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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본격 상륙 시작…"19일부터 재택 치료 중심 전환"
당국, 확진자 7000명 초과 시 대응 단계로 전환 예정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우점화가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대상으로 입원 치료 대신 재택 치료를 전면 실시하는 등 대응 전략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태까지 코로나19 대응 전략은
이대희 기자
2022.01.19 13:56:08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일 만에 다시 5000명대로 증가
오미크론 점유율 점차 커져…"금주 내 우세종화"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오미크론 점유율이 커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다시 50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2월 30일 5037명 이후 이날이 20일 만에 처음이다. 국내 발생
2022.01.19 09:53:00
확진자 감소세 바닥 찍었나…"코로나 증가세로 전환"
오미크론 점유율 점차 상승…광주서는 검체 80%가 오미크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이어진 코로나19 감염 규모 감소세가 끝나고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비수도권이 증가세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백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의 오미크론 검출률이 (수도권보다) 더 높다"며 "이런 영향으로 비수도권 환자가 증
2022.01.18 16:33:24
오미크론 대유행 예고 상황에서…백화점, 독서실 등 방역패스 완화
전체 적용대상 12% 18일부터 완화…"유행 확산시 다시 강화"
논란이 컸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역패스 제도 적용안이 부분적으로 완화된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대형마트, 백화점 등 6종 시설에서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실내체육시설과 PC방 등 11종 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유지된다.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 가운데 도서관 등 학습시설이 아닌 곳에는 방역패스 적용이 유지된다. 정부는 이 같은 조정안을 18일부터 적용키로
2022.01.17 14:59:05
위중증 환자 54일 만에 500명대...일상회복 시작 때 수준으로
17일 위중증 환자 579명…정부 방역패스 완화 조치 영향 미칠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4일 만에 50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정부 당국이 방역패스 일부 해제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감염자 감소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33명 줄어든 57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24
2022.01.17 10:40:45
법원, 방역패스 효력 일부 정지 결정...청소년, 대형 마트‧백화점 등
식당, 카페 등 18세 이상 방역패스 효력은 유지
방역패스 효력이 일부 정지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 내 3000제곱미터 이상 상점, 마트, 백화점에서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된다. 12~18세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도 정지된다.
최용락 기자
2022.01.14 16:29:39
21일이면 한국서 오미크론 우점…7천명 확진 넘으면 오미크론 전략 시작
14일 거리두기 추가 3주 연장 배경은 '오미크론 확산 대응'
오는 21일이면 한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점종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는 즉시 방역 대응 수준을 오미크론에 맞춰 변경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이 같은 예측치를 근거로 해 오는 16일로 종료 예정이던 강화된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밤 9시 영업 제한)를 부분 완화된 형태(6인 모임,
2022.01.14 14:25:46
14일 코로나 해외유입 409명 '또 최다치'…위중증은 600명대로 감소
사흘 연속 해외 유입 확진자 최다 기록 경신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에 퍼진 영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409명의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391명보다 18명 늘어난 수치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12일(381명)부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2.01.14 10:13:49
사적모임 4인→6인 '소폭' 완화, 식당 9시 영업은 그대로
중대본, 17일~내달 6일 새 거리두기 방안 발표
17일부터 현행 4인인 사적 모임 인원 기준이 6인으로 늘어난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지금과 같이 밤 9시로 제한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앞으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이 같이 정했다. 이번 조정안은 현행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인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유지된다. 긍정적
2022.01.14 09:47:01
일본도 오미크론 '비상등'…"1월말 도쿄 감염자 1만명 웃돌 것"
각지에서 최다 기록 경신…도쿄 감염자 90%가 오미크론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악화해 인구 14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 도쿄도에 비상조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지지> 통신은 "도쿄도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바이러스) 모니터링 회의를 열어 경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3단계로 설정했다"며 "(경계 수준) 인상은 2주 연속 단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의
2022.01.13 17: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