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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극우세력이 내 이름 이용해 정치적 이익 보려 해"
"'尹 옹호' 사칭 글에 평생 소신 무산되는 고통…수사 의뢰"
소설 <인간 시장> 등을 쓴 김홍신 작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윤석열 대통령 옹호 글이 SNS상에 퍼지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8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이미 윤석열 퇴진을 강력히 주장했고 그 다음에 구속까지 주장했다"며
서어리 기자
2025.01.08 16:05:48
시민단체 "경호처, 尹 체포 저지 묵인한 최상목 권한대행 사퇴해야"
경호처장·간부 해임,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등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70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은 경호처 지휘·감독 권한을 가졌음에도 법원이 적법하게 발
최용락 기자
2025.01.08 14:59:17
"독감, 한 번 걸렸더라도 예방 접종해야…바이러스 2개 같이 유행"
이재갑 교수 "일반 감기약으로는 독감 치료 안 돼…진단 서둘러야"
독감(인플루엔자)이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독감에 한 번 걸린 경우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독감이) 하나 걸렸더라도 다음에 또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고 또 2월 이후에 B형도 유행할 수 있다"며 "지금 혹
2025.01.08 13:58:36
'대장동 50억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1심서 벌금 1500만원
재판부 "언론 신뢰 깨트릴 수 있어 죄책 가볍지 않다"…김만배도 유죄
대장동 개발 의혹 민간업자 김만배 씨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1000만 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65) 머니투데이 회장에게 1심이 유죄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회장에게 검찰 기소 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벌금 1500만원 을 선고하고 1454만 원을 추징했다. 함
연합뉴스
2025.01.08 12:58:18
"계엄 금방 끝나 아쉬워" 최준용 식당에 누리꾼 "내란 맛집" 비판
최 씨, 탄핵 찬성 시민에게는 "북한으로 가 이 XX들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배우 최준용 씨의 식당이 누리꾼들의 몰려 '여기가 '내란 맛집'이냐'며 '별점 테러'를 가했다. 최 씨는 누리꾼들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7일 경기 화성시의 한 식당 온라인 리뷰를 보면 많은 누리꾼이 몰려 낮은 별점을 매기고 최 씨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보면
이대희 기자
2025.01.08 08:58:06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건강 악화로 49일 만 단식 중단…"힘 모아 더 투쟁할 것"
강인석 부지회장 "'하퀴벌레'라고, 윤석열과 똑같은 말하는 한화오션 바뀌어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에 단체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49일간 단식 투쟁을 이어 온 강인석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지회 측은 대신 이날부터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사측의 결단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강 부지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국회 소통관
2025.01.08 07:01:10
윤석열은 '기후 내란'의 수괴였다
[초록發光] 우리의 길은 윤석열 퇴진에서 끝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후정의동맹에서 활동하는 한재각입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의 '남태령 대첩'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남도에서부터 트랙터를 몰고 온 농민들과, 함께 추운 밤을 지샌 청년 여성들이 만들어낸 남태령에서의 승리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공권력에 의해서 고립되고 해산되고 연행되었던 2016년과는 달랐습니다. 우리가 연대하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2025.01.08 06:57:46
정부, 설 앞두고 27일 임시 공유일 지정 검토…'엿새 황금연휴' 생길까?
내수 침체 등 경기 악화 해소 대응 차원에서 검토
주말과 설 연휴 사이에 끼어있는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관계 부처는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25~26일 주말과 28~30일 설 연휴 사이에 '징검다리' 휴일이 생겨 엿새까지 연휴가 생긴다. 정부
박세열 기자
2025.01.08 05:15:59
'훈련병 사망' 지휘관들 징역 5년·3년…유족 "누가 군대서 온몸 바치겠나"
"사람 죽였는데 이렇게 가벼운 형량은 있을 수 없어"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7일 학대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중대장 강모(28) 씨에게는 징역 5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부중대장 남모(26)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박상혁 기자
2025.01.08 05:15:30
숙대 "김건희 논문 표절 맞다" 결론…김건희, '표절 통보' 서류 '미수취'
김건희, 계속 '미수취' 시 표절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해 온 숙명여대가 '논문 표절이 있었다'는 취지의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숙명여대 측은 최근 석사 논문이 '표절'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긴 서류를 김건희 전 대표 측에 보냈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이 서류를 수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07 21: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