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4일 2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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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조직 활동가들, 과거 증언 보니…"여성에게 '술상 차려라'", "성희롱 발언 들었다"
<언더조직 인터뷰집>에 담긴 성차별·위계 문화…"다수가 기본소득당 활동" 주장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한 기본소득당 주요 임원 다수가 창당 전 활동한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언더조직' 안에 '성차별·위계 문화가 공고했다'는 증언이 과거 기록을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여성 활동가에게 남성 활동가를 위한 술상을 차리라고 지시하거나 성폭력 피해자를 조직에서 내보낸 일이 있었다. 성희롱·외모평가가 잦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언
박상혁 기자
2026.09.03 20:21:42
마트노조 "홈플러스 회생 인가, 끝이 아닌 시작…'먹튀' 막을 규제 마련해야"
정치권에 '사태 재발 막을 후속 입법'·'안정적 인수자 물색 지원' 요청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한 가운데, 노동계가 홈플러스를 위기로 몰아넣은 사모펀드를 규제하기 위한 후속 입법과 안정적인 경영을 가능하게 할 인수자 물색에 대한 지원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3일 성명에서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힌 뒤 "홈플러스 사태가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최용락 기자
2026.09.03 18:01:25
"내 아들 살려내지 못할 거라면"…40일 넘게 장례 미룬 HL만도 산재 유족의 바람
[인터뷰] HL만도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씨 부모
경기 평택의 한 장례식장 빈소엔 40일 넘게 아들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 아들의 이름은 김승모 씨.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사업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28살 하청 노동자다. 산재 유족이 발인을 미루고 한 달 넘게 싸우는 것은 정권이 바뀐 뒤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힘든 싸움을 오래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달 28일
2026.09.03 17:31:55
대중교통전용지구 흔들기, 거꾸로 가는 도심 정책을 멈춰라
[초록發光] 차도 개방이라는 쉬운 유혹 대신, '걷고 싶은 거리'로 상권 살려야
대구의 심장이라 불리던 중앙로와 동성로 일대의 불 꺼진 건물과 줄지어 붙은 '임대 문의' 현수막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동성로 일대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26%대에 달한다. 2025년 16년 만의 최고치인 27%에 육박한 데 이어, 최근에도 26.3%를 기록하며 높은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평균인 13~14%대를 크게
이명은 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장
2026.09.03 16:44:08
월성의 기억을 낭독하다… 핵발전이 낳은 희생을 기억하기
[월성원전 이주농성 12년의 질문] ②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014년 8월 25일,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이 월성 핵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부터 안전하게 이주할 권리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났지만,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주민들이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때, 환경운동연합이 핵발전소의 비용을 떠안아 온 지역의 목소리를 기고한다. 두 차례에
한연희 시인
2026.09.03 16:43:45
서울 시내버스 노조 "9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 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단체교섭 결렬과 관련해 오는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3일 사측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단체교섭이 결렬됐음을 알리면서 "이에 노동조합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2026년 9월 16일 첫차부터 서울시내버
박세열 기자
2026.09.03 13:32:59
급성 심정지 환자 생존율, 전남이 서울의 절반 이하…왜?
[서리풀연구通] 병원 밖 심정지에서 지역 격차
다른 여러 질병과 마찬가지로, 심정지 치료 결과에서도 지역 격차는 중요한 문제다. 2024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높은 서울은 12.4%였지만 가장 낮은 전남은 5.4%로, 무려 두 배가 넘는 차이가 났다. 당시 이러한 격차의 주된 원인으로 비수도권의 높은 고령 인구 비율과 취약한 병원 접근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9.03 12:57:40
[속보] 정부 "발전사 5개 통합한다…지역별 4개 항만공사 하나로"
2026.09.03 11:16:55
[단독] '장애인은 실종아동 찾지도 말라?'…복지부 웹·앱 31곳, 장애인 접근성 '낙제점'
177곳 중 31곳 '웹 접근성 품질마크' 미취득…서미화 "공공기관 이용에 국민 차별 없어야"
보건복지부 산하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31곳이 장애인·고령자 등 인터넷 약자의 접근성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대표 홈페이지를 제외하면 실종 대응 사이트를 포함 다른 모든 운영 사이트의 접근성 기능이 미비해 시스템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2026.09.03 10:03:45
[속보] 신임 경찰청장 직대, '제주 장윤기' 반성문 "변명 않고 변화 보여드린다"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대국민 반성문을 발표했다. 김 직무대행은 취임 첫날인 3일, 전국 경찰 지휘부를 소집한 자리에서 제주 장윤기 논란과 실종 은폐 사건을 사과하며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최근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 은폐 사건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소중한 가족의 생사를 애타
허환주 기자
2026.09.03 10: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