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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 논란 속…윤상현 "대통령실 국정운영 미숙, 정치 감각 떨어지는 행태도"
김기현 "대통령과 자주 만나, 식사도 빈번히…'성에 안 찬다'는 얘기 난 못들어봐"
국민의힘이 차기 전당대회를 시야에 넣고 이른바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당권주자 중 하나인 윤상현 의원이 "대통령실 국정운영에 미숙한 게 많다", "정치적으로 감각이 떨어진다"고 비판적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6~ 7개월 동안의 대통령실의 국정운영을
곽재훈 기자
2022.12.08 10:01:04
윤건영 "대통령실, 모든 기관 총동원해서 文정부에 대해 정치보복"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애초 목표가 전임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하고 "우선 세상 사람들이 다 알듯이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 아닌가. 검찰 출신들이 요직을 장
이명선 기자
2022.12.08 09:22:21
'朴탄핵' 언급한 홍준표 "수양버들 당대표 뽑으면 尹정권 코너 몰리면 또 그런짓 할 거 아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윤심'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참 딱하다. 아직도 당대표 선거를 탤런트 경연대회로 착각하는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당원들이 믿고 의지할 만한 중후한 인물을 뽑아야지 박근혜 탄핵 때처럼 수양버들 당대표를 뽑는다면 윤(석열) 정권이 코너 몰리면 또 그런 짓
2022.12.08 09:16:06
'정치 초년생'이 일약 '대통령'이 되기까지 자양분은 '정치혐오'였다
[창비 주간 논평] 토대는 정치불신, 목표는 정권보위: 윤석열 정부의 기본 성격에 대하여
출범한 지 7개월을 지나는 시점임에도 현 정부가 대체 무얼 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이런저런 '깃발'을 들어도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는 있었지만 지금은 정확히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셈이다. 10.29 참사와 같은 비극이 벌어지고 정부의 앞뒤 없는 대응을 지켜본 뒤에는 급기야 '국가가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강경석 문학평론가
2022.12.08 08:48:23
박지원 "문재인 검찰 조사? 해선 안되고 하면 文이 거부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 검찰이 조사 시도를 한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떻게 대응을 할 거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처
2022.12.07 17:50:40
대통령실 "언제라도 추가 업무개시명령"…철강·정유분야 유력 관측
8일 임시국무회의 때 발령 검토…파업 동력 약화에도 강경대응 기조 고수
정부가 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시멘트에 이은 철강, 정유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철강이나 정유, 석유화학 등에 대한 산업계 피해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상황이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추경호 경
임경구 기자
2022.12.07 17:01:22
민주, '정기국회 내 이상민 해임안 처리' 가닥…탄핵소추는 다음 카드로
野 "尹대통령 거부시 국정조사 후 탄핵안 발의" vs 與 "개탄스럽다"…예산 협상은 평행선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방침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정했다. 탄핵소추안 발의는 다음 단계로 미룸으로써 당장 최악의 여야 대치 상황은 면했지만, 국민의힘은 해임건의안 처리 또한 반대하고 있어 불과 하루 남은 예산안 협상에 난관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장관 (문책)
서어리 기자
2022.12.07 16:23:58
대통령실, '한동훈 정치 차출론'에 선긋기…"韓 스스로 충분히 설명"
"당원들이 뜻 모아가는 과정…지켜보고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론'이 제기된 데 대해 대통령실은 7일 "한 장관이 스스로 충분히 설명했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내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아서 논란이 있는 모양인데, 당원들이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아닌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무 불개입' 기조를 강조하
2022.12.07 16:10:01
이준석의 일침 "MZ세대? 이 정체 불명의 용어 없애기부터 시작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 내에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대표'가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일침을 놓았다. 최근 정치와 관련된 책을 집필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세대에 대한 접근은 MZ세대라는 정체불명의 용어를 없애는 것 부터 시작해야한다, 라고 책에 썼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내에서 차기 당권과 관련된
2022.12.07 15:15:29
이재명 "검찰이 남욱에 '연기' 지도…檢 연출능력 낙제점"
"檢, 목표 정해놓고 조작…정치보복·정적제거 수단으로 권력 남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연출 능력이 낙제점"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요새 호를 '씨알' 이재명으로 바꾸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여기서 씨알은 씨앗이 아닌 씨줄이다. 씨줄이 안 먹힌다, 말이 안 된다는 뜻"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에 검찰이 창작 능력이 형편없다
2022.12.07 11: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