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5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저소득 국가 백신 접종 6%..."정부, WTO서 지식재산권 면제 지지해야"
보건의료단체연합 "코로나 백신 개발 제약회사 이윤 매일 1100억 원"
한국 정부가 4일 뒤로 다가온 WTO 각료회의에서 코로나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나왔다. 제약회사가 자신들의 이윤을 위해 고소득 국가 위주로 백신을 공급해 저소득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6%에 지나지 않는 상황은 그 자체로 옳지 않고, 국제적인 코로나 종식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
최용락 기자
2021.11.26 16:04:30
코로나 방역대책 발표, 29일로 미뤄진 이유는?
"민생경제 피해 광범위" 우려에 위험도평가결과 종합해 발표키로
정부가 당초 26일로 예정한 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발표일을 29일로 늦췄다. 특히 방역패스(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여부를 두고 논쟁이 이어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의 확대를 관계부처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대책은
이대희 기자
2021.11.26 15:16:51
"日처럼 PCR 검사 줄여라" 주장에 정부 "동의 못 해"
중대본 "코로나19 치명률 높아 여전히 광범위 추적 필요"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급감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량을 줄이는 등의 방법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해당 발언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후 질의 시간에 전날 화제가 된 이덕희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주장에 관한 정부 생각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교수는 지난 1
2021.11.26 14:02:01
접종당국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은 필수"…연일 중요성 강조
추진단 "추가접종 마치면 코로나 감염률 10분의 1로 감소"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을 위해 정부가 연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독려하는 모양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 정례브리핑에서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추가접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기본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났다면 반드시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김부겸 국무
2021.11.25 14:55:53
위중증 환자 612명·사망자 39명…코로나 핵심지표 또 최고치 경신
25일 신규 확진자 3938명…각지서 유행 확산 지속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후 방역 상황은 연일 악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612명이라고 밝혔다.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사망자는 39명 증가해 누적 3401명이 됐다. 일일 사망자 수 역시 전
2021.11.25 09:57:29
코로나19 유아 사망자→태아 사망자로 정정
코로나19 감염 산모 조산 사례 확인…24일 총 확진자 4115명으로 정정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태아가 처음으로 나왔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브리핑에서 청은 지난 22일 임신 25주 차이던 코로나19 감염 산모가 태아를 조기 출산하는 과정에서 사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대인 해당 산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2021.11.24 20:00:56
"위중증 환자 기준으로는 이미 체감 확진자 5천명대 수준"
위중증 환자 증가세 정부 예상 넘어…"백신 추가접종 서둘러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4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특히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기존 예상 범위를 벗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처를 위해 일단 정부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1
2021.11.24 13:39:03
10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 사망자 첫 발생
24일 신규 사망자 가운데 한명 영유아…위중증 환자 가운데도 영유아 확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10세 미만 영유아가 처음으로 나왔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국내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이날 새 사망자 35명 가운데 1명이 0~9세 영유아였다. 작년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이 연령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2021.11.24 11:17:40
코로나 확진자 사상 첫 4천명대…정부 "수도권 비상계획 발동 고려"
위중증 환자도 사상 최고치 다시 경신…서울 역대 최다 확산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000명대를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다시금 최다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언제든 비상계획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전날(2699명)보다 1417명이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사
2021.11.24 09:58:55
첫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발표...수도권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11월 3주차 전국 위험도 '높음'으로 평가 "병상 여력 부족 심각...당분간 악화"
11월 3주차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높음'으로, 수도권은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 주간 확진자 수 급증세가 이어졌고 병상 운영 상황도 나빠졌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처음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이 같이 전했다. 관련 세부 지표를 보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11월 3주차(
2021.11.22 14: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