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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당내 압박에 결국 자진탈당
의혹 제기 3주 만에 "선당후사"…이재명 "미안함 느껴, 결단에 감사"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당 안팎에서 탈당 압력을 받아온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결국 자진 탈당을 선언했다. 두 의원 모두 '선당후사'(先黨後私)'를 언급하며 당을 떠나 법적 투쟁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3일 오전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와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탈당 의사를 밝
서어리 기자
2023.05.03 12:07:43
이재명 "노동자 분신에 한없는 분노, 尹 사과하고 노동개악 폐기해야"
기시다 방한에는 "尹의 마지막 기회, 국민은 '호갱 외교' 용납 안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설노동자 분신 사망 사태와 관련해 "한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이 결국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면서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마지막 저항 수단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한 데 대해 한없는 분노를
2023.05.03 10:45:37
한국 국회의원 독도 방문에 일본 강한 유감표명
전용기 의원 "독도 수호"에 모테기 일본 자민당 간사장 "유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을 두고 일본 여당의 간사장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이 갈수록 심해지는 모양새다. 3일 <도쿄신문>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 간사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회담한 이후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재호 기자
2023.05.03 10:27:04
신평 "국민의힘, 전광훈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유는…"
"全, '윤석열 퇴진' 주장 극렬진보에 방파제 역할 해온 건 사실…김건희, 尹의 정치적 자산"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최근 국민의힘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당 지도부나 대변인단으로부터 '전 목사는 우리 당원도 아니다, '당과 무관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다. 신 변호사는 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목
곽재훈 기자
2023.05.03 09:56:51
尹, 여당 지도부 만찬서 "가짜뉴스 연설에 美 의원들 박수"
"한미일 관계 선순환 들어서" 자평…노동자 분신, 태영호 논란 등 현안 언급은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당정 협력을 강조하고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 한일관계 복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미정상회담 전후로 한일정상회담 일정이 잡힌 것과 관련해 "한미일 관계가 선순환 구조로 들어섰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방미 일정 중 미 의회 연설 당시 '가짜 뉴스'를 비판하는 내용에 미 의원들이 박수를 보냈다는 언급도 했다.
최용락 기자
2023.05.03 08:30:19
"윤 대통령, '文 혼밥' 언급하며 외교·국방·경제 모두 '실패한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두고 "실패한 정부"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중앙>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국방·경제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
이명선 기자
2023.05.03 06:44:03
진중권, '태영호 공천 녹취록' "박근혜는 이것으로 실형받아"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을 두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제까지 (대통령실에서) 정무개입을 해왔다"며 "사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그동안) 당무에 개입을 해 왔고 이번에 제대로 한 건이 걸린 것"이
2023.05.03 06:09:51
김민석의 '송영길을 위한 변명'은 틀렸다
[문 대통령께 드리지 못한 고언] 돈봉투와 586, 그리고 품성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돈봉투 배포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나름 단호하게 거리두기에 나섰다. 사건의 전말이야 앞으로 더 드러나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는 송영길 대표가 책임에서 자유롭긴 어려워 보인다. 당 대표 당선에 신경 쓰느라 캠프 관리를 못 한 정치적 책임이냐, 직접 개입한 증거가 나와 형사적 책임까지 지게 되느냐 정도가 변수로 보인다
황두영 작가
2023.05.03 06:07:22
'尹 호위무사' 이용 "김건희 여사, 아침에 가면 샌드위치나 커피 챙겨주는 분"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전 대표를 두고 "굉장히 다소곳하고 온순하신 분"이라고 평했다. 이 의원은 2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 어떤 분인가"라는 질문에 "아침에 가면 항상 샌드위치나 커피랑 우유를 항상 챙겨주는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김건희 전
2023.05.02 22:58:03
국민의힘 시의원 "베트남 애들 10명 중 1명은 '뽕'해…침 뱉고 슬리퍼 끌고 다녀"
양태석 국민의힘 거제시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외국인 혐오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일 각각 성명을 내고 양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양 의원은 지난달 20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37회 제1차 경제관광위원회에서 상정된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애들 10명 중에서 1명은 '뽕'을 한다"며 "이
2023.05.02 19: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