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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새해 예산안 막판 협상 돌입…'2+2 회동' 성과는?
대통령실 이전, 시행령 예산 등 이견 여전…이상민 거취 문제도 '암초'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감액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혔지만 핵심 쟁점 합의에 실패하면서 원내대표 간 최종 담판에 돌입했다. 남아있는 예산안 쟁점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문책 문제까지 얽혀있어 오는 8일로 예정된 본회의 전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어리 기자
2022.12.06 15:51:51
민정당 노태우 이래 최초? '한동훈 당대표론'이 드러낸 여당의 허약성
[기자의 눈]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 칼에는 눈이 없지만 정치엔 눈이 필요하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대표로 거론된다고 한다. 한동훈 당대표론의 정당사적 의미부터 짚어 보자. 아직 상상속의 일이고 가정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현실 정치 경험이 '제로'인 최측근을 대통령이 여당 대표로 밀어붙인 사례는 아마 5공 시절 전두환의 노태우 이래 처음 있는 일일 것이다. 내무부장관 노태우는 1985년 2.12총선 전국구로 나가
박세열 기자
2022.12.06 15:14:20
"노란봉투법 논의 중인데 화물연대에 손해배상? 국회 무시하나"
대통령실 이어 국토부·산업부에 김진태까지 "손해배상 검토"…정의당 "야만적, 후안무치"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중앙·지방정부가 '손해배상 검토'를 언급하며 압박에 나서자, 야권에서는 "정부가 기업의 야만을 답습하는 것"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특히 국회가 '노란봉투법', 즉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에 나선 가운데 정부 측에서 손배소 제기를 검토한다는 말이 나오자 "국회 무시"라는 반응까지
곽재훈 기자
2022.12.06 14:38:07
한동훈, 김의겸·<더탐사> 측에 10억 민사·형사소송 제기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허위사실 유포로 형사소송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10억 원의 민사 소송과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한 장관은 6일 기자들에게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의겸 의원,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서초경찰서, 관련 사건 수사 중)에 고소하고, 법원(중앙
최용락 기자
2022.12.06 11:53:55
화물연대 파업에 與"반민생·반정권 투쟁" vs 野 "북핵 비유, 지지율 올리려?"
주호영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 vs 박홍근 "검찰총장 시각으로 해결 안 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화물연대 파업은 '반민생 반정권' 투쟁이라며 파업 참가자들에게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검찰총장식 '강 대 강' 대치로는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없다며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노정 중재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주호영
2022.12.06 11:52:27
남북, 어제 이어 오늘도 포 사격...우발적 충돌 우려 커져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적들은 또 방사포와 곡사포 사격...대응 목적의 해상실탄포사격 단행 명령 내렸다"
남북이 5일에 이어 6일에도 포 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한의 포 사격에 대응하는 사격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6일 오전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를 통해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였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조선인
이재호 기자
2022.12.06 11:27:20
윤석열 정부,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 표현 6년만에 부활시키나
국방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는 단계"…통일부 "적 표현이 대화·협력 부정하는 것 아냐"
2022년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다시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방부는 구체적인 표현이나 문안 등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6일 전하규 공보담당관 직무대리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백서에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냐는 질문에 "북한의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있
2022.12.06 11:16:49
한국경제지리학회, 제15대 회장 이병민 건국대 교수 선출
한국경제지리학회는 지난 3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이병민 건국대 교수가 2023년도 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병민 신임 회장은 현재 건국대 문과대학 학장과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산업클러스터와 산업입지, 콘텐츠산업, 글로벌·지역문화 분야의 전문가로서 산업클러스터학회 회장, 한국경제지리학회 편집위
프레시안 알림
2022.12.06 10:05:54
나경원 "대통령 관저 특별한 분들만 가는 것 같아…갔다와야 낙점이 된다고"
"尹, 한동훈 차출에 부정적일 것…워낙 예뻐하니까 더 귀하게 쓰려고"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군 중 하나인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온 이른바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의 '관저 정치'를 거론하며 "관저 갔다 와야 낙점이 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나 부위원장은 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 민간위원 구성 이야
2022.12.06 10:04:52
'건희사랑' 前회장 강신업 "MZ세대 중요? 내 정신연령은 열아홉…대통령은 내말 들어"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건희 영부인 팬클럽 '건희사랑' 전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강 변호사는 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변호사님이 만들겠다 그러면 만들어지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제 말은 듣는다"고 말했
이명선 기자
2022.12.06 09: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