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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문제 '원칙 대응'하는 의대들…서울대 "학생 보호 못할 수도"
지난 21일 1학기 등록 마감한 경북·고려·연세대도 미복귀자 제적 예정
의과대학들이 의대생 집단휴학과 관련 '원칙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오는 27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제적 등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암시하며 의대생들에게 학교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1학기 등록 절차를 끝낸 대학들도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 예정을 통보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25일 '학생
최용락 기자
2025.03.26 12:30:38
"대한민국 처음 맞는 대형 산불"…사망자 18명으로 늘었다
희생자 대부분 노약자…산불영향구역 하루 만에 약 20% 확대
경상북도에 집중적으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어났으며,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별 사망자는 경북 영덕군 7명, 영양군 6명, 청송군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는 6명, 경상자는 13명으로 총 인
서어리 기자
2025.03.26 10:07:33
경찰, 남태령서 건너 온 트랙터 견인 시도…농민·시민 저항
남태령서 밤샘 농성 후 경복궁서 연좌 시위…"경찰분들, 항명하시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서울에 진입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한 대의 견인을 시도하고 있다. 밤샘 농성을 하던 농민들과 시민들은 경찰 조치에 반발해 연좌 농성 중이다. 26일 오전 8시 40분 현재 농민을 비롯한 시민 400여 명이 헌법재판소 인근인 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농민들은 전날 '상
2025.03.26 08:57:59
닷새째 동진하는 의성 산불…사망자 15명으로 증가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진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안동시에서 2명, 청송군에서 3명, 영양군에서 4명, 영덕군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급격하게 번지는 산불로 인해 연기에 질식하거나,
이대희 기자
2025.03.26 06:31:00
한강 등 작가 414명 한 줄 성명…"파면은 보편 가치 지키는 일"
한국작가회의 2487명도 尹 파면 촉구 긴급 시국선언…"속도가 정의와 직결"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비롯한 국내 작가 414명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한 줄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이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2024년 12월 3일 불법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
2025.03.26 05:01:14
가장 큰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남녀'·'종교' 갈등은 증가율 최고
'2024 한국의 사회지표'…사회적 고립감은 악화, 삶 만족도는 개선
지난해 한국인들은 '보수와 진보'를 가장 큰 사회갈등으로 느꼈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사회의 정치 양극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남자와 여자', '종교 간' 갈등이 심하다는 응답은 가장 낮았지만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로 응답률은
2025.03.25 21:01:04
'尹 파면' 촉구 트랙터 행진, 또 남태령에서 막혔다
전농 "평화 행진 막아" 경찰과 대치…극우세력도 남태령 모여 "중국인 참여"·"전라도가 주동자"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농민들이 몰고 온 트랙터가 남태령 고개에서 다시 가로막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도 경찰은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원천 차단해 농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 '전봉준 투쟁단'은 25일 트랙터 80여 대를 끌고 서울의 진입로인 남태령으로 향했다. 이들은 당초 지난해 12월처럼 트랙터를 몰고
이명선 기자/박상혁 기자
2025.03.25 20:01:07
"尹 선고 지연? 혹시 '내란죄' 판단 시작된 것 아닌가…"
차성안 교수 "5대3 기각은 하지 않을 것, 마은혁 기다릴 수도"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50%는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그 다음에 30%은 혹시 내란죄(를 판단하기 시작해서), 그리고 나머지 10~20%는 정말 제가 알 수 없는 이유인데 그중에 한 5% 정도 5대3(으로 의견이 갈리는 상황)"으로 추측했다. 차 교
2025.03.25 20:00:49
닷새째 꺼지지 않는 산불…산림청, 전국 산불 재난 경보 '심각' 상향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 겹쳐…산청·하동·안동 등 추가 대피령
산림청이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몰아쳐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커진 탓이다. 지난 21일 경상남도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채 진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자체마다 산불 대응에 비상
2025.03.25 17:58:53
'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윤일병 사건 조사 10년만 심의 계획에 "회의 자체가 명백한 위법" 주장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김용원 상임위원이 "(윤 일병 사건) 회의 자체가 명백한 위법"이라며 군 사망 사건 유족들이 선동당했다고 비방했다. 김 상임위원 측은 24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전원위원
박상혁 기자
2025.03.25 14: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