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8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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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일하는 택배기사·고향 못 가는 취준생…3천원 김치찌개로 고향 그리움 달래
목사 부부가 운영하고 병원장이 지원하는 광주 양동 '따뜻한 밥상'
"이번 추석에도 고향에 못 갑니다. 그래도 여기 김치찌개를 먹으면 어머니가 해주시던 밥이 생각나서 찾게 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점심시간, 전남광주 서구 양동 '따뜻한 밥상'을 찾은 택배기사 장모씨(50대·남성)는 배송 도중 이곳에 들러 김치찌개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개업 때부터 이 식당을 즐겨 찾는다는 장씨는 추석 연휴에도 배송 일을 해야
강병석 기자(=전남광주)
사립유치원 원장이 교비 1억7800만원 급여로 꿀꺽했는데도 전남광주교육청 '팔짱만'
학벌없는 사회 시민모임 "위법사실 공표·특별감사 '촉구'
전남광주 관내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를 두고 법원이 유죄를 판결했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대응을 미루고 있다며 교육단체가 엄정한 행정처분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광주지방법원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전남광주 목포에 위치한 A유치원의 설립자 겸 원장인 B씨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교비 1억7800여만 원을 개인급여로 과다지급하
"논술학원 보내야 할 것 같다"…서·논술형 광주공청회서 학부모 우려 쏟아져
사교육·AI 채점·준비 부족 지적…전남광주교육청 "교과별 루브릭·교원 연수로 보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서·논술형 평가' 도입 정책 발표 이후 첫 공청회를 연일 열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과 아이들의 학업 성취,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거듭 제기되고 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22일 오전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과 학부모·시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서·논술형 평가 전환을 위한 교육공동체 공청회'
교원들 "강제적 방식·속도가 문제"…전남광주교육청, 서·논술형 평가 첫 공청회 개최
채점 공정성·업무 증가 우려도 제기…22일은 학부모·시민단체 대상 공청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서·논술형 평가 전환 방침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개 공청회를 열었다. 교육청은 학교급별 적용 방안을 설명했지만 교원들은 추진 절차와 채점과 업무 부담 등을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21일 전남광주교육청은 2027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방안과 현장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교원 대상 '서·논술형 평가 전환을 위한 교육공
국수본, '장윤기 강간살인' 축소 수사 관련 "유가족께 사죄"
전 서장·형사과장 등 4명 송치…국수본·광주청 책임론에는 선 그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전남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23)사건을 둘러싼 광산경찰서의 은폐·축소 최종 수사 결과 "강간목적 살해 행위를 충분히 규명할 수 있었음에도 형법상 살인죄로 의율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광산서의 부실·축소 수사에 대해서는 인정하면도 국수본이 장씨의 외국인 여
"그래도 명절"…영업 재개 뒤 맞는 첫 명절 대목 홈플러스 동광주점 '북적'
상품 구성 예전에 못 비치지만 제수용 신선식품 코너에 발길 이어져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인 19일 전남광주 북구 홈플러스 동광주점. 파산과 청산의 갈림길에서 약 한 달간 문을 닫았던 흔적은 상당 부분 수습된 풍경이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영업 재개 당시보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차츰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다. 매장 안쪽 가전·전자제품 코너는 여전히 불이 꺼져있었지만 상품 공급이 끊기
동생 축사에 일 도우러 갔는데…신안서 건조압축기에 낀 70대 숨져
전남광주 신안군 한 축사에서 일하던 70대가 건조압축기에 끼는 사고로 숨졌다. 18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 쯤 신안군 도초면 한 축사에서 작업 중이던 A씨(남성·70대)가 건조압축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동생의 축사에 일을 도우러 갔다가 사고를
전남·광주, 통합 했으나 학교 운동부지도자 고용은 '차별'
전남은 무기직 전환 심사, 광주는 전환 없어…운동부지도자들 "전원 무기계약 전환해야"
전남과 광주가 교육통합을 이룬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학교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준은 여전히 지역별로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교운동부지도자는 기간제로 10개월간 근무한 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심사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반면 광주지역에는 무기계약직 전환 체계가 없
"뉴욕서 자유, 광주서 흥과 한을 배웠죠"…김상욱 전남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연고 없는 광주 정착해 종횡무진…정기공연 '바르도 달빛축원' 성황
서울에서 나고 자라 미국에서 7년간 음악을 공부한 뒤 아무런 연고도 없던 전남광주에 터를 잡은 작곡가이자 지휘자가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맡고 있는 김상욱 작곡가·지휘자다. 거문고 연주로 음악을 시작해 국악 작곡과 서양 작곡, 지휘를 두루 공부한 그는 서울에서 쌓아가던 활동 기반을 정리하고 지난해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
전교조 "서·논술형 평가 100% 철회" 요구…전남광주교육청 "방침 유지"
교사 1617명 조사서 83.1% 반대…교육청, 교원·학부모 공청회 뒤 시행 방식 보완
전남광주지역 교원단체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논술형 평가 100% 전면 시행'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서·논술형 평가'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전남지부와 광주전남실천교사모임에 따르면 해당 단체들은 전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