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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증 보도 무혐의…검찰, 언론 길들이기 위한 정치 수사"
언론 노동자들 "윤석열 정권의 언론인 표적 수사, 당장 중단되어야"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검증 보도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언론 노동자들이 "비판 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깔린 수사였다"며 "윤석열 정권이 언론인을 겨냥해 벌여온 모든 표적 수사는 지금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른바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이라며 검사 10여
이명선 기자
2025.05.28 19:10:34
장애인·성소수자·하청노동자 "광장 지운 기득권 양당의 정치 실패가 '혐오' 이준석 낳아"
소수자들, 노동·장애·빈곤·기후·성소수자·교육·농업 등 개혁 의제 회복 요구
6.3 조기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성·장애인·성소수자, ·사내하청 노동자·특수고용 노동자 등 정치적 소수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나중은 없다. 더 이상 광장이 지워진 대선을 지켜볼 수 없다"며 "소수자 인권 보장 없이 새로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다"고 외쳤다. 이들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단체 너머서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손가영 기자
2025.05.28 19:10:16
21대 대선, 민주주의의 위기를 넘는 시간이 되려면
[인권으로 읽는 세상]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로
21대 대선은 계엄과 탄핵이라는 정치적 사건으로 촉발한 장이다. 대통령만 바꾸지 말고 세상을 바꾸자 했던 광장의 외침이 정치를 바꿔내는 장으로서 기능할 때 21대 대선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내란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이란 구호만 있을 뿐, 그 과제가 무엇인지는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는다. 여느 대선과 다르지 않은 정치권의 행보는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05.28 16:07:58
"전국민에 성폭력 망언한 이준석 정계 떠나라" 고발·규탄 회견 잇따라
시민 3만7728명 단체고발 참여…이준석 "적극 무고로 맞대응"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에서 여성 신체부위와 관련한 성폭력 발언을 언급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한 시민사회 규탄과 고발이 쏟아지고 있다. 적극 무고로 맞대응하겠다며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하던 이 후보는 논란이 이어지자 끝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대선 3차 TV토론에서
박상혁 기자
2025.05.28 16:07:31
'기후 없는' 김문수·이준석, 원전 불가피하다는 이재명, 기후 위기 미래는?
[초록發光] TV 기후토론, 난장판 속에 기후정의와 공공재생에너지
대선 기후정책 토론, 김문수와 이준석이 만든 난장판 지난 23일 열린 대선 TV토론에서 처음으로 '기후위기'가 대선 토론의 주제로 잡혔다.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여러 기후단체들과 '기후시민'들이 노력한 결과다. 향후 5년간 한국을 이끌어 나갈 대통령 후보들이 전지구적 기후위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려고 하는지 묻는 것은 꼭 필요한 일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2025.05.28 11:36:41
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 아메리카' 징역 1년 6개월 선고
法 "국가법질서 보호 위해 엄중한 처벌 불가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건조물 침입 미수, 공용물건 손상, 모욕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안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서어리 기자
2025.05.28 11:10:56
노동법 밖 노동자들의 일갈…"일상이 내란", "한국은 계급사회"
[내란, 그 다음의 세상-노동 ②] '가짜 프리랜서' 1000만 명 시대, 사업주 위장 계약 뿌리 뽑는 근로기준법 2조 개정 촉구
8년 전, 광장은 승리했다. 시민들은 엄동설한 속에 촛불을 밝혔고, 비선실세에 휘둘리던 무능하고 타락한 정권을 몰아냈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정권은 촛불의 열망을 제대로 실현해 내지 못했다.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들의 삶은 그대로였다. 시민들은 학습했다. 정권 교체만으로 나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8년 만에 다시
2025.05.28 09:33:31
'제2의 태블릿' 판도라 상자 열리나?…검찰, 김건희 수행비서 노트북 확보
검찰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수행 비서 유모 전 행정관의 자택에서 유 전 행정관이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행정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김건희 전 대표 전달용 명품 샤넬 가방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유 전 행정관의 자택에서 노트북 1대를 확보,
박세열 기자
2025.05.28 08:59:22
서울 버스 28일 첫 차부터 총파업…노사 교섭 최종 결렬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가동…25개 자치구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 시내버스의 노사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가 28일 첫 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산하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을 벌였으나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9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가장 큰 쟁점은
2025.05.28 05:02:26
勞 "특고 노동자 최임 보장해야" vs 使 "음식·숙박업 차등적용해야"
최임위 2차 회의서 노사 입장 차 '평행선'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음식·숙박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했고, 노동계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2025.05.27 2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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