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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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 절벽서 50대男 '추락'…생명 지장 없어
변산해수욕장 인근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바위 밑으로 추락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20일 오후 3시29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인근 절벽에서 김모(58)씨가 3m 아래 바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씨가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에 있던 김씨 아내가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부안해경과 119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낮은 수심과
이경민 기자(=부안)
부안군 해수욕장 익사 참사 '예고된 인재(人災)' 정황도
응급구조자격증 없는 안전요원 뽑아...공무원 간부 자녀도 채용 의혹도
지난해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3건의 해수욕장 익사 참사가 '예고된 인재(人災)'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촌각을 다투는 인명구조요원 절반 이상을 일반인들로 선발했고, 이 과정에서 방학을 맞은 부안군 간부 자녀들까지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8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2017년도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구조와 안전
특정 언론사에만 '특혜 지원'?...정황 속속 드러나
공모자격 제한으로 일감 몰아주고 보조금도 올려...검찰, '특혜' 조사에 촉각
전북 부안군이 수억원의 혈세가 들어간 군 주최 축제인 '청소년 락페스티벌' 행사 사업권을 7년 넘게 특정 언론사에 몰아준 정황이 속속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레시안 10일 보도 해당 언론사와 부안군은 보조금 사업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보조금 1억이 투입되는 '2018년 청소년 락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부안군, 수년간 특정 언론사 행사에 혈세 '펑펑'
올해도 1억 배정 '특혜 의혹'...보조금 회계 처리도 안돼 말썽
전북 부안군이 자체수입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 해결조차 어려울 정도로 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특정 언론사의 행사를 위해 수억원을 사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특혜 논란에 휩싸인 J언론사 부안군 주재 K기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사용한 1억원의 보조금 또한 해가 넘어가도록 회계 처리가 안되고 있어 사용 내역에 대
구자영 서해해경청장, 발 빠른 치안‧안전행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구자영)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파출소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자영 청장은 고창파출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연안구조정 계류시설 등 치안‧안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또한 긴급출동 태세 점검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직원들을
부안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 간담회 '개최'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계 구축 및 민간구조 활성화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관내에서 활동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경과 협력해 조난선박,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후송, 고립자구조, 해양오염방제 활동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날
'판돈 수천만원'...부안 펜션서 주부도박단 무더기로 검거
부안의 한 펜션에서 수천만원의 도박판을 벌인 주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30일 A모(50·여)씨 등 24명을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자정께부터 2시간 동안 부안의 한 펜션에서 판돈 1200만원의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부들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이
부안해경, 11월 한달간 동절기 해양사고 특수구조 훈련 '실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부안관내 대형 해양사고 발생을 대피해 11월 한 달간을 동절기 대비 집중잠수·인명구조훈련기간으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해경은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매일 격포항 전용부두 주변 및 인근해상에서 잠수훈련과 로프등선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11월~2월)에는 선박 내 전열기 사용으로 화재사고가
"서해바다 이상무!"...부안해경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군산해경전용부두와 고군산군도 근해 안전해역에서 '2017년 하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군산 3000t급 경비함 등 총 5척과 110명이 참가해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또 해양
붙 붙은 섬마을 주택 불길 진압한 해경-의용소방대 합동작전 '화제'
기상악화로 119출동 불가 상황속 주민대피 후 신속하게 화재 진압
기상악화로 소방 출동이 불가능한 섬마을 주택 화재 현장에 해경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뜨거운 화마와 싸워가며 불길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전 0시5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 선착장 앞 박모(48)씨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당시 해상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태였으며, 소방정 조차 출동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