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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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앞바다서 음주 운항한 50대 선장 '덜미'
부안 앞바다에서 술 마시고 배 조타기를 잡은 5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6일 노모(58)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는 부안 상왕등도 동방 1마일 해상에서 5t 어선에 승선원 4명을 태운 채 2시간 가량을 음주운항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노씨는 이날 낮 12시께 왕등도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출항
이경민 기자(=부안)
바른미래당 김경민 부안군수 후보 “청소년 정보문화센터 건립할 것”
바른미래당 김경민 전북 부안군수 후보가 ‘청소년 정보 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4일 “부안군의 2018년 교육부문 예산 50여억원을 150억원으로 늘리고 교육협력사업도 20억원으로 늘려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 11개 사업(예산 6억7300만원)은 부안군 초등 23개교와 중등 13개교, 고교 7개 4888명의 학생
전북 부안서 SFTS 4번째 사망자 발생…'야생진드기' 비상
전북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연이어 속출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전북대 부안학술림에서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어 전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재차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일 숨졌다. 증상 발생
부안해경, 30일까지 어선 선저폐수 적법 캠페인
주요 항·포구서 소형어선 선저폐수 무상수거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선박의 조업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30일까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선 기관실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해양배출을 줄이고 적법한 육상처리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직접 배포해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양환경공단에서는
대법원, 하도급 강요 공갈 협박한 부안군 공무원 2명 '파면'
줄포만해안체험 탐방로 공사 "특정 업체에 넘기라" 협박...상고심 징역형 확정
전북 부안군이 발주한 줄포만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 공사를 특정 업체에게 넘기라고 공갈 협박한 부안군 공무원 2명이 파면됐다. 대법원 재판부는 15일 부안군 줄포만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원청업체 대표에게 일괄 하도급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부안군청 박모(57·맑은물사업소장)씨와 이모(50·팀장)씨 등에 대해 상고심에서도 징역형을 확정했다. 재판부
컴컴한 야밤에 갯벌서 조개잡다 고립된 관광객, 밀물에 '아찔'
심야시간에 조개를 캐던 관광객 2명이 갯벌에 다리가 빠져 고립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 자정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두포해변 인근 갯벌에서 관광객 김모(34·여)씨 등 2명이 갯벌에 다리가 무릎까지 빠져 해경에 구조요청했다. 당시 이들은 갯벌에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며, 바닷물이 밀물에 맞춰 차오르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부안 해경은 김
[포토] 안전에 구멍 뚫린 부안 변산터널 회차로
28일 오후 2시께 전북 부안군 자동차전용도로 변산터널 인근 회차로 차단벽이 열린 채 방치돼 있어,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부안 철도도시 향해 ‘잰걸음’…새만금 내부철도 용역비 2배 증액
부안, 타당성 통과 시 하늘길-뱃길-철도길 모두 열리는 교통 물류 중심지로 ‘환골탈태’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새만금 신항~새만금 홍보관) 사전 타당성 조사비’를 증액해 조사 용역을 긴급 발주함에 따라 지난 100년이 넘는 동안 철도 교통의 오지였던 부안이 철도 도시로 탈바꿈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국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제-부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2일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새만금 신항에서
부안해경, 설 연휴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태세 '강화'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설 연휴기간 중 각종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해양오염예방활동 및 방제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경은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기름 공·수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국가안전 대진단과 병행해 부안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유조선과 화물선 등 해양오염 위험선박에
[속보] 부안군 '청소년 락 페스티벌' 행사비 '부풀리기 의혹'
무주군 '락 페스티벌' 행사비 4천만원 비해 2.5배 이상 소요
전북 부안군의 '청소년 락 페스티벌' 보조금이 중간 업자를 통해 빼돌려진 정황이 포착되면서 행사비가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가 당선된 이후 보조금 지원 행사비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3배가량 늘어나 그 배경에도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2017 청소년 락 페스티벌' 1억원 보조금 행사를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