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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요양병원 입소자 대상 4차 접종 이달 말부터 시작
14일 질병청, 4차 접종 대상자·일정 발표…일반인 접종 우려에는 "아직 고려 안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예방접종 당국은 4차 접종에 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4차 접종 대상에 일반인 등 나머지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 향후 접종 대상이 변경될 수 있다며 당국은 여지를 남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접종대상자의 면역
이대희 기자
2022.02.14 15:43:14
코로나 위중증 환자 17일 만에 300명 웃돌아…증가세 본격화하나
14일 코로나 확진자는 닷새째 5만 명대 유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째 5만 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가 사흘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오미크론 국면에서 본격적인 위중증 환자 상승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6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발생 5만4513명, 해외 유입 106명의 새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이로
2022.02.14 09:53:14
정부 "재택치료 개편 안내 혼선 사과…오미크론 정점은 3월 돼야"
재택치료 안내 혼선 정리 나서…"비대면 진찰료 1일 1회만 납부"
정부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코로나19 치료 체계가 개편된 후 빚어지는 치료 방침 혼선을 사과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대응 과정에서 급박하게 대책을 만들어 혼선을 드렸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전국 단위로 재택치료
2022.02.11 14:49:07
코로나 일일 확진자 이틀째 5만명대…"상황 좋으면 거리두기 완화"
11일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세 이어져…김부겸 "'셀프치료' 논란 옳지 않아"
다시 5만 명대의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나왔으나 전날 보다는 그 수가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만39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4122명)보다 196명 줄어들었다. 이날도 새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으면서 이틀째 5만 명이 넘는 대규모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날 일일 확
2022.02.11 10:28:53
코로나 폭증에도 위중증 환자 감소세, 그 이유는?
질병청 "3차 접종자 중증화율 0.23%에 불과…노바백스 공급으로 추가 접종 기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아직 관측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3차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당국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3차 접종률이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진행된 질병청 정례 브리핑에서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
2022.02.10 16:29:42
코로나 새 확진자, 하루 만에 5만명 넘겨…3주 후 최대 23만명 예상
10일 새 확진자 한달 전 13배 규모인 5만4122명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1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처음으로 4만 명을 넘긴(4만9567명) 데 이어 하루만에 5만 명도 넘어섰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7
2022.02.10 10:43:03
코로나 신규 환자 5만명 육박…서울서도 1만 명 초과
9일 새 확진자 4.9만명…하루사이 1.3만명 급증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만 명에 바짝 다가갔다. 서울에서 1만 명이 넘는 새 확진자가 발생했다. 재택 치료자는 17만 명에 육박해 관리 체계가 한계점에 다가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만9567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가 113만12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2022.02.09 10:14:56
코로나 환자 같이 돌봐도…수당은 정규직만 준다?
질병청 감염관리수당 지급 대상서 간접고용 노동자 배제…보건노조 "안전 위험도 차별"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간접고용 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더라도 간접고용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성명을 내 "감염관리수당 지급 대상으로
2022.02.08 16:06:00
코로나 확진자 나흘째 3만명대,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
8일 새 확진자 3만6719명…경기서 또 1만명 돌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나흘째 3만 명대를 이어갔다. 경기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다시 1만 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3만6719명 늘어나 누적 108만16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3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만5286명)보다 14
2022.02.08 10:26:17
경증 코로나 환자 격리 및 치료, 사실상 완전 자율 체제로
코로나 확진자 폭증 대응 위해 정부 새 개편안 마련…"일일 확진자 최대 17만명 대응해야"
앞으로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에 해당하지 않는 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사실상 완전 자율 자가치료가 시행된다.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라 정부는 60세 미만 등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환자의 모니터링 의무를 폐지하고 격리 관리 앱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말이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17만 명에 이를 정도로 확진자 급증세가 거세질 것으로
2022.02.07 12: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