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1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친한계 "총선백서, 읽씹에 이은 '한동훈 죽이기'로 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비방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친한계가 이같은 공세를 '한동훈 죽이기'로 규정했다. 친한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지금 계속 관심과 화제를 그쪽(당게 논란)으로 돌리고 있어서 이분들(일부 친윤계 정치인) 의 목표가 뭘
박세열 기자
2024.11.21 21:57:59
윤한홍, '명태균 회유' 의혹에 "회유한 적도 거래한 적도 없다"
野, 윤리위 제소 이어 법적대응 추진…"정권 명운 걸려, 明 접촉만으로도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저는 명 씨를 회유한 적도, 거래를 시도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윤 의원을 제소했다. 윤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발언을 듣고 제가
박정연 기자
2024.11.21 20:58:31
최재성 "미친 판결? 신의 사제? 부적절…냉정·절제해야"
"판검사 탄핵 추진은 하책, 법원에 안 좋은 신호…탄핵은 국민이 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죄판결 이후 민주당 내에서 "미친 판결"이라는 법원에 대한 노골적 비난, 또는 이 대표를 '신(神)의 사제'에 비기는 주장 등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민주당이 냉정함을 상실한 모습"이라며 "냉정, 자제, 절제가 필요하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2024.11.21 19:58:24
한동훈 "민주당은 당분간 쇄신 못해, 우리가 먼저 해야"
"李 1심선고는 우리에게도 위기, 반사이익 기대선 안돼…尹도 특별감찰관 동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와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동시 전개되고 있는 현 정치 상황을 "누가 먼저 변화·쇄신하느냐의 싸움"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은 당분간 할 수 없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 대표 판결과 관련 "(정부·여당이) 반사이익에 기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21
곽재훈 기자
2024.11.21 19:58:10
'尹 격노'로 채 상병 수사 '외압' 주장한 박정훈에 군 검찰, 항명죄로 3년 구형
국방부 장관도 결재한 1차 수사결과, 갑자기 뒤집어진 명확한 이유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박 전 단장 항명죄 결심공판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1일 용산에 위치한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대령이 수사 결과를 이첩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겼다면서 "(박 전 단장이) 군 기강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고위장교
이재호 기자
2024.11.21 18:58:12
조국 "尹 임기 반환점인데 검찰·감사원은 문재인 정부만 탈탈"
검찰, 김정숙 소환…민주당 '투톱', 文정권 겨냥 움직임에 최근 언급無
윤석열 정부 검찰·감사원의 전(前)정권 사정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없다. 문재인 정부만 있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는데 이 정부의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은 이전 정부 일만 탈탈 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내놓았
2024.11.21 18:57:58
野, 대통령실 특활비 예산 전액삭감…與 "분풀이냐"
특활비·특정업무경비 등 84억 삭감…경호처 특활비는 원안 통과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같은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운영위는 우선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82억5100만 원 전액, 특정업무경비 1억5000만 원을 일부 삭감했다. 경호처 특수활동비 예산은
연합뉴스
2024.11.21 17:57:31
손잡은 이재명·김동연…민생현장 방문 동행하며 '원팀' 연출
이재명 "지역화폐 예산 증액하라…행정부 제대로 안 하면 주인이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 경기 수원시 전통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활성화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 이후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원팀'을 부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2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열린 '
2024.11.21 17:00:05
尹 정부, '굴욕적' 사도광산 합의에 이어 그나마 성과로 자랑한 추도식도 '굴욕'
민족문제연구소 "엎드려 잘 받기도 정도가 있어"…추도식 사흘 남았는데 중앙 정부 참석 인사도, 추도사도, 식순도 미확정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아낸 성과라고 밝혔던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구체적 사항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가 또 다시 굴욕 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민족문제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24일 일본 실행위원회 주관으로 니가
2024.11.21 16:58:12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숲이 필요하다
[제주의 녹색분칠]
6년 전 내가 이도주공아파트를 터전으로 찾게 된 것은 우선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임에도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꽤 안락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니 꽤 많은 청년들이 이 곳을 잠시 머무를 곳으로 선택해 살고 있었다. 1985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어진 이도주공아파트는 약 1만100여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제주도 내에서는
진수은
2024.11.21 15: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