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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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범죄 교사들, 관용 없는 법 집행과 처벌 필요”
경남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 “경남교육청, 재발방지 구체적 대책 내놓아야”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와 창녕의 중학교에서 남자 교사들이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지난 9일자 프레시안 보도>과 관련해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현직 교사 2명은 불법촬영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으며, 김해 A 교사는 휴대전화 등에서 또 다른 불법촬영 영상물이 발견되고
김병찬 기자(=경남)
자가격리 “난 몰라” 마스크 착용 권유 ‘운전자 폭행’ 잇따라
경남, 위반 외출 14명·대중교통 운전자 때린 3명 적발…경찰 “엄정수사 처벌”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과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한 대중교통 운전자 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가격리 위반자와 폭력행위 피의자들에 대해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14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1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며 3명은 수
김해건설공고·경남자동차고, 국방부 군 특성화고 선정
경남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경남자동차고등학교가 국방부 군 특성화과 운영 고교로 선정됐다. 군 특성화과 학생들은 고교 재학 중 군 부사관 양성 관련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고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문기술 부사관 전환과 학위 취득 후 육군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복무할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군
경남 중·고교 여자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잇따라 발견
교사 2명 직위해제·경찰조사…경남교육청 “탐지장비로 모든 학교 조사할 것”
경남의 고등학교와 중학교 현직 교사들이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한 중학교 30대 A 교사와 김해의 한 고등학교 40대 B 교사가 학교 내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A 교사는 지난 6월 26일 학교
창원대학교 기능성 나노구조재료연구실 ‘국가연구실’ 선정
국가 차원 연구 지원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화 구심점으로
창원대학교가 국가에서 지정하는 기능성 나노구조재료 분야 핵심품목 연구·개발 대학에 선정됐다. 이 국책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핵심·원천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국책연구소 20곳과 대학연구실 5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육성한다. 이에 따라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기능성 나노구조재료 연
크라이슬러가 선택한 자동차 ‘드라이브 샤프트’ 국산화 기술
[힘내라! 기술 중소기업] ①경남 창원 ‘대성코리아(주)’
정종훈 대표 40여년 경험·기술로 개발 독일 이어 세계 두 번째, 국내 유일 제품 생산라인도 자체 제작 성공해 국산화 성공 국내 특허출원 이어 미국·중국에서도 출원 FCA 신모델 올 9월 적용 양산 계획 코로나19 여파 지연…운영자금난도 겹쳐 “기술력·특허 갖춘 중기 제대로 평가 육성 필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지
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체육 ‘스마트스포츠’ 도입 추진
원격수업 지속 환경 속 ICT융합·5G기반 모바일·드론축구·e게임 포함 미래 체육수업 기반 조성키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생활과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학교 스포츠 교육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4차 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체육수업을 비롯해 학교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역이 확대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가상현실 공간 활동을 통해 체육수업과 진로
"기계산업 메카 창원 '재제조 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 맞을 것"
[인터뷰]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설상석 연구교수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뉴트로(Newtro) 트렌드가 각광을 받으면서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새롭다는 뉴(New)와 복고(Retro)가 합성된 이 개념의 트렌드는 독일과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리트로핏’(Retrofit)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신조류
민원인 폭언·폭행에 시달리는 공무원들…경찰 “엄정 사법처리”
무관용 원칙 적용에 흉기 또는 상습·누적 범행 땐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 적용
경남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경찰이 엄정대응과 단호한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공공서비스 업무를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흉기를 이용하거나 상습 또는 누적 범행의 경우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를 적용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잇따르는 공무원 폭행 지난 6월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 무기징역 감형에 유족들 오열
재판부 ‘심신미약 상태 범행’ 주장 인정…유족들 “납득할 수 없다”
경남 진주에서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2명의 사상자를 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안인득(43)이 항소심 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안인득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하며 줄곧 주장해왔던 ‘심신미약’을 인정받은 것이다. 피해자 유족들은 항소심 재판이 끝난 뒤 고개를 숙인
김병찬 김동수 기자(=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