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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계 의원모임 '국민공감' 출범…전당대회 겨냥 세력화 시동?
장제원 "주호영 '성에 안 찬다' 발언, 윤심 아니다"…권성동 "한동훈 차출론, 극히 일부 주장"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모임 국민공감이 공식 출범했다. '윤핵관 중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 '윤핵관 맏형' 권성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였다. 참석자들은 '국민공감은 공부모임'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지만, 오는 2월말~3월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의 본격적인 세력화가 시작됐다고 보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7일 국회에서는 김정재·이철규
최용락 기자
2022.12.07 11:31:21
문재인 겨냥한 한동훈 "文, DJ 특검 때 '유감이지만 책임져야 한다' 했잖나"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여의도 차출론' 일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이른바 '한동훈 당 대표 차출론'을 일축했다. 한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 본청을 찾았고, 이때 기자들과 만나 "그 누구도 저에게 그런(전대 차출 등) 말을 하신 적이 없다"며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다. 중요한 할 일이 많이 있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곽재훈 기자
2022.12.07 11:06:21
이재명 "국정원, 신원조회 탈 쓰고 불법 사찰 망령들 부활하나"
박홍근, 중재 거부시 안전운임제 연장 법안 단독처리 가능성 시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물연대 파업 해결을 촉구하며 "여야 양당과 화물연대 간의 3자 긴급 중재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여당의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 여당의 해결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일방적 요구를 수행하든지
서어리 기자
2022.12.07 11:02:10
장제원 "이상민 탄핵 정치쇼 그만…용산서장 구속 기각됐는데 장관 책임 물을 수 있겠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 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 실패의 결정판"이라며 경찰이 아닌 검찰이 나서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을 향해서는 "법원이 현장 책임자마저 사실과 증거가 명백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이상민 장관의 책임부터 묻고 탄핵을 운운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이상민 탄핵 정치쇼'를 종
이명선 기자
2022.12.07 10:45:25
장경태 vs. 배현진…"김건희 자료 공개하라" vs. "김정숙 자료 공개하라"
'김건희 캄보디아 방문 환우 사진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해명도, 자료제출도 제대로 못 하면서 겁박만 하는 대통령실에 결코 굴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실에 재차 요구한다.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수행인력과 장비 등 객관적 자료 일체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장 최고위원은
2022.12.07 10:41:50
대통령실 "김건희, 베트남 주석에게 '비자 문제 해결' 부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국빈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한국인 비자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30여분간 푹 주석과 친교 차담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최근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거나 베트남에
2022.12.07 10:26:58
글로벌 위기 속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알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움 개최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정현)은 12월 9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위기 속 한중관계"를 주제로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은 올 한 해의 한중관계를 회고 및 평가하고, 다음 해의 한중관계를 전망하는 전문가 토론의 장으로 올해 4주
프레시안 알림
2022.12.07 10:16:25
유승민 "나 하나 이겨보겠다고 삼류코미디…축구하다가 갑자기 골대 옮기나"
화물연대 파업엔 尹과 대동소이…"업무개시명령 불가피, 안전운임제 하면 시장경제 원리 무너져"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대비 일반 여론조사 비중을 줄이는 룰(규칙) 변경이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축구하다가 갑자기 골대 옮기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유 전 의원은 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승민 1명을 어떻게 이겨보겠다고 지금 전대 룰 7:3을 9:1로 바꾸고 별
2022.12.07 10:16:15
'이재명 100일'에 쏟아진 당내 비판…"李 사법리스크에 당 움츠러들어"
조응천-이상민 "대장동 해명 나섰어야"…이재명 "어떤 어려움 있어도 가장 나다운 길 걷겠다"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내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과 아울러 사법리스크에 대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두루 나온다. 특히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민주당이 야당으로서의 정치적 비전을 공격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위축돼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영선 전
2022.12.06 17:32:10
대통령실, 화물연대 요구조건에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다"
"불법" 규정하며 '先 파업 중단'부터 요구
13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 사태와 관련, 대통령실은 여전히 강경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왔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통해 요구하고 있는 안전·운임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묻자 "일단 업무복귀 이후에 논의하자"며 무조건 파업부터 '일단' 중단하라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오
2022.12.06 17: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