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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중증도는 델타 1/3…"이제 외래 진료가 중심"
27일 오미크론 궁금증 확인하는 전문가 간담회 열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새로운 변이에 의한 새 대유행 조짐이 가시화함에 따라 그 여파가 얼마나 커질 지가 최대 관심이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미크론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재점검하고, 그 효과적인 대비책은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대국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임
이대희 기자
2022.01.27 18:03:53
27일 코로나 확진자 1.4만명 돌파…사흘새 두배 규모로 증가
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1만 명 육박…치명률은 지속 하락 중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됐다. 다시 최다 기록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신규 확진자는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긴 전날(1만3012명)보다 1506명 늘어나며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4일
2022.01.27 11:15:56
정부, 재택 치료 기준 완화해 오미크론 폭증 대응 나선다
동네 병·의원 치료 참여 시작…구체 사항은 28일 발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00명을 넘어서면서(1만3012명)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5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다. 짧은 시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대란이 일어난 해외 사례를 국내에서는 방지할 수 있느냐가 최대 과제가 됐다. 정부는 일단 현재 상황으로는 아직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며 불안감 차단에 나섰다. 정부는 재택치료 관리 기준을 완
2022.01.26 14:43:12
코로나 상륙 737일 만에 신규 확진자 1만 명 넘었다
26일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위중증 감소 위주로 방역 전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 방역 체제가 본격적으로 동네 병원과 의원 중심의 검사 치료 체계로 전환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1만2743명, 해외 유입 269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나와 이날 총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인 전날 8571명에서 4441명
2022.01.26 10:03:0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미크론 급증으로 사상 첫 8천명대
25일 새 확진자 8571명…전날 대비 1059명 급증
오미크론 유행으로 인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80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74만997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7512명 보다 1059명 급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15일의 7848명
2022.01.25 10:38:39
방대본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 5분의1…단기간 확산시엔 큰 피해"
오미크론 대응 위해 3차 접종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X 수동감시 O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사회적 피해는 델타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방역당국 진단이 나왔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배포한 오미크론 변이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여태 국내외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6%로 나타났다. 이는 0.8%인 델타 변이의 5분의 1 수
2022.01.24 15:39:45
김부겸 "설연휴 고향 방문 자제…오미크론 비중 60% 넘으면 폭증"
대국민 특별담화문 발표..."개인방역수칙 철저 준수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는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불가피하게 고향에 방문할 경우 반드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하고 출발 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우리는 매번 명절을 보내면서 전국적 이동
2022.01.24 14:58:22
오미크론 국내 점유율 50% 돌파로 확진자 급증 가능성 커져
24일 전해철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동네 병·의원 코로나 진료 체계 마련"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일주일 새 두 배 늘어나 1만 명에 육박했다. 검출률이 50%를 돌파함에 따라 오미크론이 국내 우점종이 됐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를 기준으로 지난 한 주간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483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1935명, 국내
2022.01.24 11:00:33
광주·전남·평택·안성,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태세' 전국 첫 시작
선별진료소에서는 고위험군만 PCR 검사…격리기간 7일 단축은 전국 공통 확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높은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 경기 안성의 코로나19 대응 체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대비에서 '대응 단계'로 전환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들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할 수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기존 검역 및 차단에서 고위험군의 중증 전환을 차단하는 쪽으로 코로나19
2022.01.21 14:23:41
코로나 발생 2년째 5차 대유행 가시화…새 확진자 7000명 육박
20일 새 확진자 6603명…오미크론 대응 단계 턱밑으로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2년째가 되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을 훌쩍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6357명, 해외 유입 246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발생해 총 6603명이 새 확진자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는 7
2022.01.20 10: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