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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3연임 확정과 동시에 "시진핑 퇴진" 구호가 나왔다
[창비 주간 논평] "중국 인민의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난 2년 10개월에 걸친 팬데믹 시기, 서구는 전염병 통제에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정부는 강력한 국가동원 시스템으로 시민의 이동과 언론을 차단함으로써 방역률을 높였고, 그 효과에 기대서 더욱 강력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부가 수집한 빅데이터에 기초해 시민의 이동경로나 건강기록 등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하는 디지털 건강코드 제도 '지엔캉마(健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2022.11.24 09:38:11
EU, 2026년부터 상장사 여성임원 40% 의무…"비공식 남성 네트워크 제거"
10년 표류 끝 유럽의회서 채택…위반시 벌금·이사 임명 무효 등 제재
2026년 7월부터 유럽연합(EU)에서 운영되는 상장기업은 이사 40%를 여성으로 채워야 한다. 유럽의회는 22일(현지시각) 상장사 이사의 성별 균형을 위한 법안 시행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새 법안에 따르면 유럽연합 내에서 운영되는 상장기업은 2026년 6월30일까지 비상임이사의 최소 40%를 통상 여성인 '과소 대표되는 성별'로 채우거나 전체 이사
김효진 기자
2022.11.24 09:37:14
독일선 '월드컵 보이콧 하자' 확산…'성소수자 옹호 완장'에 불붙은 인권 논쟁
FIFA 착용 금지에 독일축구협회 스포츠재판소 제소 뜻…독일 대기업 "축구협회 협력 중단" 불만 표출
국제축구연맹(FIFA)의 성소수자 옹호 완장 착용 금지에 독일축구협회(DFB)가 법적 조치 검토로 맞불을 놓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권 논쟁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주노동자 인권 문제까지 불거지며 독일 내부에서 월드컵 거부(보이콧)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각) DFB가
2022.11.23 16:57:22
美청년들이 40살 케네디3세 아닌, 74살 할아버지 의원에 표를 던진 이유는?
[장성관의 202Z] ③ 중간선거 판도를 바꾼 미국의 청년 정치 (하)
낸시 펠로시 (Nancy Pelosi) 하원의장은 차기 회기 지도부 직책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평의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2018년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된 이후 지도부 구성 당시 의장직에 출마했을 때 당내 진보 진영과 젊은 의원들의 반발을 잠재우고자 "당선되면 앞으로 4년 동안만 이 자리를 맡겠다"고 약속했고,
장성관 컨설턴트
2022.11.23 08:55:10
美 부통령, 필리핀 방문해 중국 비판…中 "미국이 갈등 부추겨"
해리스 "남중국해에서 中이 필리핀 무력 공격시 美 상호 방위 의무 발동"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필리핀을 방문해 남중국해 분쟁 해역에서 중국이 "위협과 강요"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 정부가 무력 충돌 발생시 필리핀 편을 들 것을 약속했다. 미국은 또 필리핀에서 미군 이용 기지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의 이번 필리핀 방문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경쟁 구도 속에서 외교적
전홍기혜 기자
2022.11.23 06:15:36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200명 이상 사망…수업 받던 어린이들 '참변'
서자바주 정부는 252명 사망 파악…부실 건축 많아 사상자 대부분 건물 깔리며 발생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해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1일(현지시각) 오후 1시21분께 서자바주 치안주르 인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22일까지 103명이 목숨을 잃고 39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있고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들에
2022.11.22 18:25:32
이란 대표팀, 월드컵서 국가 제창 거부로 '히잡 시위' 연대
잉글랜드와 경기 앞두고 국가 연주 때 침묵 지켜…관중석선 '여성·삶·자유' 팻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다. 두 달 째 이어지고 있는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지지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이란 관중석에서도 시위 구호가 담긴 팻말이 대거 등장했다. 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각) 이란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2022.11.22 11:58:41
트럼프 추종자들의 '줄낙마'…Z세대 유권자들이 주도했다
[장성관의 202Z] ② 중간선거 판도를 바꾼 미국의 청년 정치 (상)
2022년 미국 중간선거가 이전의 선거와 달랐던 점 중 또 하나는 젊은 후보들이 많이 출마했다는 것이다. 연방 상·하원에 출마해 본선에 진출한 후보 중 밀레니얼 세대*는 총 193명으로 지난 2020년에 비해 무려 57%나 증가했다. Z세대도 두명이나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최초로 주요 정당 후보 본선에 진출했다. 뉴햄프셔 1 지역구에 출마한 공화당 캐롤라인
2022.11.22 09:17:08
우크라 "서방의 러시아와 협상 압력은 항복 요구…기괴하다"
젤렌스키, 러시아군 철수 등 10대 조건 제시…"전쟁 수년 지속된다" 우울한 전망도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이 현 시점에서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하도록 우크라이나를 설득하려는 서방의 시도에 대해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며 "기괴하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협상을 원한다는 시그널을 서방 국가들로부터 전달받았다"며 러시아에 공개 협상을 제안한 바
2022.11.22 08:36:43
美 성소수자 클럽서 '혐오 범죄' 의심 총기난사…최소 5명 숨져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앞둔 심야에 범행…바이든 "성소수자 폭력 기여하는 불평등 몰아내야"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혐오 범죄가 의심되는 총기 난사가 일어나 적어도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미 CNN 방송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전날 자정 무렵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성소수자가 주로 이용하는 클럽Q에 용의자 앤더슨 리 알드리치(22)가 난입해 총기를 난사해 적어도
2022.11.21 16: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