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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가 탄소배출 23배 더 해… 왜 책임 안 묻나"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② 탄소배출 기업 책임 안 물으면 기후재앙 계속된다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손어진 광주녹색당 사무처장
2025.11.11 09:28:57
임은정, 검찰 집단 반발에 "尹 구속취소 때도 저런 반응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침
검찰이 대장동 항소 포기 문제로 집단 반발하는 가운데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 당시 저런 반응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검찰을 꼬집었다. 임 지검장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여러 이유로 당분간 글을 삼가려 했는데, 묻는 분이 많아 짧게 입장을 밝힌다"며 "항소 포기 지시의 적법성 내지 정당성에 왈
이대희 기자
2025.11.11 08:43:26
서울시 "명태균, 오세훈과 연결고리 입증 못 해"
"明과의 만남 횟수는 중요한 게 아냐…김한정이 건넨 3300만원, 吳는 몰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지난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8시간 대질신문을 받은 일과 관련, 서울시는 "(오 시장이) '울었다'는 얘기나 아파트 등에 대한 녹취라든가 통화 내역들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하나도 입증하지 못한 것"이라고 의미를 규정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0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는 굉
곽재훈 기자
2025.11.10 21:03:49
"검찰 자살했다"는 한동훈, 윤석열 석방땐 "당연"…심우정 '즉시항고' 포기엔 '…'
대장동 비리 사건 1심 재판에서 관련 민간업자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인사들이 징역형 실형을 받은 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11월 8일 0시 대한민국 검찰은 자살했다"고 비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을 두고 검찰이 '즉시 항고'를 포기한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상 침묵했던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한 전 대표는 10일 S
박세열 기자
2025.11.10 17:31:32
尹,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 별 것 아냐. 마실 거 가져와라"
송미령, 법정서 계엄 선포까지 상황 증언…2분 만에 논의 없이 계엄 일방 강행했다·"국민께 송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후 국무위원들에게 "(계엄) 별 것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가 개최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의 혐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
2025.11.10 16:44:22
밤새 2370kg 상차·배송…쿠팡 야간노동 과로사 또 있었다
"22:00~07:00" 근무 택배기사…장덕준·정슬기 이어 확인된 것만 세 번째 산재인정
"개처럼 뛰고 있긴 해요"라는 문자를 남겼던 고(故) 정슬기 씨 말고도 장시간·야간노동을 이유로 과로산재를 인정받은 쿠팡 새벽배송 기사가 한 명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고(故) 장덕준 씨를 포함하면, 쿠팡에서 야간노동을 하다 과로산재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된 노동자의 수가 세 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
최용락 기자
2025.11.10 16:17:09
공개토론 제안 오세훈 "정부가 서울시 매도…종묘 앞 흉물, 그대로 둬야 하나"
김민석 총리의 직접 종묘 현장 점검에 오세훈 "세운상가 일대 모두 둘러보시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종묘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재개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자,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종묘로부터 약 180m 떨어진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최고 높이 145미터 빌딩이 종묘 앞에 세워질 수 있어 사실상 종묘 경관권을 허무는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1
허환주 기자
2025.11.10 15:03:05
'COP30' 브라질에 쏠린 눈... 기후 디스토피아 막을 의지는?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① N도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김민 기후변화청년모임 BigWave 대표
2025.11.10 14:34:55
정성호 "대장동 항소에 '신중히 판단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이 사건과 李대통령이 무슨 상관인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 자신이 대검찰청에 "'신중하게 판단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10일 오전 출근길에 도어스테핑을 열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면서도 "대장동 사건은 원론적으로는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정연 기자
2025.11.10 11:56:31
보건의료에서 정부가 ‘AI 이니셔티브’를 가지려면
[시민건강논평] 공공부문 전문성, 기술, 규제 역량 강화해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에 GPU 26만 개를 우선 공급하겠다는 빅테크 기업대표의 '통 큰' 약속이나, 미국과 중국이 참여한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인 'APEC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되었다는 사실은 모두 AI전환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장면으로 관심을 끌었다. APEC은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가국 정상과 기업대표
시민건강연구소
2025.11.10 10: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