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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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
보좌진 고발 조치 의혹에는 "고발한 적도 예고한 적도 없어"
자신의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과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후보자 지명 후 지난 3주간의 소회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상혁 기자
2025.07.14 14:27:54
지하창고가, 경로당이 휴게실? 야전침대서 자다 '진상' 민원에 밤 샌다
[아파트에서 쓰러지다] 아파트 경비원 88% 수면의 질 낮아
2024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은 65살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24만45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긴 수치다. 문제는 속도다. 한국은 2000년 전체 인구에서 65살 고령자 비율이 7.3%였다. 약 24년 만에 세 곱절로 뛴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프랑스가 154년, 독일이 76년 걸렸고, 가장 빨
허환주 기자
2025.07.14 12:02:46
"이재명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경빈이 엄마입니다. 도와주세요"
[세월호 참사 공동기고 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조사위원회인 특조위, 선조위와 사참위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몰 원인 미상' 그리고 구조 방기의 이유도 모름, 또한 책임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세월호 11주기,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침몰 상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 정부
경빈 엄마 전인숙
2025.07.14 10:01:20
사회복지 종사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피해…직장인 평균 1.7배
직장갑질119, 사회복지시설의 가족 운영, 후원·종교 강요 등도 지적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종사자가 10명 중 6명꼴로 직장인 평균보다 1.7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랜 악습으로 지적받아 온 가족 중심 운영과 후원·종교 강요 등 비민주적 운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사회복지 종사자 4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최근 2년 동
2025.07.14 08:49:36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에 "실질적 저자는 나"…소녀상 논란에는 "죄송"
논문 쪼개기·제자 학위논문 표절·소녀상 철거 요구·4대강 사업 관여 등에 직접 답변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 논문 표절 의혹,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와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 등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논문 쪼개기·제자 논문 표절 의혹 모두 "사실 무근"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
2025.07.13 21:10:04
해병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임성근 연결고리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김태효한테서 'VIP 격노설' 뒷받침할 진술 확보…수사 급물살 타나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같은 온라인 대화방에 있던 송호종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 수사관들은 전날 오후 9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송 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송 씨는 압수수색 영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기재된 것으로
2025.07.13 17:42:43
한풀 꺾인 폭염…온열질환자 나흘 연속 줄어 20명대로 '뚝'
이달 8일 온열질환자수 역대 최다 기록한 뒤 내리 감소세
올여름 기록적인 속도로 늘어나던 온열질환자가 최근 나흘 연속으로 감소하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26명이었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이달 8일 하루에만 257명의 환자가 나와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후 일일 기준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후 전날까지 나흘 연
연합뉴스
2025.07.13 17:41:47
한민족이 사랑한 '명산'…금강산, 북한 3번째 세계유산 등재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며 한민족의 명산으로 꼽혔던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금강산은 백두
2025.07.13 17:41:31
의대생 1년 5개월만 복귀에 환자단체 "늦었지만 다행"
김민석 "큰 일보 전진"…與·전공의 14일 비공개 간담회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하자 환자단체와 정치권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공백의 최대 피해자인 환자들은 환영과 우려의 뜻을 함께 밝혔다. 7개 환자단체가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복귀 결정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이번 발표에서 가장 뼈아프게
2025.07.13 15:22:54
법무부, "尹 운동 못 해 인권침해 "김계리 주장에 "사실과 달라" 반박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처우…수용실에 선풍기 설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 중인 윤 전 대통령이 기본적인 처우를 제공받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법무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3일 설명자료를 내고 "윤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교정관계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처우를 받고 있다"면서 "다만 다른 수용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처우
서어리 기자
2025.07.13 14: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