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멍청아, 문제는 '평화'가 아니라 '경제'야"
[2007 대선이야기] '시대적 성감대' 오독한 범여권의 '헛다리짚기'
얼마 전 한 신문에 재미있는 사진이 났다. 달걀을 뒤집어 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사진이다. 정 의원하면 과거 공안기관에서 주요한 공안사건을 담당했던 악명 높은 공안통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에도 한나라당의 냉전적 논리를 대변해온 극우적인 정치인이다. 그런
손호철 서강대 교수
2007.07.23 07:35:00
DJ-盧 '애증의 드라마' 종착역은?
[2007 대선이야기] 범여 대통합, '흥행의 기대'와 '위기의 징후'
꼭 2년 전인 2005년 여름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대연정' 드라마는 흥행에 참패하고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 2007년 여름 범여권 '대통합'이라는 또 하나의 드라마가 이제 막 상영을 시작했다. 흥행에 성공할까? '대연정'과 '대통합'. 주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대표
2007.07.16 14:51:00
그들의 대통합에 '플러스 알파'는 있나?
[2007 대선이야기] 작두 위에선 '孫·鄭·金 연대'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이전투구 양상을 띠는 가운데 범여권에서는 통합논의가 무성하다. 그런데 통합을 둘러싼 대선 예비주자들과 각 계파들 간의 행보는 너무 복잡해서 일반 대중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치전문가들도 머리가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이다. 범여
고원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2007.07.02 09:13:00
국민들은 일대 논쟁을 원한다
[2007 대선이야기] 전환기의 한국사회, 당신들의 비전은?
대선이 채 6개월이 남지 않았다. 올해 대선 시간표는 지난 2002년과는 사뭇 다르다. 2002년 지금쯤 여당과 야당에는 확실한 후보들이 존재했다. 국민경선을 통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 당시 노무현 후보는 이회창 후보의 대세론에 맞서서 50%가 넘는 지지를 받다가 하락세
김호기 연세대 교수(사회학)
2007.06.25 10:49:00
2007년 대선, '리메이크'로 끝나나?
[2007 대선이야기] 한나라 '과거의 덫'…범여권 '퇴행적 대통합'
2007년 대선 풍경이 도무지 낯설지 않다.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을 가르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열정어린 모습, '왜 안 됩니까'를 연신 외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격앙된 호소가 그렇다. 또 영남과 호남의 대결이라며 다시 한 번 동서대전 준비에 동분서주 하는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2007.06.18 10:13:00
'양날의 칼'과 '상상력의 빈곤'
[2007 대선이야기] '朴-李 갈등'-'범여권 분열' 안개 속
6월 들어 한나라당과 범여권, 그리고 민주노동당은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기 바쁜 정치일정에 돌입했다. 2002년 16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가 5월에는 확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후보 선출 일정은 상당히 늦다.
이강로 전주대 교수
2007.06.11 10:25:00
6월항쟁 20년, '번지점프대'에 선 40대
[2007 대선이야기] '더 위대한 세대'의 정치사회학
20세기는 위대했다. 비록 두 번의 세계 대전을 포함한 끔찍한 전쟁이 멈추지 않았고, 홀로코스트와 같은 참혹한 제노사이드(대학살)가 곳곳에서 저질러졌고, 그래서 인간성에 대한 근원적 불신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는 위대했다. 생산력과 민주주의는 20세기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2007.06.04 11:39:00
민노당은 '이분법적 주술' 넘어서야
[2007 대선이야기] '안티'의 덫과 대선 방정식
오늘은 민주노동당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민노당의 내밀한 문제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말하려 한다. 그것이 때로는 숲 안에서 관찰하는 것보다 숲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해 줄 테니까 말이다.
2007.05.21 09:14:00
'집안싸움' 그만하고 광야에서 맞붙어라
[2007 대선이야기] 계급성의 희석과 인물론의 부각
6월 민주화운동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 참석차 로스앤젤레스에 와 있으나 이곳에서도 관심의 초점은 단연 연말 대선이다. 1997년과 2002년,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지난 두 번의 대선 경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여기 이국땅에도 적지 않다. '다이내믹 코리아&
김호기 연세대교수(사회학)
2007.05.14 10:15:00
범여권 '위기'의 핵심은 '인물 부재'
[2007 대선이야기] 소신과 철학의 '1류 정치인'이 없다면
한나라당 대세론에 제동이 걸렸다. 4.25 재보선 패배도 충격적이지만, 이후에 벌어지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간의 갈등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선결과를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또 성질 급한 이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2007.05.07 1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