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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방문한 국민의힘, 관세 논란 속 정치적 행보에 비판
산업계 목소리 청취 명분 내세웠지만, 실질적 대책 없는 '보여주기' 지적도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방문이 정치적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둔 '보여주기식 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석 현대차 대표는 "15% 관세가 확정되면서 일본이나 유럽보다 유리했던 조건이 사라졌다"며 "중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08 16:48:39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해수부 부산 이전 두고 이중플레이"
해수부 이전 반대 당대표 후보 향해 '맹공'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4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후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맹공에 나섰다. 지난 4일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각각 대전과 세종을 찾아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장 후보는 충청권 의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행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논란이 불거지자 다음 날 부산을 찾아 "반대할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08 16:46:35
"블록체인으로 배터리 이력 추적"...부산시, '배터리 여권' 선도
34억원 규모 예산 투입해 충전·안전, 성능점검 등 실증 서비스 추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배터리 이력을 추적하는 실증 사업이 부산에서 선도적으로 시도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 공모에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배터리 생애주기 시스
2025.08.07 15:31:48
정연욱 의원, e스포츠진흥재단 설치 위한 법안 대표발의
진흥 정책 실행력 높이고 체계적 육성 기반 마련 기대
한국이 세계적인 리더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진흥을 위한 전담조직 설립에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e스포츠의 진
2025.08.07 15:29:29
"수억 불법대출에 뒷돈" 울산 농협 지점장들 솜방망이 처벌 논란
실거래가 부풀리고 감정가 조작까지 했는데 법원 "반성 참작해 집행유예"
울산의 지역농협 지점장들이 부동산업자에게 수억원의 불법대출을 알선하고 그 대가로 뒷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지만 법원이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울산지방법원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농협 지점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25.08.07 15:27:09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개관 후 30만명 찾아
연간 방문객 20만명 목표 훌쩍 뛰어넘어...개관 10개월만 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등장하기도 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을 돌파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옛 부산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도모헌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30만 121명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2025.08.07 14:28:59
주진우 '컷오프'...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찬탄' VS '반탄' 구도 전망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본경선 진출, 전대 결과 따라 해수부 이전 반대 가능성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섰던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7일 예비 경선 결과 컷오프되면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찬탄파와 반탄파의 양대 구도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6일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 주진우 의원이 탈락했
2025.08.07 11:40:29
부산시의회, 카자흐 알마티와 협약...북방 외교 본격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찾아 우호교류협약 맺어
부산시의회가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찾아 알마티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북방 외교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에는 양 의회의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현지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
2025.08.07 11:21:17
부산지역 강소기업들 "중견기업 진입시 혜택 축소 부담" 호소
지역 중견기업 후보군, 성장 기대보다 정책지원 사각지대 우려
부산지역 강소기업들이 중견기업 성장에 따른 기대감보다 정책지원 축소와 규제 장벽에 따른 부담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의 70% 이상을 달성한 관내 중견기업 후보기업은 116개사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8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38개사, 건설업 18개사 등의
2025.08.06 18:54:41
부산도시공사, '육아 부담 완화' 직장어린이집 건립 추진
사옥부지 내부에 2층 규모로...2027년까지 개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산도시공사의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진구 본사 사옥 부지 내에 전체 연면적 약 260㎡의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며 정원은 30명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직
2025.08.06 17:26:22