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2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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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단체 "전북 청사 폐쇄·군 병력 의혹 진상규명 필요"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2일 "12.3 내란 당시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잘못과 지역에 주둔한 군 병력 움직임 등의 의혹 역시 반드시 밝혀지고 짚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이날 '전북지역 내 12.3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문제와 의혹에 대한 헌법존중TF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내란세력청산·
[전북의 미래를 다시 묻다③] '국제행사 불모지'가 '글로벌 중심지'로…세계 무대에 전북을 새기다
전북, 국제행사·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확실한 반등 신호 하계올림픽 후보도시·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과로 드러난 전북의 국제 위상 전북이 ‘국제행사 불모지’라는 오랜 꼬리표를 떼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북이 펼친 도전들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의 위상을 새롭게 정의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이재명 정부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조에…'익산시' 가장 먼저 움직였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이재명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조에 발맞춰 가장 먼저 움직였다. 익산시가 2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켑코 솔라 등과 공영주차장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전북 14개 기초단체 중에서 최초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냐"…전북도의회 '인공태양'선정 한국연구재단 항의 방문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해 전북도의회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며 원점 재검토와 함께 객관적인 재평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이하 ‘도의회’)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부지 선정과 관련,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를 항의 방문했다. 문승우 의장과 장연국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동구 의
“실패에서도 배우는 도전…정치란 사회 전체를 진보로 이끄는 동력”
전북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제9회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2026년 지방선거는 기후변화 위기와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 새만금 위기,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전북의 내일을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는 이와 관련
김대홍 기자(=전북)
2025.12.02 19:19:01
전북도, 자원순환 평가서 남원·장수 ‘최우수’…김제·무주 우수
전북도가 올해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남원시와 장수군을 ‘최우수’, 김제시와 무주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도내 시·군의 자원순환 정책 이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평가가 지역 간 실질적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을 시 지역과 군 지역으로 구분해 △청소행정 효율성 △재활용 확대 노력 △역점 시책 추진 등
양승수 기자(=전북)
2025.12.02 19:18:59
내 이웃들이 겪은 12·3 비상계엄…"1년 전, 그 때의 기억에 사람이 무서워요"
'내란의 밤, 그 때 내 이웃들은 어디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문득 12·3 비상계엄 1주기를 앞두고 일반 시민들이 느꼈을 당시의 상황과 기억, 그 사이의 변화가 궁금해졌다. 간단한 질문지를 작성한 뒤 SNS의 주소록을 검색하면서 대상자를 물색했다. 연령과 성별, 직업, 거주지 등을 골고루 섞어 모두 18명에게 질문지를 보냈다. 한나절 만에 15명에
2025.12.02 19:18:55
김관영 전북도지사, ‘12·3 민주헌정수호특별상’ 수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국면에서 헌정 질서 수호와 도민 보호 조치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12·3 민주헌정수호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12·3 민주헌정수호특별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운영위는 국가적 혼란이 발생했던 당시, 각 부문에서 헌정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유지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해
2025.12.02 19:18:41
전북대, 거점국립대학 평가 '3위'…연구 경쟁력·학생 성과 모두 상승
전북대학교가 20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연구·교육 전반의 성과를 끌어올리며 거점국립대 3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성장 대학 평가’에서도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교수 연구력이다. 전북대는 교수당 외부연구비에서 거점국립대 1위, 교수당 자체
2025.12.02 17:43:25
전북개발공사 ‘찾아가는 보상지원’ 효과…협의율·신뢰도 모두 높여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도시개발사업과 지방도·국지도 보상 과정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상지원 서비스’가 주민 불편 해소와 협의율 제고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고령자·소상공인 등 보상 절차 대응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자료 안내, 협의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보상 절차 이해 부족으로 협의에 소극적
송부성 기자(=전주)
2025.12.02 17:03:07
전북서 전국 첫 2025년산 두류 매입 검사 개시…'원산지 증명서' 필수 제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지난 1일 김제농협과 김제원협에서 전국 최초로 2025년산 국산 두류 정부비축 매입 검사를 시작했다. 올해 전북지역 두류 약정 물량은 전국 6만45톤 중 51.7%인 3만1027톤으로, 대부분이 콩(3만1019톤)이며 콩나물콩 5톤, 팥 3톤이 포함됐다. 올해부터 주요 논콩 품종인 ‘선유2호’가 신규 품종구분
2025.12.02 17:02:27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사회공헌 ‘S등급’… 2년 연속 최고등급 인증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2025.12.02 17:02:14
고기능 콩 품종 개발로 7000억원 시장 창출…2025년 빛낸 농업 연구개발 '주목'
서정현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는 올해 논 재배 고(高)기능성 콩 품종 개발로 7000억 규모의 국산 콩 소비시장 기반을 창출했다는 평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25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기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계·산업계 관계자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02 15:52:23
전북도 노동예산 2억 삭감 노동계 반발…민주노총 "원상회복하라"촉구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동정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는 노동계의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정책 홀대와 삭감된 9억 원 예산 원상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7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책간담회 이후 1년간 노정협의와 노동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신뢰에 기초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20
김하늘 기자(=전북)
2025.12.02 15:51:52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산림 치유·관광"…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괄목'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농촌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박희축)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
김국진 기자(=무주)
2025.12.02 15:50:41
"위기아동 발굴부터 맞춤지원까지"…완주군 ‘아동보호체계’ 전국 최고 평가
전북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동보호 공공화가 본격 도입된 2020년 이후, 군 지역이 장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체계 마련 정도, 위기아동 대응 역량,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호
양승수 기자(=완주)
2025.12.02 15:48:01
이남호 전북교육포럼 상임대표 '헌법·계엄·민주주의 관통하는 교육 모델' 제시
내년 6월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남호(전 전북대 총장)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상임대표는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헌법과 계엄, 민주주의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민주시민교육’ 공약을 밝혔다. 이남호 상임대표는 “반헌법적 12·3 계엄 선포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이 어떻게 작동하고 대응하는 지를 보여주는 현대사의 중요한 역
최인 기자(=전주)
2025.12.02 15:47:07
신옥주 전북대 로스쿨 교수,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신옥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언중위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원총회를 열고 최완주 변호사를 제18대 위원장으로, 신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 교수는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마르부르크대와 뮌헨대에서 법학을 연구한 공법학자다.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처,
2025.12.02 15:45:53
男직원 육아 휴직 48% 기록한 '장수군'…"이 정도면 가족친화 1등 아닙니까?"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남성직원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지난 2022년에 42.4%에 달했다.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남녀 직원 66명 중에서 남성이 육아휴직 중인 사례가 28명에 달하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런 비율은 지난해에 다시 48.0%로 껑충 뛰었다. 이 뿐이 아니다. 장수군의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은
박기홍 기자(=장수)
2025.12.02 15:44:18
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완주로 돌아가겠다”…내년 지방선거 '신호탄'
임상규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 완주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 정치 지형에 변화를 예고하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임 전 부지사는 지난 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랜 공직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저를 키워준 완주로 돌아가려 한다”며 “지역 곳곳을
2025.12.02 15: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