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21시 5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동연 "민주당 '총선 200'석? 바보같은 얘기, 진짜 혁신해야"
"양당 카르텔 회귀하겠다? 다당제로 가야…비명계, '기득권 내려놓기' 많이 얘기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 중 하나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명-비명 간 갈등 상황과 선거법 개정 논의 등 당 내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일각에서 '총선 200석' 주장이 나온 데 대해 "200석 얘기를 하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얘기"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
곽재훈 기자
2023.11.17 10:58:29
유승민 "정치 안 해본 윤 대통령, 선거서 지고 총선이 무서울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충격적으로 지고 굉장히 두려워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 전 의원은 16일 광주MBC에 출연해 "대통령은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라 (선거에서 진 이후) 총선이 무서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설을 두고는 "그건 망하는 길"이라며
이명선 기자
2023.11.17 10:00:35
홍준표 "느닷없이 수도권 확대? 말 안하지만 지방 시도지사는 다 반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논란이 되는 '김포시 서울 편입' 정책을 두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지방에 있는 시도지사들은 다 반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6일 대구시 산격청사를 방문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요즘 수도권 확장 정책을 보면,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 억제를 가하고 지방 균등을 가
2023.11.17 09:04:09
김종인 "김포편입·공매도, 국민의힘 총선에 도움 안 될 것"
"인요한, 성과 내기 어려워"…유승민·野비명계 '제3지대 신당' 합류설엔 거리두기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역임한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현재 정부·여당에서 들고 나온 김포시 서울 편입 의제나 공매도 한시금지 조치는 총선 표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거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최근 여권의 정책의제 추진 상황과 관련 "솔직히 얘
2023.11.17 09:02:59
한동훈, 부인 사진 보도에 "언론에 사진 공개한 적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의 봉사활동 사진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두고 "언론에 사진을 제공한 적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 측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23.11.17 07:03:26
민주당 "대통령 장모 징역형에 '언급 않는다'? 선택적 기억상실, 헛웃음난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확정받은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법부 판단에 언급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두고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통령실은 '사법부 판단에 언급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2023.11.17 05:04:10
오세훈과 '메가시티'로 격론 김동연 "현격한 의견 차이, 이슈는 총선과 사라질 것"
1시간 회담 뒤 "서로 간 의견차이에 대한 이야기 나눴을 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거듭 '김포시 서울 편입'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절차도 비전도 없는 총선용 정책이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패러디해 "이 이슈는 총선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회담을 가진 뒤, 기자
2023.11.17 05:00:20
마주앉은 오세훈·김동연·유정복…'메가서울'에 지자체 등 터지나?
국민의힘 '김포 편입 특별법' 발의…김동연 "사기극" 강력 반발, 오세훈·유정복도 "시간 필요" 미적
국민의힘이 특별법 발의를 통해 김포시 서울편입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은 강력히 반발하거나 난처한 제스처를 취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정치쇼", "사기극"이라며 강력히 반발했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속도 조절’ 등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서울·인천·경기 광역단체장들은 16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3
한예섭 기자
2023.11.16 22:07:26
김두관 "비명계 나간 자리에 '친명 친위대' 포진하면 총선 폭망"
"총선 승리 위해서는 이재명 험지출마, 비명계 끌어안아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험지출마 요구 등을 놓고 친명-비명 간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에 속한 김두관 의원이 연일 이 대표와 지도부를 향한 쓴소리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22대 총선 승리를 하기 위해서 모든 정당들이 지금 혁신경쟁을 하고 있다"며 "가진 것을 많이 내려놓아야만 가능하고
2023.11.16 20:59:47
홍준표, '이준석 신당' 겨냥? "'반윤' 신당, 별다른 세 모으기 어려울 것"
"지금처럼 네거티브 일변도는 '포말정당' 되기 쉬워"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듯 "'반윤(反尹)'을 기치로 신당을 만들어도 별다른 세를 모으기 어려울 것"이라며 '포말정당'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요란하게 시작했지만 결과는 매우 사소하다)이 되어가는 느낌"이라며 "한두 번 공포탄은 위협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
2023.11.16 18: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