 '성공'과 '승리'를 부정할 수 있어야 한다
박인규 프레시안 고문
알려지지 않은 진정한 '반탁운동'
해방 후 신탁통치와 반탁운동의 전사, 1942년부터 있었다 박인규 이제 거의 책 내용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책에 워낙 많은 내용이 있다 보니, 못 다룬 것도 있는데, 꼭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던 것 두 가지는 짚었으면 한다. 하나는 신탁통치의 일종의 전사에 관한 것이다. 보통 신탁통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1945년 12월 30일 모스크바 3상회의
마라톤 성추행 논란, 도대체 무슨 일이?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모든 게 정리된 다음 살아가는 세대는 얼마나 행복할까?
안치용 인문학자, ESG연구소장
최재천의 책갈피 문해력과 독해력 부족 문제…우리는 '한자'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공간적으로 '독해력'과 '문해력'이 문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의 경우에 한정한다면 '한문력(漢文力)', 한자에 대한 이해력 부족이 한 몫을 한다. 11월 <청명 임창순 한문 강좌1 한자와 한문의 기초>가 출간됐다. 앞으로도 세 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반갑고 고마웠다. 성태용 청명문화재단 이사장이 발간사를 썼
한국, 일본 약탈 문화재 반환 요구…"이토 히로부미 고려자기를 반환하라"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규식이 김원봉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워싱턴에 실망한 김규식, 모스크바로 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