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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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대강 보 수문개방 지시, 실패로 끝났다"
[언론 네트워크] 낙동강 합천창녕보, 수문 개방 중단…"추가 개방하라"
낙동강 보 수문이 다시 닫히자 영남권 환경단체가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했다. 대구·안동·부산·울산환경운동연합 등 영남권 46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낙동강네트워크'는 5일 오후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달성군 화원읍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상류 보 수문 추가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가 당초 4.8m의 수위를 유지하던 합천창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가스 질식사' 포스코 유가족들 "매뉴얼만 지켰어도…"
[언론 네트워크] 경찰, 밸브 열린 것 확인…포스코와 협력업체 직원 조사 중
"포스코에서 노동자가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안전 매뉴얼만 지켰어도 일어나지 않을 참사입니다. 더 이상 제2,3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고 원인 규명이 필요합니다." 29일 오전 포항시 남구 ㈜포스코(POSCO.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정비 작업 중 숨진 협력업체 노동자 故(고) 안모(31)씨의 장인 윤모(61)씨는 이같이 호소
낙동강, 보 개방 7개월만에 제 모습 찾다
[언론 네트워크] 생태계는 복원됐지만 4대강사업 부작용은 여전
수문이 열리고 강물이 흐르자 낙동강은 4대강사업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모래 위를 흐르는 물과 모처럼 낙동강을 찾은 철새들. 4대강 완공 6년만에 제 모습을 찾은 강의 모습이다. 24일 오후 대구환경운동연합과 국회의원 이상돈(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실은 4대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낙동강 환경 변화 관찰을 위한 낙동강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합천창
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모든 선거구 후보 내겠다"
[언론 네트워크] 4년 전과 다른 분위기…"대구가 승리하면 전국이 바뀐다"
대구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전 지역구 출마, 절반 당선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위원장 이재용)은 11일 신년 인사회를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원로와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등 1백여명은 "대구가 승리하면 전국이 바뀐다"는 구호를 외치며 지방 권력 교체를 바랐다. 이재용(63) 위원장은
대구, 지방선거 앞두고 또 '박정희 마케팅' 논란
[언론 네트워크] "'박정희 동상' 발상 자체가 구태 정치…시대가 바뀐지 모른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또 '박정희 마케팅' 논란이 일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덕분"이라며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특히 "광주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듯이 동대구역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는 것은 대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일"이라며 "대구만
이용수 할머니 "가슴에 대못 2년, 합의 폐기하고 사과받아야"
[언론 네트워크] 생존자 32명뿐…"피해자들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제라도 밝혀져 다행이다. 그러나 할머니들에겐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잘못된 합의를 폐기하고 늦기 전에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 대구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0) 할머니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2년째이자 외교부 위안부 TF팀의 조사 결과 발표 다음날인 28일 평화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호소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 반대' 소성리 주민들, '성유보 특별상' 선정
[언론 네트워크] "평화통일·민주화 기여…언론 왜곡과 색깔론에 맞서 헌법적 가치 알렸다"
사드 배치에 저항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이 제3회 '성유보 특별상'에 선정됐다. 5일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희망래일 등 5개 언론·사회단체로 구성된 '성유보 특별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1년째 사드 철회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성주 소성리 주민들이 제3회 '성유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경북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 첫 노조 자격 인정
[언론 네트워크] "노사협상 통해 해고자 복직,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수수료 명문화 이루겠다"
경북지노위가 CJ대한통운 경주지역 택배노조에 대해 처음으로 노조 자격과 교섭권을 인정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태성)는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경주지회(지회장 김광석)가 경북 경주지역 CJ대한통운 대리점 4곳(남경주·경북안강·안강중앙·황성)을 상대로 낸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 이의신청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
검찰, '대구 여중생 성폭행 사건' 1년 만에 재수사
[언론 네트워크] 대구고검 "아청법 항고 기각, 대신 아동복지법 위반 보완수사 필요"
'대구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이 직접 재수사에 나선다. 경찰 '부실수사' 논란 1년여만이다. 대구고등검찰청(고검장 황철규)은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불기소 처분된 신모(46)씨에 대해 피해자 A(16)씨 측이 제기한 항고를 기각하는 대신, 아동복지법 위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가 필요한 점이 인정돼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고 직
포항 지진 이재민들 "일주일새 대피소만 몇 번을 오갔다"
[언론 네트워크] 텐트촌은 여전히 '막막'…이주 대상 251가구 중 22가구 이주 완료
경북 포항 지진으로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이 첫 이주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1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지진으로 건물 사용불가 판정을 받은 환호동 대동빌라 22가구가 장량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임대 아파트로 입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15일 포항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