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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당장 3차 핵실험을 할까?
[한반도 브리핑] '핵실험은 당연 수순' 말하기에 앞서…
결국 북한은 지난 13일 광명성 3호 발사를 강행했다. 당연한 수순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을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고, 곧이어 북은 의장성명을 전면 배격한다는 외무성 성명으로 맞대응했다. 다들 관심은 북한의 다음 행동으로 모아진다. 적지 않은 언론과 전
김근식 경남대 교수
2012.04.25 10:37:00
할아버지 향수 자극한 김정은 첫 대중연설에 담긴 의미는?
[한반도 브리핑] 자주·선군 계승 표방하며 '지식경제'로 차별화
지난 4월 11일 북한은 4차 당대표자회를 개최하고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당 제1비서 겸 정치국 상무위원, 당중앙군사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틀 뒤 최고인민회의 12기 5차회의를 열어 김정은 제1비서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선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제4차 당대표자회에서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된 데 이어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영원한 국방위원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민족21’ 대표
2012.04.18 11:55:00
미국은 '광명성 3호'를 무엇으로 부를까?
[한반도 브리핑] 발사 후 첫 규정이 대응 향배 가른다
북한은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4월 12~16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에 앞서 북한과 미국은 2월 29일 베이징에서의 '2.29 합의'를 만들어내었다. 2.29 합의는 북한 측 발표에 의하면,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리고
정영철 서강대 교수
2012.04.04 08:15:00
北위성 앞둔 한반도, 두 수만 내다보면 답이 보인다
[한반도 브리핑] 종말을 향해 치닫는 '전략적 인내'
북의 '미사일'과 '인공위성'은 충돌을 향해 치닫고 있는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가 4월 12부터 16일 사이에 '실용위성'을 발사한다고 발표한 직후부터 한국과 미국 등은 이를 '미사일'(내지는 미사일과 같은 기술)이라고 규정하며 '
서재정 美 존스홉킨스대 교수
2012.03.28 10:48:00
"전인미답이라는 북한 외교, 마오쩌둥의 길 따라걷는 셈"
[한반도 브리핑] 마오 "핵은 서방의 문 여는 최고의 방법"
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광명성3호 위성'(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전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김 주석 생일을 맞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 올리게 된다
박후건 경남대 교수
2012.03.22 07:45:00
선거의 계절, 오바마의 선택은 외교 MB는 국내정치
[한반도 브리핑] 북미관계와 길 잃은 한국 외교
뉴욕에서 한국은 길을 잃었다.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외교를 하는 동안, 한국은 구경꾼 신세로 전락했다. '통미봉남'과 '왕따 외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실패한 외교'의 예정된 운명이다. 북미관계 활성화와 남북관계의 단절, 이
김연철 인제대 교수
2012.03.14 08:21:00
"MB, 남북관계가 왜 중요한지 알려준 '뛰어난' 반면교사"
[한반도 브리핑] 한반도 정세 변화에 한국이 없다
북미협상으로 6자회담 재개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먹구름이다. 남북의 기싸움과 대결 양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미 이명박 정부와 상종불가 입장을 천명하고 남측의 접촉 제의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부도 진보진영에
2012.03.07 08:28:00
한반도의 유령
[한반도 브리핑] 정치의 계절, '적대적 공생'의 유혹
정말 그것이 북한의 진정한 의도라면 북한은 한반도의 유령을 불러내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한 이슈가 주요 선거의 변수가 되지 않는 편이 훨씬 낫다는 말이다. 그러나 북한에서 내부 결속의 필요성이 높아질 경우 적대적 공생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김준형 한동대 교수
2012.02.29 08:10:00
北 휴대폰 100만대 돌파와 대형슈퍼 등장에 '숨은 코드'
[한반도 브리핑] 당대표자회 왜 개최해나?
북한이 4월 중순 다시 당대표자회를 개최한다. 2010년 9월 김정은 후계자를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지 19개월 만이다. 북한은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회의에서 김정은 부위원장을 당 총비서 및 당 정치국 상무위원,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정창현 ‘민족21’ 대표. 국민대 겸임교수
2012.02.22 08:09:00
스킨십 하는 김정은, 왜 자꾸 등장하나
[한반도 브리핑] 사진 해석 골몰하는 언론의 '헛발질'
김정은의 현지지도에서의 스킨십과 스스럼없음이 김정일과 다른 것이 아니라, 현재 북한 선전 당국이 김정은에 대해서 강조하는 면이 다르다는 것이 정확한 분석일 것이다. 왜 강조하는 면이 다를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지점은 여기가 아닐까 한다. 적어도 지금 이 시기에
2012.02.08 0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