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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드디어 열리나? 이란·오만 '임시 항로 논의' 성명…재개방까진 먼 길
이란 외무차관 "경제봉쇄 해제 전 개방 없어"…양쪽 손짓 받는 걸프국 고민 깊어져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협상을 지속해 온 이란과 오만이 공동성명을 통해 임시 항로 설치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협 개방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이란이 미국의 경제 봉쇄 해제를 선행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실제 재개방까진 험로가 예상된다. 해협 개방과 경제 봉쇄를 두고 미·이란 양쪽에 낀 걸프국의 고민이 깊어진다. 25일(이
김효진 기자
2026.08.26 18:01:46
'경고사격' 그친 미 경제적 디데이…'이란 원유 큰손' 중국 언급 못해
제재 대상국 제시 않고 "조용한 외교 통해 조율·비협조 땐 달러 체계 퇴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협한 대이란 '경제적 디데이(D-Day)'가 경고 사격에 그쳤다. 이란과 경제 거래를 갖는 국가에 대한 2차 제재가 핵심이지만 이란 원유 대부분이 향하는 중국은 언급조차 안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앞두고 강경 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란은 경제 제재에 대비돼 있다고 주
2026.08.25 20:34:29
네타냐후, 아들 '월 7천만원' 세금 경호 비판 일자 "이란이 암살 시도"
선거 경쟁자는 경호 안해주면서 아들 경호는 평생? "이란이 제 아들 중 한 명 죽이려 해"
오는 10월 말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자신의 아들을 암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에서 거주하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 아들에 대한 경호 비용으로 월 5만 5000달러(한화 약 7600만 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
이재호 기자
2026.08.25 15:58:38
극우정당 약진에 맞선 영국의 '좌파 삼국지'…한국 정치에 주는 교훈은?
[장석준 칼럼] '신당 돌풍' 당신의당, '보선 승리' 녹색당의 엇갈린 도전…노동당, 총리 교체로 희망 불씨
작년 여름, 영국 정치가 모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2025년 7월 3일 노동당 하원의원 자라 술타나가 탈당함과 동시에, 노동당과 경쟁할 좌파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술타나 의원은, 2015~20년 노동당 대표를 지냈지만 이후 '반유대주의자'라는 모함을 받으며 출당당한 무소속 제러미 코빈 의원도 신당 창당에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당시 키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8.25 14:57:51
미·이란 경제전쟁에 '새우등' 신세 된 걸프국…이란 "동참 땐 전쟁 행위 간주"
미 재무, 이란과의 경제 거래 "공모"로 규정·"미 인내심 한계"…이란 "인접국, 가담 땐 표적·원유 수출 차단"
미국이 이란 경제 고립을 목표 삼은 '경제적 디데이(D-Day)'를 예고한 24일(현지시간)을 앞두고 양쪽 모두 타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국은 이란과의 경제 거래를 공모로 규정하고 고립 작전 동참을 촉구했고 이란은 원유 수출 차단을 거론하며 특히 인접국에 참여하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3일 <파이낸셜타임스
2026.08.24 22:01:29
살상무기 지원 여지 둔 한국과 달리 日 "불가"…우크라 요청 바로 거절
관방장관 "자위대법상 무기 이전 실시 생각 않아"…<교도> "분쟁 중 국가 무기 수출 원칙적으로 불가능"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살상 무기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은 무기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4일 일본 <교도통신>은 세르히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와 23일 수도 키이우에서 인터뷰를 가졌다며,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고 난방이 필요한 겨울을 견뎌내기 위해
2026.08.24 18:10:49
푸틴, '150명 사상' 우크라 쇼핑몰 폭격 후 "판도라 상자 열렸다"
우크라, 총선 앞둔 러시아 물류·에너지시설 공격…젤렌스키 "전쟁 여파 체감케 하겠다"
우크라이나 쇼핑몰 공습으로 150명 가량의 사상자를 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가 최근 러 경제 관련 공격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경고했다. 영국 <로이터>와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 정권은 우리 경제를 훼손하려 했다. 그들은 판도라의
2026.08.23 20:05:04
캐나다 '관세 보복' 선언에 미 "재보복 추진"…양국 관계 악화일로
협상 결렬로 加 일부 제품 50% 관세 발효…카니 "다음달 8일 동일규모 보복 개시"
무역협상 결렬로 22일(현지시간)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대한 50% 관세를 발효하자 캐나다도 맞불을 놨고 미국이 재보복을 추진하며 양국 관계가 험악해졌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2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의회의사당에서 연설하며 다음달 8일부터 미국이 자국에 부과한 것과 동일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산 철강·
2026.08.23 18:01:27
中, 8천만 장애인 복지정책 '시혜' 아닌 '발전 역량'으로 접근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中 장애인 정책 새 5개년 청사진 발표…일자리 100만 개·AI 재활 시대 연다
중국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장애인 정책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국무원 장애인공작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 장애인 보호·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복지와 고용, 돌봄, 공공서비스, 문화, 정보기술, 사회환경 등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이다. 정부는 7개 핵심 분야에서 32개 정책 과제
김현주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 소장
2026.08.22 15:24:19
한나 아렌트가 남긴 질문, '2024년 겨울의 한국'에 되묻다
[인물로 본 세계사] 생각을 멈춘 자, 죄를 짓다
무국적자, 사상가가 되다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는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여성으로, 스승이자 한때 연인이었던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에게 철학을 배우고,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에게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 아렌트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8.22 14: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