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4일 00시 3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 "과거사 정리 안되면 미래협력 없다는 인식 벗어나야"
기시다 "양국관계 진전 논의 기대…셔틀외교 재개 기쁘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 협력을 위해 한 발자국도 내딛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엄중한 국제 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일 간의 협력과 공조는 양국의 공동 이익은
임경구 기자
2023.05.07 17:53:34
4번째 만난 尹-기시다, 이번엔 용산에서 정상회담 돌입
'셔틀외교' 복원에 방점…기시다 '과거사' 입장 표명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날 '셔틀외교' 복원 차원에서 방한한 기시다 총리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났다. 오후 3시 30분 경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10여분 동안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인사를 나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곧바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2023.05.07 16:17:29
국민의힘, 태영호에 골머리…내일 최고위도 안 연다
"징계 관련 오해·우려 불식 위해 개최 안해"…太, 보좌진 일요예배 참석도 막았다?
태영호·김재원 등 최고위원회의 구성원들의 돌출 언행 파문으로 부심해온 국민의힘이 오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아예 열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없다"며 "당일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내일 최고위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재훈 기자
2023.05.07 15:37:28
이재명 "간 쓸개 다 내주는 굴욕외교 반복 안돼"
기시다 방한에 강제동원·역사왜곡·독도·후쿠시마 등 '4대 이슈' 쟁점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대해 "부디 윤석열 대통령께선 대일 굴종외교를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익을 챙기는 데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쓴 글에서, 기시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채 피해자 동의도 없이
2023.05.07 14:59:57
'친이계' 윤영찬 '이낙연 캠프 댓글조작' <TV조선> 보도에 '발끈'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 유감, 모든 수단으로 대응하 것"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앞서 이낙연 캠프에서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TV조선> 보도에 강력한 유감을 드러냈다. 윤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당한 거짓 기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인 윤 의원은 대선
이명선 기자
2023.05.06 21:26:58
'공천 녹취록' 태영호 "유출 직원 직권면직하고 수사 의뢰하겠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대통령실 공천 녹취록' 유출 관련해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누가 녹취록을 외부로 유출했는지를 확인하겠다는 의미다. 태 의원은 유출이 내부 직원 소행이라고 보고 '색출'을 공언한 바 있다. 태 의원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원실 내부 회의의 녹음 및 외부 유출과 정치후원금 후원자의 개인정보 외부 유출에 대해
2023.05.06 20:56:57
김남국, '60억 가상화폐' 논란에 "한동훈 검찰 작품"…한동훈 "적발돼라 한적 없어"
'60억 가상 화폐' 논란을 두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누구도 코인을 사라고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6일 기자단에 "구체적 사안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김 의원 본인 설명만을 전제로 하더라도, 누구도 김 의원에게 거액의 가상화폐를 사라고 하거나 금융당국에 적발돼라고 한 적 없
2023.05.06 16:15:56
진중권 "이준석도 비트코인 했는데 김남국만 비판? 민주당이기 때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60억 가상 화폐'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게 과한 비판이 제기된다는 지적을 두고 "민주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 교수는 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그것이 (가상 화폐 투자와 같지) 아니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면
2023.05.06 12:13:58
'아메리칸 파이' 잘했다. 정작 중요한 건…
[이관후 칼럼] 尹대통령 방미 '편가르기' 평가를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으로 방문하고 돌아왔다. 국내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측면이 많다. 보수측에서는 무조건 다 잘했다는 것이고, 진보쪽에서는 다 잘못했다는 것인데, 꼭 그렇게 평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보수 정부가 들어섰는데 보수적인 외교정책을 펴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그다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이관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
2023.05.06 06:59:36
또 '조국 출마설' 언급 신평 "정부 고위직에 관악갑 택한다 들어"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다시금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4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누구라고 말하긴 그렇습니다만 정부의 고위직에 있는 분한테서 조국 교수가 출마할 가능성이 있고 출마한다면 관악 갑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지금 조 교수가 말이 조금씩 달라지고
2023.05.05 22: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