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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은 있고 '남상태'는 없다. 왜?
[김종배의 it] 천신일 수사는 '꼬리 자르기'인가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사정권에 들어온 것 같다. 어제와 오늘의 보도를 종합하면 그렇다. 천신일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의 이수우 대표로부터 40여 억 원의 금품을 받았으며 이 중에는 천 회장 자녀 3명이 임천공업과 그 계열사 두 곳의 주식 매입대금 2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0.09.30 10:17:00
북한 3대 세습, 어이없지만…
[김종배의 it] 北이 오히려 南을 지켜보고 있다
누가 토를 달 수 있겠는가.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라 왕조국가라는 비판에 누가 '딴지'를 걸 수 있겠는가. 권력 세습은 물론 전제왕조였던 조선에서도 꺼렸던 왕실 종친('세자'의 고모와 고모부)의 권력 핵심 기용까지 감행하는 북
2010.09.29 11:02:00
엄기영에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
[김종배의 it] 졸지에 '올드보이'로 전락한 엄기영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엄기영 씨에게는 그렇다. 대법원이 선고를 미뤘다. 이광재 강원지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 날짜를 잡지 않았다. 30일로 예정돼 있는 이달 정시 선고에 이광재 지사 건을 포함시키려면 늦어도 27일까지는 일정을 확정
2010.09.28 10:21:00
박근혜가 '스킨십'을 강화하는 이유
[김종배의 it] 친이계의 '찬물 끼얹기', 견딜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그답지 않게(?) '스킨십'을 강화하는 이유는 지지율 때문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6월 29일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 세종시 수정안 반대 입장을 밝혔을 때 그의 지지율
2010.09.27 10:14:00
진보 야권, 뭐하고 계십니까?
[김종배의 it] MB는 '친서민'ㆍ'공정사회'로 재미 보는데…
2008년 10월 리먼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 1년 가까이 됐을 때다. 이명박 대통령은 '친서민 중도실용'이란 아젠다를 들고 나왔다. 다시 1년 후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 아젠다를 던졌다. 효과는 쏠쏠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친
2010.09.20 10:27:00
486, 그들은 여전히 '부평초'다
[김종배의 it] '하청정치'를 종식 못하는 이유
486은 애당초 단일집단이 아니었다. 연령대가 비슷한 점을 빼고 그들은 각양각색이었다. 계파에 따라 찢기고 상황에 따라 모이는 부평초와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믿기 힘들었다. 그들이 '하청정치'를 끝내겠다며 모였을 때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었다. 그런
2010.09.15 11:38:00
민주당 재집권 가능하다…이렇게만 하면
[김종배의 it] '빅3'는 민주당의 현안이 아니다
민주당은 집권할 수 있다. 한나라당에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다. 그대로 하면 된다.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른바 '빅3'의 말대로만 하면 된다. 민주당의 노선과 정책을 더 선명히 해서(정세균), 강력한 정통 민주당을 만들면(정동영), 잃어버린 600만
2010.09.09 10:01:00
'노무현 특검'이 한나라당에 정말 득될까?
[김종배의 it] 이인규 변호사가 보여준 한나라당의 미래
청문회 때까지는 이해했다. 한나라당이 '노무현 특검'을 운위하는 이유가 조현오 경찰청장의 '무사통과'를 위해서였다고, 임명장 수여를 위한 정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였다고 이해했다.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도 이해했다. 그가 애매모호한 말로 '노
2010.09.07 11:11:00
'공정사회' 이후…전화위복? 설상가상?
[김종배의 it] '원포인트 이벤트'가 된 '공정사회'
전화위복이란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낙마가 화를 복으로 뒤바꾸는 계기가 될 거란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다. "화가 복이 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그랬다. "오히려 '공정한 사회'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2010.09.06 10:20:00
유명환 딸 특채 사과…그래도 개운찮다
[김종배의 it] 출발점부터 다른 '그들만의 세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머리 숙였습니다. 자신의 딸이 외교부 5급 계약직 특채에 응시한 걸 취소했다며 국민에게 송구스럽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 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2010.09.03 12: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