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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에도 #고기?
[서리풀 연구通]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셜미디어 식문화 운동이 필요하다
올 여름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12년 만에 가장 많은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기상재해는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다. 북미대륙 동부, 일본에서도 홍수가 발생하였고, 남유럽, 북아프리카, 중국 신장 지역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캐나다에서는 산불로 남한 면적보다도 넓은 규모의 삼림이 사라졌다. 우리는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7.27 09:10:48
윤건영 교육감 "교사는 예비살인자" 발언에 교사·시민 모두 반발
초교조 "진의와 상관없이 매우 부적절…공개 사과하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교사는 예비살인자"라는 발언에 교사들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사의 사명감과 교권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말이지만, 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 등 민감해진 교육계를 불필요하게 자극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전날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유·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이명선 기자
2023.07.26 21:58:00
올해 2분기 건설사고로 63명 사망…건설노조 "국토부와 정부가 '건폭'"
건설노조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와 노동조합 탄압의 결과"
올해 4월에서 6월사이 전국 건설 현장에서 63명이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11명이나 증가했다. 건설노조는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와 노동조합 탄압의 결과라며 "국토부와 정부가 '건폭'"이라고 비판했다. 국토교통부는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박정연 기자
2023.07.26 19:21:50
UN이 여가부 폐지 우려하자, 정부 "폐지는 오해"
다시 시작된 '김현숙 역설'? 여성계 "정부 답변, 황당한 거짓말"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을 고수해오던 정부가 이에 우려를 표하는 유엔(UN) 측 공개서한을 받자 '정부조직개편안은 여가부를 폐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유엔 등에 따르면 림 알살렘(Reem Alsalem) 유엔 여성폭력특별보고관과 여성차별실무그룹이 한국정부에 보낸 공개서한과 이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지난 21일
한예섭 기자
2023.07.26 18:02:01
"매월 1등부터 꼴찌까지 줄 세운 뒤 1등에게만 40만원 인센티브"
콜센터노동자 건강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5명 중 2명, 아파도 휴가 못 가"
"저는 18년 동안 콜센터에 근무하면서 자궁질환과 고질적 방광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지침은 1시간 일하면 10분, 2시간 일하면 15분의 휴게시간을 권고 하고 있지만 대기업 보험사인 현대해상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단 1분의 휴게시간도 콜센터 노동자에게 보장하지 않습니다. "(김현주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 수석부지부장) 민주노총은 26일
2023.07.26 17:58:31
전장연 비난 보도자료 뿌린 서울시, 나치의 학살과 뭐가 다른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서울시는 시민이 아닌 차별과 싸워라!
서울시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탈시설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명문화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탈시설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20일 서울시는 '서울시,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과 시설거주 장애인 모두 행복한 장애인 정책 흔들림 없이 추
양혜정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운영위원장
2023.07.26 14:53:16
'신림역에서 여성 살해' 글 또 올라와
25일 밤 10시경 디시인사이드에 글 재차 올라왔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을 살인하겠다는 글이 또 올라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5일 밤 10시경 디시인사이드 AKB48 갤러리에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한때 해당 글에는 특정 여성의 사진도 올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대희 기자
2023.07.26 14:52:05
軍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위해 장병들 '노예노동'시켰다
지인 대리예약 등 부당 사용도…병사는 과로로 쓰러져
부대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복지회관에서 지휘부의 '황제식사'를 위해 장병들이 혹사돼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휘부는 회관병들에게 메뉴에 없는 특별요리를 요구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았고, 장식이나 서빙 등 일반손님과는 다른 서비스를 대접받기도 했다. 26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제9사단 사단장 정광웅 소장 이하 사단 지휘부는 사단
2023.07.26 14:51:55
5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월별 출생아 수 86개월째 '역대 최저'
한국 출생아 수는 90개월 연속, 인구는 43개월 연속 감소 중
한국의 월별 출생아 수가 또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출생아 수는 90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5월 한국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69명(-5.3%) 줄어든 1만8988명이었다. 이는 월별 통계가 집계된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이다. 이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023.07.26 14:06:39
인권위, 대민지원 시 軍 장병 보호체계 직권조사한다
"고(故) 채수근 상병 죽음은 軍의 보호체계 미비 때문"
국가인권위원회가 재난·재해 현장에 동원되는 군인의 생명권 및 안전권 보장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인권위 군인권조사과는 26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고를 계기로 인권위가 '군 재난대응 동원 인력의 보호체계에 대한 직권조사'의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예천에서는 재난대응을 위해 동원된 해병제1사단 소속 고(故)
2023.07.26 1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