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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통일교 의혹' 경찰 첫 출석…"불법 금품수수 없었다"
"현금 2000만 원 얻자고 정치인생 바꿨겠나…차라리 200억 받았다 하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며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결단코 없었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전 전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고, 그 중심에 제가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예섭 기자
2025.12.19 14:58:45
쿠팡, 국회 직원들 퇴직 후 가장 많이 가는 기업 1위…국회 출신 '대관'만 15명
경실련,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 취업심사 438건 분석 결과 발표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퇴직 후 가장 많이 가는 기업이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국회의원, 보좌진, 사무처 등)의 취업 심사 438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취업제한 심사를 신청한
허환주 기자
2025.12.19 13:29:43
지금까지와 '다른' 재난 대응 시작할 수 있게…생명안전기본법 제정해야
[생명안전기본법 연속기고] ⑤ 생명안전기본법이 필요한 이유
생명안전기본법은 유가족과 시민의 바람입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들은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많은 재난참사의 교훈과 경험을 토대로 생명안전기본법이 발의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안전권이 보장되고, 피해자의 권리가 보호되며, 안전영향 평가를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이 발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2025.12.19 10:48:35
"새벽 배송 없이도 살만 해" 배우 김의성, 논란되는 쿠팡 탈퇴 선언
자신의 SNS에 "네이버 쇼핑 쓰는데 몇 가지 불편한 점 있지만 쓸만하다"
배우 김의성 씨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쿠팡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김의성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저는 네이버 쇼핑을 쓴다.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은 있지만 쓸만하다. 새벽 배송 없어도 살만 하다"며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 밝혔다. 김 씨가 탈퇴했다고 밝힌 모 업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쿠팡으
2025.12.19 10:32:12
임은정 "검찰청 폐지되면 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파"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이 폐지되면 수사 기능을 넘겨받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 지검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어제(17일) 열린 전국 기관장 화상회의에서 중수청 지망 의사를 밝힌 일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수사구조개혁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많은 동료들이 여러 이유로 가기를 주저하는 중
이대희 기자
2025.12.19 09:31:19
버티는 '성희롱' 국힘 양우식, 이번엔 앙갚음? "'행감 불출석' 처벌 강화하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적반하장이자 염치없는 행태"
성희롱 발언으로 재판을 받는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성희롱으로 기소된 양 위원장에게 감사를 받을 수 없다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겨냥한 것이다. 비서실장 사퇴와 도지사 사과로 예산심의가 재개된 상황에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2025.12.19 04:35:15
쿠팡에서 27살 아들 잃은 어머니 "왜 열심히 일하겠냐고?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가"
고(故) 장덕준 씨 어머니 박미숙 씨 "산재 은폐, 사과하고 합당한 책임 져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7살 청년 나이로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산재 사망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고인의 어머니 박미숙 씨가 김 의장에게 '산재 은폐 시도를 사과하고 합당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18일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서울 서대문 택배노조 대회의실에서 김 의장을 규탄하고 그간 쿠팡의 산재 은폐 사례를 설명
최용락 기자
2025.12.18 18:59:25
'문송' 시대, 불안정+저소득 '전임' 교원 폭증 해소 방안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비정년트랙 교원을 위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C유형'을 신설하자
문송 시대, 불안정+저소득 '전임' 교원의 폭증 행정안전부 산하에 '이북5도위원회'라는 조직이 있다고 한다. 도지사 5명이 차관급으로 약 1억 5천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기사와 관용차까지 제공된다고 한다. 업무추진비 1,500만 원은 별도다. 명예 시장·군수는 월 37만 원, 명예 읍·면·동장은 월 14만 원을 지급받는다. 2026년에도 이미 106억
박치현 대구대학교, '대학: 담론과 쟁점' 편집위원장
2025.12.18 17:59:26
윤석열 '버럭'…"내가 내란 우두머리 기소된 사람이지, 내란 우두머리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시를 받아 국회 등에 계엄군을 투입한 군사령관들이 재판을 받는 군사법원에 처음 증인으로 출석해 "내가 내린 결정에 따라서 자기들이 할 일을 한 사람들인데 참 미안하고, 밤늦게까지 기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
박세열 기자
2025.12.18 17:58:46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사건의 반전? 피신고인 "지위 기반 성폭력 당해왔다"
"저작권 침해 관련 논의 거부해 찾아갔더니 스토킹 신고…사건 본질 심각하게 왜곡해"
'저속노화' 개념을 알려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 겸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이 함께 일한 저속노화연구소 위촉연구원에게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정 총괄관이 권력관계를 기반으로 성적 요구를 반복했으며 저작권 침해에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일을 스토킹으로 신고하는 등 사건의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피신고인 측 반박이 나왔
박상혁 기자
2025.12.18 17: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