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1일 05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北 김여정, 생각보다 빨리 등장한 이유는? "저기요, 우리 얘기도 좀 듣고 가시지요"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김여정의 이른 등판과 조미대화 희망회로
생각보다 김여정이 빨리 등판했다. 그냥 두고 보기에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너무 빨리 커졌던 모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연습의 대폭 축소를 지시했고, 실제 UFS 연습 기간 단축과 일부 야외기동훈련 축소로 이어졌다. 곧이어 트럼프가 김정은과 연내 만남을 추진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서울에서는 조미대화에 대한 기대와 '페이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26.08.20 15:27:28
'청년의 결정적 5년'을 지키자
[특별기고] 반도체의 성공을 청년의 미래로
두 장면이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들이 성과급으로 1인당 최대 6억 원을 받는다고 한다. 같은 시기, 서울의 한 중소기업이 연봉 4000만 원 사무직 한두 명을 뽑자 1800명이 몰렸다. 반도체는 역대급 호황인데, 청년 취업자는 44개월째 줄고 있다. 청년 고용률은 43.9%까지 떨어졌다(국가데이터처, 6월). 승자독식 블랙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김종민 국회의원
2026.08.20 08:31:56
'탱크데이' 사태가 더 부끄러워진 日 고시엔 '패자의 돌풍'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일깨운 아리아케의 '뜨거운 여름'
한국에서 펼쳐지는 고교야구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시속 150km를 웃도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의 화려한 모습이다. 미디어와 프로야구 관계자들도 이들의 초고교급 퍼포먼스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일본도 상황은 비슷하다. 하지만 여름철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고교야구 대회의 지향은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을 가리는 데에만 있지 않다. 야구의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2026.08.20 06:28:10
시간당 '2달러 85센트', 미국 반도체 공장을 지탱했던 필리핀 이주노동자들
[한국 밖 클린룸에선] 미국 반도체 공장 산재 피해자이자 노조 조직가 로미 마난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해요"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미국 반도체 공장 '내셔널 세미컨덕터'에서 일하다 직업병을 얻고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로미 마난(Romie Manan)의 구술을 네 번째 글로 싣는다. 필리핀의 노동운동 조직가 제 이름은 로미 마난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8.19 13:01:03
아직도 '체험 삶의 현장'인가
[오찬호의 틈새] 당사자 되기가 아니라 당사자가 말하도록 해라
내게는 흉터가 몇 개 있다. 종아리의 상처는 비 오는 날 신문 배달을 하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다리가 배기통이 깔렸을 때 생긴 화상 자국이다. 새끼손가락의 상처는 신문을 상가 철체 셔터 안으로 밀어 넣고 빼다가 날카롭게 배인 흔적이다. 23년 전 일인데, 그날이 아직도 선명하다. 뜨거워서? 아파서? 파상풍 걸릴까 두려워서? 아니다. 그런들 그만두지 못해
오찬호 작가
2026.08.18 12:59:59
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난다? 평화는 '좋아요' 한 번으로 오지 않는다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트럼프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한반도 평화의 희망회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Truth Social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에게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substantially reduce)"하라고 지시했다. 기다렸다는 듯 기대가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나온 종전과 평화체제 논의 제안까지 연결해 조만간 조미대화가 열리고 한반도 정세가 평화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
2026.08.17 12:04:30
李 대통령, "대체 불가 대한민국" 가능하려면…"싸울 필요 없는 평화" 이뤄내야
[김동엽의 '이게 안보여']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완성해야 할 과제로 제시된 '새로운 광복'
"태양을 의논하는 거룩한 이야기는 항상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비롯하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신석정의 <꽃덤불> 한 구절로 시작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꽃덤불>은 해방의 환희만을 노래한 시가 아니다. 어둠은 걷혔지만 아직 차가운 겨울이 남아 있고 진정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해방되었으나 아직 완
2026.08.15 15:33:39
정부는 '메가특구'법 말고 '노동'에 투자하라
[인권의 바람]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기조 변화해야
주 80시간을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12시간 맞교대로 주 6일을 일한다. 중국에서는 폐지됐다던 996(9시출근, 9시퇴근, 주6일) 근무를 하고도 일요일에 8시간을 더 일해야 한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주 40시간을 일하고, 최대 12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메가특구 특별법'(메가특구법)을 추진하며 R&D 노동자들이 근로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8.15 10:30:11
한수원노조는 왜 송영길을 만났을까
[초록發光] 핵발전과 일자리 사이, 우리가 놓친 '정의로운 전환'
지난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도 함께했다.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송 의원에게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10기 이상을 반영하고, 현재 최대 15년까지 걸리는 원전 건설과 규제 기간을 과거의 7~8년 수준으로 단축해달라고 요구했다. 월성 2·3·4호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6.08.15 08:07:30
트럼프 "쿠바, 수주 내 무너진다"? 200년 압박에도 쿠바는 무너지지 않았다!
[기고]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 주한쿠바대사가 전하는 미 제국주의 부당한 개입
한반도 평화와 자주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은 8월 1일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 주한쿠바대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미국은 올해 초 베네수엘라 침략, 2월 말 이란 침략에 이어 쿠바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암시하고 있다. 마약을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쿠바에 대한 미국의 개입과 제재는 비단 최근의 일이 아니라 2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
2026.08.14 16:00:01
오늘의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