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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고백 거절하자 갑질" "사장 커피는 여직원이" 이런 '성차별 괴롭힘' 막는 법이 없다?
미·프와 달리 성차별 기반 괴롭힘 금지 명시한 규정 없어…"명백한 입법 공백 개정해야"
"팀장이 강압적인 구애를 계속해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팀 활동에서 제외시키고 업무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2024년 7월, 직장인 A 씨) "회사에서 여성 직원에게만 커피 타주기, 손님 커피 타주기, 사장님 과일 깎아주기, 설거지 등을 시킵니다. 사장님 출근 때 바로 커피를 드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침에 사장님 오시는지 사무실 문을 계속 쳐다
박상혁 기자
2025.11.13 09:05:09
"백종원 출연 안돼"…예능 <남극의 셰프> 방영 연기 촉구 1인 시위 진행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등 "백종원 문제들 해결되지 않았고 책임있는 조치도 취하지 않은 상황"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가맹점인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원들이 12일부터 상암 MBC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이들은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방영을 연기 또는 백 대표 출연분의 편집을 요구하고 있다.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2일 보도자
허환주 기자
2025.11.12 23:13:59
특검, 김건희에 건진법사 소개한 이모씨 '지명수배'…현재 도주해 행방 '묘연'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건희 전 코바나대표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를 지명수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씨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김건희 전 대표에게 소개해 준 인물로,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나 현재는 도주해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박세열 기자
2025.11.12 21:58:02
1년 분쟁 끝에 뉴진스 맴버 5명 전원 어도어로 복귀한다
언론 공식 입장 통해 "신중한 상의 거쳐 어도어로 복귀 결정"
뉴진스 멤버 5명 모두가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로 복귀한다. 12일 민지·하니·다니엘은 언론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
2025.11.12 20:43:36
검찰 반발에 퇴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5일만에 노만석 총장대행 사의 표명
대검찰청 "노만석 직무대행 사의 표명…입장표명은 추후 퇴임식 때 할 것"
노만석 검찰총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하지 않은지 5일 만이다. 12일 대검찰청은 "노만석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입장표명은 추후 퇴임식 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사의 표명 관련해서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
2025.11.12 20:06:32
윤석열 "나는 끄떡없다. 무너진 법치 바로세우는 게 제가 할 투쟁"
'피고인' 尹, 접견 변호사 통해 극우세력에 정치 메시지 발신 논란
12.3 비상계염 사태를 주도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접견 변호인을 통해 극우 세력을 향한 정치적 메시지를 발신해 논란이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한 배의철 변호사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의 11. 12 접견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말을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먼저 "청년들과
곽재훈 기자
2025.11.12 19:07:33
에누리 없다…증인출석 거부 윤석열에 "과태료 500만원, 구인영장 발부"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등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 재판부가 증인 출석을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인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12일 열린 한 전 총리 공판에서 증인신문이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됐다며 "(불출석을) 정당화할만한 사유가 아니라 판단해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
2025.11.12 18:42:31
"돼지우리 화재로 19살 실습생 사망…언제까지 이런 현실 외면할 건가"
노동시민사회, 대학생현장실습 운영규정 개정 촉구 "산업 아닌 학생 위한 제도 만들어야"
"지난 5월 19일, 경남 합천의 3층짜리 아파트형 돈사(豚舍, 돼지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살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실습생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학교의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이 돈사에서 실습 중이었지만, 전공과 무관한 단순노무에 투입된 상태였습니다. 화재 당시 그는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고, 돈사의 구조적 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었습니다. 교
최용락 기자
2025.11.12 16:48:17
채상병특검, '윤석열 수사 훼방' 혐의 검사들에 '구속영장' 청구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및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상병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사건 수사를 고의로 지연한 의혹을 받는 전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12일 김선규,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송 전 부장검사는
2025.11.12 16:00:25
'강원랜드' 안미현, 총장대행에 직격 "본인이 나서서 검찰 죽이고 있다…진작 사퇴했어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말도 안 되는 일 일어났다" 비판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의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던 안미현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검찰이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검사는 1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통상적으로 해오던 (항소) 업무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무엇보다 그 해당 수사 및 공판팀 검
2025.11.12 14: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