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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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고성 '박정희 탄신 100돌'...구미에선 무슨 일이?
[언론 네트워크] 구미 생가터서 지지자와 시민단체 충돌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0돌 기념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지지자들은 "독재자 우상화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를 향해 "종북, 빨갱이 나가라"며 욕설을 쏟아낸 반면, 시민단체는 "혈세낭비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 중단"을 촉구했다. 직접적인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행사 내내 양측은 막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대립했다. 14일 오전 구미참여연대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성주 주민들 "김부겸, 사드 보상책만 논의…보여주기식"
[언론 네트워크] "사드에 치인 소성리 주민들,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드 추가배치 이후 처음으로 경북 성주를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드 보상책만 논의하고 돌아가자 소성리 주민들이 "보여주기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1일 오전 성주군청에서 경북도·성주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성주군 민심을 수습하고 미래를 준비할 사업 내용을 전달받았고 내년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질타가
대구 시민·노동계, 市 대신 '전태일 기념관' 건립 추진
[언론 네트워크] 대구시 "예산도 계획도 담당부서도 없다"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에 대해 대구시가 의지를 보이지 않자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추진에 나섰다. 2일 대구참여연대, 대구민중과함께는 대구YMCA100주년기념회관에서 '대구 전태일 기념관 건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련 인사들은 고(故) 전태일 열사의 고향인 대구에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대구시가 나서지 않자
박근혜 청와대, 경북대 총장 인사 개입?
[언론 네트워크] 김상동 총장 "청와대·교육부 접촉 없었다…위증이면 사임하겠다"
경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는 '2순위 총장' 임명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3일 오전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유은혜)의 2017년 국정감사에서 경북대 '2순위 총장' 임명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당초 여러 교육현안을 비롯해 국립대병원 경영문제 등도 많이 거론될 예정이었지만 학내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이 국감장 앞에서도
이종석 "트럼프 앞 피켓 들고 '전쟁 반대' 외쳐야 할 때"
[언론 네트워크] "문재인, 지지율 까먹더라도 북한에 대화 제안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막말에 대한민국 정부는 뭐하는지 모르겠다. 미국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 한국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약소국이라도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종석(59) 전 통일부장관은 16일 대구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며 10.4선언의 '자주' 정신을 강조했다. 또 '미국이 전쟁을 말할 때 한국은 몸서리를 친다'는
'사드 반대' 이야기 담은 <소성리>, 부산국제영화제 첫 선
[언론 네트워크] 사드는 더 이상 북핵을 막을 수 있는 '안보'가 아니다
'파란나비효과'에 이어 성주 사드 반대 주민 삶을 다룬 또 한 편의 영화 '소성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의 사드 반대 운동을 다룬 영화 소성리(감독 박배일)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북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 지난 4월 사드 장비
성주, 추석 연휴에도 '사드 반대' 촛불 든다
[언론 네트워크] 10월 3~5일 '사드 5적' 고스톱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사드 배치 후 첫 명절인 한가위 연휴에도 경북 성주의 '사드 반대' 촛불은 계속된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성주의 사드 반대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추석 연휴동안 한가위 맞이 성주촛불문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5일 성주군청 건너 '평화나비광장'에서 매일 저녁
성주 주민들, 세월호 유가족 만나 평화를 이야기하다
[언론 네트워크] "정부와 언론의 마타도어 휘둘리지 말라"
경북 성주의 사드 반대 주민들이 평화버스를 타고 경기 안산의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성주 파란나비원정대(대장 이재동)는 27일 안산시 초지동 세월호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을 만났다. 지난 12일 안동mbc노조 파업문화제, 23일 서울 광화문 농민대회에 이어 세 번째 여정이다. 이날 주민 10여명은 원정버스를 타고 성주에서 안산까지 260km의 원정을 떠났
"사드 들어왔을 때보다 슬프다. 사드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언론 네트워크] '사드 철회 분신' 故 조성삼 씨, 성주에서 장례식
사드 철회를 외치며 분신한 故(고) 조영삼씨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 성주·김천 주민들은 "고인의 뜻을 이루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3일 오후 5시 3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로 조영삼씨의 운구 차량이 들어섰다. 이날 오전부터 고인의 영결식을 지켜봤던 성주·김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사드말고 평화, 편히 잠드소서, 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는 문
성주 주민·종교인들, 인권위에 진정…"경찰 공권력 남용"
[언론 네트워크] "사드 추가반입 때 70여명 다쳐...인권·통행권, 종교 자유 침해"
성주 주민들이 "사드 추가 반입 당시 경찰에 의해 인권, 자유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집단 진정을 낸다. 종교인들도 경찰의 '종교케어팀'에 대해 "종교의 자유 침해"며 대응에 나선다.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로 구성된 '소성리 종합상황실', 성주경찰폭력인권침해감시단 등에 따르면, 이석주(64) 소성리 이장 등 주민가 연대자 6명은 "경찰의 과도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