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8일 07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기후 시위로 전과 4범? 누가 칼 들고 협박했나요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③ 기후 재앙 막기 위한 비폭력 직접 행동 나서는 이유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이은호(청연)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
2025.11.12 14:08:29
"개처럼 뛰다" 죽는 쿠팡 새벽택배, 이제 과로의 원인을 직시하자
[경제뉴스N시선] 침묵하고 있는 쿠팡이 답해야
야간노동의 위험, 당장은 못 느끼더라도 새벽에 빌라 계단에서 쓰러져 숨지고. 새벽 6시에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욕실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숨지고. 빌라 복도에서 머리맡에 쿠팡 박스 3개를 둔 채 쓰러져 숨지고. 물류센터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프레시백 세척 2명분을 홀로 감당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숨지고. 쿠팡에
안진이 더삶 대표
2025.11.12 13:00:59
'갑질 금지' 국회공무원 규정에 국회의원만 빠졌다…"미·영처럼 갑질 방지 강화해야"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의원과 보좌진 간 괴롭힘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 있어…윤리규범 구체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 이후 처우 개선을 바라는 보좌진들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국회의원의 갑질 방지를 위해서는 괴롭힘과 부당대우를 막는 국회공무원 규정에 국회의원을 추가하는 등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1일 '미국·영국 의회의 의원과 보좌직원 관계: 고용계약과 고충처리제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
박상혁 기자
2025.11.12 10:37:11
"우원식·한동훈 체포하라"던 황교안, 자택서 체포…내란선전·선동 혐의
특검 소환 세 차례 불응·압수수색도 거부…특검 사무실서 조사 받을 듯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체포했다. 특검은 12일 오전 7시경부터 서울 용산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압수수색과 함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체포된 황 전 총리는 먼저 특검 사무실에서 내란 선전·선동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황 전 총리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
최용락 기자
2025.11.12 09:29:47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비상계엄 계획 국회에 안 알려"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조 전 원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기 이전
이대희 기자
2025.11.12 08:45:40
'양수발전 반대' 풍천리 칠십 노인들은 왜 전과자가 됐나
[파수꾼들] ① 풍천리 양수발전소 반대대책위 "니들끼리 '사바사바' 그거 민주주의 아냐"
환경·생태 운동은 언론의 주요 관심사에서 한 발짝 비켜나 있다. 서울 밖이면 더 심하다. 기후 재난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생물다양성 훼손과 난개발을 막는 움직임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와 생태, 공동체의 삶을 지키는 싸움에 나선 주민들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싣는다.<편집자주> 싸운 지는 7년, 평균 연령은 약 70세,
손가영 기자
2025.11.12 07:04:35
'새벽배송 논란'에 해외법제 살폈더니…"야간노동은 예외적 상황"
'노동시간 상한 설정'에서 '원칙적 금지'까지…해외 야간노동 규제와 한국의 나아갈 길
새벽배송 논쟁은 한국사회에 야간노동의 위험성을 환기했다. 공개적으로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한다고 밝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야간근무하는 분들이 생체리듬에 따른 위험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는 못했다. 야간노동과 관련 새벽에 일하는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10% 높다는 상관관계를 담은 연구, 10년 이상 고정 야간근무 여성의 유방암 발병확률이 4
2025.11.12 05:57:33
'계엄 위법성 모르고 검찰 등 동원?'…내란특검, 박성재 구속영장 재청구
한 차례 기각에 보강수사…특검, 朴 '통상 지시' 주장 반박 논리 구성 판단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검은 11일 언론공지에서 "금일 오전 11시 50분경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며 "영장 기각 후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등을 통해 확인한 사실 등을 바탕으로 범죄사실을 일부 추가했다"고 밝혔다. 어
2025.11.11 20:28:12
'창립 30년' 민주노총 "불평등·차별에 맞서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될 것"
<민주노총 30년사> 출판기념회 및 30주년 기념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모든 노동자를 위한 민주노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노총은 11일 서울 동작 여성플라자에서 '민주노총 30년사 출판기념회 및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결의문에서 민주노총은 지난 30년에 대해 "1995년, 민주노총이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불평등을 향한 도전과 투쟁의 시작이었다
2025.11.11 19:28:41
檢 대장동 항소 포기에 진보진영도 비판 봇물
참여연대 "정성호 해명만으로 의혹 해소 안돼"…정의당 "납득 어려워"
검찰의 대장동 사건 민간업자 재판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진보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참여연대는 11일 논평에서 "대검찰청의 이례적인 항소 포기 지휘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0일 출근길 회견을 통해 항소 여부에 대해, 1차 보고 때에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고, 2차 보고 때에는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으며
곽재훈 기자
2025.11.11 1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