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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처 협조 불응, 항명이라 생각 안 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3일 관저 경호처에 인력 투입 사실상 거절…"여러 상황 있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영장 집행 시도 당시 경찰이 경호처의 협조 요청에 불응해 '항명' 의혹이 이는 데 대해 "항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장 기자간담회에서 '경호처가 경호인력을 요청했는데 경찰이 항명했다고 한다'는 취재진 질의에 대해 "'항명이 아
서어리 기자
2025.01.06 17:43:14
내란 사태 이후…'반동' 무시할 수 없지만, 역사적 국면은 바뀌었다
[시민건강논평] 새해에 열리는 절반의 공간
예상한 그대로 '반동'이 지속한다. 앞으로도 적어도 반년은 계속 이런 '꼴'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 반동과 그 주체의 가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역사적 기여는 자신을 스스로 폭로함으로써 모든 인민에게 계몽과 교육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만, 보통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반동의 기운이 무시할 수 없다고 하나, 이미 역사적 국면은 바
시민건강연구소
2025.01.06 12:01:52
'체포 의지 없는' 공수처, 경찰에 尹체포 영장 집행 넘겼다
공수처 "집행 늦어져 송구, 재이첩도 고려"…"체포 영장 기한 연장 필요하면 신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이 6일 시효가 만료되는 가운데, 공수처가 체포 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기로 했다. 그간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윤 대통령 체포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온 공수처가 사실상 이를 자인한 꼴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2025.01.06 10:59:58
이정재, 윤상현과 '폭탄주 10라운드'? "그분이 왜 그런 이야기했는지 이해 못해"
"엔터 사업 종사자 30~40명 모인 자리"
배우 이정재 씨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과 폭탄주를 마셨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그 분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이 씨는 5일 보도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 의원이 언급한 자리를 두고 "제 기억으로 한 번 정도 (식사 자리가) 있다. 엔터 사업 종사자가 30~40명 정도 모인 자리였다"며
허환주 기자
2025.01.06 09:03:34
'운명의 6일' 밝았다…시민사회, 정부에 尹 체포영장 집행 촉구
참여연대 "최상목 책무는 국정 혼란 조기 수습" 강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시일인 6일이 되면서 시민사회에서도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참여연대는 성명을 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즉시 영장집행 협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경호처가 내란범을 비호하고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가 경호처에 즉시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이대희 기자
2025.01.06 06:59:54
정부,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가족 등 대학 등록금 1년간 지원
소득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 1년간 지원
교육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가족의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구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 중 국내 대학 재학생과 2025학년도 입항생이다. 이들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1년간 2개 학기 범위 내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2025.01.06 05:28:07
학생들이 물었다…"선생님, 계엄령이 뭐예요?"
[인터뷰] '12.3 사태' 수업 자료 만든 한유라 선생님
"12.3 비상계엄 사태 다음 날 학생들이 '계엄령이 뭐예요?', '수업 때 계엄령 얘기해요?'라고 먼저 물어봤다. 계엄령 관련 수업을 해줬으면 하는 눈빛이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전해줬다. 밤새 만든 '12.3 사태:어젯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수업을 했는데, 지금까지 교직 경력에서 손꼽을 정도로 학생들이 집중했다
이명선 기자
2025.01.05 11:06:55
입지평가점수 꼴찌한 가덕도신공항, 예타도 면제받은 특별법, 이게 최선인가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⑮ 민주주의 파괴의 화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지난 11월 5일, 전국의 시민들은 부산시청과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 연이어 모여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백지화 촉구 전국시민행동을 펼쳤다. 4년이 넘도록 계속된 목소리다. 이날은 특별히 집회 말미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계획도 넣었다. 하지만 그는 두문불출했다. 대신 가덕도신공항 사업 추진단 팀장이 국토부 로비 접견실에서 우리를 맞았다.
희음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집행위원
2025.01.05 05:58:31
기후정의를 위한 100명의 목소리와 거버넌스
[초록發光] 충남도 노동전환 지원 활성화 집담회 후기
8개의 테이블에 앉은 사람만 100명이 넘었다. 행사 진행 인력을 제외하고 말이다. 지난 11월19일, 온양제일호텔에는 성별도, 나이도, 소속 기관도, 입장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탄소중립 및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내용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묻고, 생각을 말하면서 공통의 의견을 만들기 위해 3시간여를 함께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5.01.04 21:03:01
새해 첫 주말 15만이 외쳤다…"윤석열 즉각 체포", "경호처도 공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찌질하고 졸렬한 놈들이 대통령이고 여당이었던 나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시민 15만 명이 "윤석열 즉각 체포", "경호처도 공범"을 외쳤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 체포 실패에 분노하면서도 '윤석열 이후' 다시 만날 세상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15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북쪽 동십자
2025.01.04 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