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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분수령 넘은 한국, '신냉전' 한복판으로
'중국 견제' 손 맞잡은 한미일, 대만해협 위기시 휘말릴 수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하 정신),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하 원칙)과 함께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이하 공약)을 채택했다. 3건의 문건에 담긴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핵심은 북핵을 비롯한 역내 안보 위기
임경구 기자
2023.08.19 10:24:14
"어느 국가 위협에도 공동 대응", 한미일 밀착 새국면
尹대통령 "한미일 협력 새로운 장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3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북한과 중국을 대척점에 설정한 3국의 밀착이 준동맹 수준의 새국면에 진입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함께 한 공동
2023.08.19 07:10:27
尹대통령 "국민들 한일관계 공감대…IAEA 오염수 점검 신뢰"
한일 정상회담서 후쿠시마 오염수 논의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협력 강화와 한일 관계 개선에 속도를 냈다.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별도로 20분 가량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관심을 모았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
2023.08.19 07:10:11
진중권 "청문회, 윤 정권에서 의미없어…이동관, 무조건 임명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두고 "무조건 임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진 교수는 1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어차피 청문회라는 게 이 정권에서 의미가 없다. 오히려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게 비정상이고 예외적 이유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두고 "결국 이른바 방송 장악이라는 것에 나설 텐데 이것이
이명선 기자
2023.08.19 06:34:21
이동관이 방송을 '정상화' 했었는데, 왜 '이명박근혜'는 감옥에 갔을까?
[박세열 칼럼] 방송 장악의 오래된 미래는 이미 와 있다
거꾸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동관 홍보수석 체제 하 방송가에서 벌어진 일 말이다. 이 글에선 '언론 장악' 대신 '언론 정상화'라는 말을 쓰겠다. YTN 사장에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 출신 구본홍 씨가 낙하산으로 내려왔고, KBS 정연주 사장은 배임 혐의로 쫒아냈고(나중에 무죄로 판명났다.) MBC 김재철 사장은 '조인트' 까이고 기
박세열 기자
2023.08.19 06:32:02
검찰, '김건희 파일' 작성 의혹 블랙펄인베스트 임원에 징역 4년 구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투자자문사 임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블랙펄인베스트 임원 민모 씨 공판에서 민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 씨는 2009년 12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2023.08.18 22:12:03
'외압' 밝힌 박정훈 단장 징계하려는 해병대…"누가 위법행위 했나"
김경호 변호사 "위법한 국방부 장관의 명령, 국민께 알려야 하며 그것이 대국민 신뢰 제고하는 길"
해병대사령부가 고(故)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외압이 있었다고 언론에 알린 것과 관련, 이를 징계하기 위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 전 단장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규정을 형식적으로 위반한 것은 맞지만 실질적으로는 징계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18일 해병대사령부는 박 전 단장이 지난 11일 국방부 검찰단 앞에
이재호 기자
2023.08.18 22:11:44
남경필 "'필로폰 상습투약' 아들, 내가 직접 신고했다"
검찰, 남 씨에게 5년형 구형 및 치료감호 청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필로폰 상습투약 혐의로 체포된 자신의 아들에게 5년형을 구형한 검찰 앞에서 "피고인은 재활 의지가 분명히 있다"고 변호했다. 남 전 지사는 18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아들 남 모 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변호인 측 증인으로 섰다. 남 전 지사는 "피고인과 가족들은 단약을
2023.08.18 20:06:31
'조기 방류 요청' 日보도에 발칵…與 "우리 정부가 미쳤다고 그런 얘길…"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총선에 악영향이 적도록 조기에 실시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17일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이 보도가 논란이 됐다. 해당 보도는 <아사히> 신문 서울지국장을 지낸 하코다 테츠야 논설위원이 지난 16일 '일한관계의 개선, 가속의
2023.08.18 18:59:38
DJ 추도식에 여야 대표 '아전인수' 추도사 눈길
이재명 "인동초 정신", 김기현 "친시장 경제개혁, 한일관계 정상화" 각각 강조
18일 서울 동작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에서, 여야는 고인의 삶과 업적 중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부분만 강조하는 아전인수격 추도사를 각각 내놨다. 김 전 대통령이 몸담았던 민주당의 후신,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추도사에서 "대통령님께선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의 삶과 겨레의 미래에 평생을 헌신하셨다"며 "5
곽재훈 기자
2023.08.18 18: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