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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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은 됐지만 대통령은 아니다?"
[포토] 헌법재판소 결정 비꼰 누리꾼 일인시위
한 누리꾼이 30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헌법재판소의 미디어 법 '유효' 결정을 풍자하는 손팻말을 들고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7월 23일 대리 투표와 재투표 논란 속에서 국회에서 표결 처리된 미디어 법을 놓고 헌법재판소는 29일 "표결 과정에서의 절차는 '위
최형락 기자
늙은 곡예사의 눈물…84년 '동춘서커스' 문 닫다
[포토스토리] 11월 15일 마지막 공연 앞둔 동춘서커스단
동춘서커스단이 계속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11월 15일 청량리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그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5년 동안 동춘서커스단을 이끌어 온 박세환(66) 단장은 16일 "서커스단을 살리려다 이미 큰 빚을
"장애인 예산은 인권이다"
[현장] 거리로 나선 중증 장애인들
2010년 장애인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중 장애인들이 거리로 나섰다. '2010년장애인예산확보공동행동' 소속 중증 장애인 50여명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관련 예산이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
"별이 시에게 마법을 걸자, 시는 세상을…"
[포토 스토리] 별이 찾아온 밤, 별시 축제
'별이 시에게 마법을 걸자, 시는 세상을 별로 가득 채웠다.' 3일 오후 7시, 서울 정독도서관 서울교육사료관 앞마당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레시안을 통해 연재된 대표 시인 50명의 '별 시'를 묶은 별은 시를 찾아온다(민음사 펴냄) 출간에 맞춰 '별 시 축제'가 열린 것. 이날 행사는 2009 세계천문의해 한국조직
최형락 기자, 강양구 기자
"대통령 할아버지, 통일되면 제일 먼저 생각날 거예요!"
[포토 스토리] 국장, 6일간의 풍경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원히 세상을 떠났다. 6일간의 국장 기간 동안 시민들이 남긴 글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 말하고 쓴 모든 것보다 많았다. 시민들은 조용히 그가 가는 길목을 지켰다. 그리고 저마다 마음 속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김 전 대통령은 갔지만 시민들은 고인을
용산 참사 200일…'남은 사람'의 삶은 계속된다
[포토 스토리] 장례식장에서 생활하는 유가족의 일상
8월 7일.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200일.참사 이후 유가족은 여전히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내고 있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이어 온 생활이 200일째다. 사는 게 뭔지. 이런 기막힌 처지에서도 그들의 삶은 계속된다.
'조중동'과 재벌이 방송을 삼키던 날
[포토스케치] 달이 해를 삼키던 날 국회에선…
국회는 아수라장이었다. 22일 미디어법 등 4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격렬한 몸싸움과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다. 이어 김형오 의장은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하겠다고 공식
한나라 관계자들, 경찰 방관 속 국회본청 진입
"법질서 확립" 주장하더니 대놓고 '법질서' 훼손
'의회 권위와 법질서 확립'을 입에 달고 야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서슴지 않았던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눈 앞에 둔 22일에는 작심한 듯 '법질서'를 훼손하고 있다.
언론노조, 장맛비 맞으며 '미디어법 저지 3보1배'
"MB정부 언론장악 음모 분쇄 위한 최후의 성전"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7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집행간부 3보1배 농성을 시작했다. 언론노조는 이날부터 집행 간부들의 국회 앞 2박3일 농성에 돌입해, 19일에는 언론악법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21일부터 언론악법 저지 3차 총파업을 전개할 방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폭우 뒤 얼굴 내민 무지개…경기 북부 호우경보도 해제
9일 저녁 7시 반경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며칠 새 내린 폭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무지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물론, 7월 초 삶이 장마 같았던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무지개이길 바란다. 경기 북부에 내려졌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