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05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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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 회사에 취직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2026 한국어교원, 교단 너머 이야기] ⑤ 사라지는 학과, 남아 있는 사람들
스승의날을 앞두고 지난 4월 직장갑질119와 온라인노조 한국어교원지부가 '교단 너머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제2회 한국어교원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수기에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초단기 계약과 공짜 노동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인 한국어교원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이 담겼다. 다섯 편의 수상작을 최우수상 한 편과 우수상 두 편, 가작 두
임지연 한국어교원
2026.05.26 04:01:50
"여학생들 급하면 성매매 할 수 있어" 발언한 교수, 여전히 학생들 가르친다
대전 한 사립대, 늑장 징계 절차로 사건 마무리 못해… 문제 발언한 A 교수, 1학기 강의 진행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모욕적인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A 교수가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A 교수는 이전에도 성적·모욕적 발언을 했다는 학생들의
이명선 기자
2026.05.25 16:28:00
김기현, 선거운동복 입고 스벅 커피 마시며 "내가 마실 커피는 내가 고른다"
장동혁의 예언 "민주당·개딸들, 6.3 지나면 스벅 커피 들고 다닐 것"
국민의힘이 '5.18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불매운동이 한창인 스타벅스를 이용해 정부여당 심판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장동혁 대표뿐 아니라 중진도 스벅 불매운동을 여권의 정치공세로 보고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며 역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울산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선거복을 입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
2026.05.25 13:57:58
"가장 가까운 응급실, 두 시간 걸려요"…지방선거 코앞인데도 주민들 안챙기는 정치
[시민건강논평] 지역보건의료, 정책운동을 넘어 정치운동으로
"국회에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이 처음이라 마음이 벅찹니다." 이달 8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농어촌·도서 지역 참여자(전국여성농민연합회 신지연 사무총장)의 발언이다. 그가 말한 '이런 자리'란, 병원까지 두세 시간이 걸리는 현실, 응급 상황에 대한 막연한 공포, 만성질환 관리의 부재 등을 주민의 관점에서 말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러나 곰곰이 곱씹어
시민건강연구소
2026.05.25 12:27:41
가덕도 신공항 지어지면 인천공항 수요가 내려온다? 비현실적 과장
[기고] 가덕도 신공항 경제성 계산의 ‘불편한 진실’
가덕도 신공항의 경제성 계산에서 가장 노골적인 '사후적 조작(Back-engineering)'이 일어난 지점이 바로 '항공 수요 예측'에 관한 부분이다. 마르크스주의 경제지리학자 데이비드 하비(David Harvey)나 닐 스미스(Neil Smith)는 자본과 국가가 신공항과 같은 대형 토목 사업을 정당화하기 위해 통계와 과학을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사용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2026.05.24 16:57:31
국내 대학 한국어 교원, 내가 가능한 피해온 자리
[2026 한국어교원, 교단 너머 이야기] ④ 인생이 귤을 줄 때
손성도 한국어교원
2026.05.24 05:24:02
'삼전닉스'에 볼모 잡힌 한국, 장밋빛 미래는 없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자 블랙홀, 무한 확장 멈춰야
반도체 산업의 슈퍼사이클을 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1분기에 각각 57조 원, 37조 원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사회 전체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삼전닉스' 주식 등락에 따라 뉴스가 요동을 치고,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성과급 협상 상황은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삼성 노조가 파업을 하면 손실액 이 100조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넘쳐나더니, 파업 직
대용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6.05.23 20:58:46
'금요일을 유권자에게' 돌려주는 AI 공약은 어떤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AI 시대엔 '로봇' 대신 '주4일제'를 먼저 도입하자
"등골이 휘는 고된 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는 기계와 전자기기의 몫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기분 좋은 노동을 마치고, 가족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퇴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4일제가 멀지 않았습니다." 야심찬 개혁가의 주장이 아니다. 지금부터 무려 70년 전인 1956년에 당시 부통령인 리처드 닉슨의 약속이었다. '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
2026.05.23 15:58:47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의 무거움과 번아웃
[2026 한국어교원, 교단 너머 이야기] ③ 안 하는 편을 선택할 수 없었다
이백합 한국어교원
2026.05.23 09:07:22
"가뜩이나 청년들 떠나는데 발전소 폐지한다니…태안은 어쩝니까"
[탈(脫) 석탄의 딜레마] ③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책임졌던 발전소
태안 토박이인 박영선(54, 가명) 씨는 석탄 화력발전소 내 청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5년 전 이 일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태안 시내에서 가게를 운영했지만 자식 때문에 접었다. 첫째가 운동을 위해 강원도 태백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야만 했다. 박영선 씨는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태백에서 3년 동안 함께 생활했고 자식이 대학에 들어간 이후 태안으로 돌아왔다
허환주 기자
2026.05.22 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