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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100억씩 줘도 된다? 11조 연체 초래한 대통령이 할 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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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100억씩 줘도 된다? 11조 연체 초래한 대통령이 할 말 아니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국민을 위로해주셔야지 상처를 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겨냥해 "왜 25만 원을 줍니까. 국민 1인당 10억씩, 100억씩 줘도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그대로 실으며 "윤 대통령의 경제관련 공식회의 말씀"이라고 밝혔다.

그는 "11조 원 가까운 자영업자 은행연체액을 초래한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며 "'그럴거면 왜 정치권과 소통을 위해 정무장관을 하나만 만드시나. 100만 정무장관 만들지. 소통 더 잘할텐데'로 그대로 돌려 드린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대통령의 언어가 아니다"라며 "대통령다운 언어 사용을 권고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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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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