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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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튀김하면 눈앞이 돌고 구토 나와"…폐암 학교급식노동자, 고통 호소
법원, 교육청 배상책임 첫 인정…기자회견 열고 교육청에 배상·환경개선 '촉구'
"지금도 숨쉬기가 힘들어요. 재발 걱정에 일도 못 하고, 생활고로 너무 힘듭니다" 13년 가량 학교급실식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노동자 A씨는 16일 교육청에 손해배상금과 환기시설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수술 이후에도 계속되는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2023년 7월 폐암 2기 확진을 받고 폐암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도 폐에
강병석 기자(=전남광주)
광주 특성화고, 교직원 워크숍 참석 명부를 공모사업 서명 동의자료로 활용
남부경찰서, 불송치 결정에 수사심의위 재수사 의결…교육단체 "철저한 수사 촉구"
광주지역 한 특성화고가 다른 용도로 작성된 교직원 서명부를 약 4억 원 규모 국가보조금 사업의 동의자료로 사용한 사건을 경찰이 피의자 조사 없이 불송치했으나, 광주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15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 남구에 위치한 A고등학교는 지난해 1월 고용노동부의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
박지원 "광주 부채도 통합 대상…전남도민 억울해도 감수해야"
조직·청사 갈등에는 "통합 전 준비 부족…민형배 시장이 과감히 결단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방채 발행 논란과 관련해 "광주시의 부채도 통합 대상인 만큼 전남도민이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5일 KBS 목포 라디오 <출발 서해안시대> 인터뷰에서 "우리가 통합할 때는 그러한 빚도 다 통합 대상"이라며 "알차게 살림을 꾸려온 전남도민들로서는 억울한 점이 있지만
중학교 입학시험에 '고1 모의고사 지문'…초등 선행학습 '논란'
학교측, 문항·성적 비공개…전남광주교육청도 실제 문항 점검 안 해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르는 중학교 입학시험에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지문과 고교 문학작품이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 선행학습 유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한 국어학원이 지난해 10월 호남삼육중 2026학년도 입학시험 직후 공개한 자료에는 2017년 11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다룬 비문학
368억 들여 지은 전남광주교육청 교직원수련원 객실에 곰팡이…연수 프로그램도 없어
정기성 시의원 "비품·시설운영 예산 집행률 0%"…교육청, 미사용 기간 습기 발생해 건조 중
368억원이 투입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이 객실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핵심 사업인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하지 못한 채 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정기성 의원은 지난 9일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교직원수련원의 개원 준비와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전남광주 보성군 회천면에 들어선 교직원수련원은 교직원의 심
5·18단체 "죽음이 책임 끝낼 수 없어"…정호용 사망에 역사적 정의 실현 촉구
발포 지휘체계·신군부 의사결정 규명할 당사자 진술 기회 사라져…"진상규명 계속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특전사부대를 지휘했던 정호용 전 국방부장관이 지난 12일 사망하자, 5·18단체가 "죽음은 한 사람의 생을 끝낼 수 있지만, 역사의 책임까지 끝낼 수는 없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정의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전 장관은 당시 발포 지휘체계와 신군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규명할 '신군부 5인방' 중
의대 선정 갈렸지만…목포대·순천대 수시전형 나란히 30% '상승'
등록금 전액지원 대상 포함 영향…목포대 5.58대 1·순천대 5.53대 1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에서 희비가 엇갈린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2027년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지원자가 나란히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내년부터 지방국립대 신입생 등록금을 전액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두 대학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 점이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목포대와 순
박지원 "법원 결정 나오면 순천대 확정"…민형배 "그런 말 한 적 없다"
"심사 전체를 불법·불공정으로 보는 것 받아들이기 어려워" 박 의원과 면담 내용 반박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이 순천대의 국립의대 신설 선정과 관련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법원의 가처분결정이 나오는대로 순천대로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히자, 민 시장이 "그런말 한 적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박지원 의원과 서부권 의료 문제를 두고 여러 의견을 나눴다"면서도 "몇
"팔수록 적자, 그래도 더 오세요"…병원장과 목사가 운영하는 3천원 김치찌개 가게
노인일자리 어르신·밤샘 물류작업 청년들이 단골…광주 양동 '따뜻한 밥상'
"팔수록 적자예요.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게 목표죠" 전남광주 서구 양동에는 김치찌개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이상한 식당이 있다. 일곱 가지 재료로 육수를 내고 국내산 김치와 돼지고기로 끓인 김치찌개 한 냄비. 갓 지은 쌀밥과 콩나물 반찬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한 끼 1만 원이 우스운 고물가 시대에 이 식당에서는 이 모든 게 단돈 3천
"혐오·차별 막는다면서 성소수자는 제외"…전남광주교육청도 교육부 의견에 '동조'
시민단체 "민원 핑계로 차별 동조"…통합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교육부가 제작하는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에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삭제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도 해당 내용에 동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은 최근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